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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hine
저 터널을 통해 보이는 비현실적인 하늘색. 사진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햇빛. 저 동굴 속에 살았을 오래전의 사람들. 뒤를 돌아볼듯 말듯 나.

카파도키아
여길 보고 떠오르는게 있다면? 이 동네에서 영감을 받아 스머프 마을이 생겼다는데.....

Cappadocia
카파도키아 아 카파도키아 사랑스럽고 친절한 땅이라는 뜻을 가진 그 곳에서는 아무래도 지구의 피부라고 말하기 조금은 어색한 희귀한 지형들이 있었다. 뾰죽 솟아 버섯이라고 하거나 요정의 굴뚝이라고 한다던가.... 이름 참 사랑스럽다. 푹 꺼져서 계곡을 형성하거나 어디를 가도 놀라운 지형들이었다. 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카파도키아 땅은 사람들을 영원히 살고 싶어지게 유혹한다는데. 괴레메, 밤 늦게 여행객들의 흔적이 더 이상 보이지 않는 골목을 걷는 중에 아주 나지막한 목소리로 '괴레메'라고 말해보았다. 한 순간 지나가는 차가운 공기. 이름 한번 참 독특하지.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