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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여행, 가우디 빵집 케이크 위 걷는 바르셀로나 구엘공원산책
여행의 시작, 그 발칙한 상상. 어릴 적 난 요리책을 들여다보는 것을 좋아했다. 그것을 보고 무언가 만들기엔 아직 어린 시절의 이야기다. 그 발단은 케이크 위 크래커로 만든 집 때문이었다. 크래커로 벽면을 만들고 그 위에 생크림과 슈거파우더로 장식한 집과 초콜릿으로 통나무집 스타일로 장식한 롤케이크에 반해 그런 케이크 위에 집을 만드는 요리책을 찾아보기도 했다. 스페인여행 중 바르셀로나에서 찾은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집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구엘공원은 어린 시절 내 관심을 사로잡던 케이크 위를 걷는 느낌이 가득했다. 스페인여행 가우디 빵집 케이크 위 걷는 바르셀로나 구엘공원산책 스페인여행 중 바르셀로나에서 2박 3일.......
모자이크 도마뱀 조각으로 유명한, 가우디가 설계한 바르셀로나의 명소인 구엘 공원(Park Güell)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에서 맞이한 7일간의 스페인여행 마지막 날, 우리 가족은 아침 일찍 람블라스 거리에 있는 호텔을 나와서 카탈루냐 광장(Plaça de Catalunya)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구엘 공원(Park Güell)으로 향했다.아침도 안 먹고 공원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7시반 정도...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씩씩하게 입장! (구글지도는 여기를 클릭)열심히 조깅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냥 평범한 동네 공원 같지만, 시선을 조금만 돌리면 이야기가 달라진다.이유는 모르겠지만 "The Greek Theatre"라 부르는 넓은 공간이 타일 모자이크로 장식된 곡선의 벤치로 둘러싸여 있고, 그 너머로 바르셀로나의 전경과 지중해 아침바다가 펼쳐지는 '동네 공원'이다~이 사진의 주인공은 뒤쪽에 서있는 모녀가 아니라, 앞쪽의 도자기 타일로 만든 모자이크인 듯...^^그 멋진 모자이크 장식의 벤치에 앉아있는 느낌이 참 좋았다. 이른 아침이라 엉덩이가 약간 차갑기는 했지만...이 기둥들이 떠받히고 있는 위쪽이 조금 전에 우리가 앉아있던 곳인데, 천정도 모두 반짝이는 타일과 멋진 장식으로 꾸며놓았다. 이제 이 기둥들을 지나서 공원의 정문쪽으로 계단을 내려가서 뒤돌아 보면,그리스 신전을 연상시키는 멋진 건물을 배경으로, 이 공원의 주인공이 사진 가운데에 살짝 등장을 해주셨다.타일 모자이크로 덮여있는 이 도마뱀 분수이다. 관광객들이 많을 때는 도마뱀과 사진을 찍기 위해서 긴 줄이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아침 일찍 와서 이렇게 여유있게 도마뱀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입에서 물이 졸졸 나오는 이 조각이 도마뱀(salamander)이라는 것은 분명한데, 별명은 "el drac" 즉 용(dragon)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계단도 '용의 계단(dragon stairway)'이라고 구글맵에 표시가 되어 있다.기다리는 사람들도 없으니, 다른 각도에서 한 장 더~정문쪽으로 나오니 이제 입구에 입장료를 받기 위한 펜스를 설치하는 직원이 보인다. 아침 8시전에는 이렇게 입장료를 내지않고 공원을 구경할 수 있다는 사실! 하지만, 너무 일찍이라서 입구옆에 있는 '과자의 집'같은 기념품가게는 문을 열지 않았었다.구엘 공원의 정면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잠깐 사이에 도마뱀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우리가 버스에서 내려 공원 뒤쪽에서부터 도마뱀이 있는 곳까지 둘러본 모습의 동영상을 클릭해서 보실 수 있다. 앞쪽에 쓸데없이 버스에서 내려 걸어가는 모습을 길게 넣은 것 같은데, 건너뛰시려면 2분30초 정도부터 보시면 된다.다시 올라가면서 우리 도마뱀 독사진 한 장 잘 찍어주려고 했는데, 웬 아줌마가 옆에 계속 앉아있어서 할 수 없이 같이...^^구엘공원 도리스양식(Doric style) 기둥에 기대서서~반짝이는 타일로 만든 모자이크들을 계속 보다보니까, 공원 위쪽의 벽에 피어난 이 꽃들도 모자이크처럼 보였다.공원 위쪽의 벽면은 이렇게 자연석을 쌓아서, 마치 '돌로 된 나무'가 자란 것 같은 느낌을 줬다. 반짝반짝 도마뱀이 있던 아래쪽도 멋있지만, 자연스러운 돌과 식물들이 많은 위쪽도 아주 좋았다.구엘공원의 돌기둥과 사랑에 빠진 모녀...^^일렬로 세워진 이 돌기둥들은 위로 지나가는 구름다리(viaduct)를 떠받히고 있다고 하는데, 참 자연스럽게 잘 만들었다.위의 두번째 동영상을 클릭해서 보시면 돌기둥 구름다리의 위아래 모습을 자세히 보실 수가 있다.들어왔던 동쪽 출입구로 나가면서 돌아본 구엘 공원(Park Güell)... 새삼스레 놀라운 것은 이 동네 공원이 지금의 모습으로 문을 연 것이 백년도 넘은 1914년이라는 사실이다! 소위 '천재건축가' 안토니 가우디(Antoni Gaudi)로 시작한 스페인여행의 마지막 날 여정은 계속해서 '그 곳'으로 이어진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

1712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2)
1712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누가 먹여살리나 1712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1) 지금도 바르셀로나를 먹여살리는 일등 공신, 안토니 가우디의 건축물 투어 두 번째입니다. 가우디가 세운 건물들을 찾다보면 유독 '구엘'이라는 이름이 붙은게 많다는걸 쉽사리 알게 되는데, 그가 바로 가우디 평생의 후원자로 알려진 에우세비 구엘(Eusebi Güell)입니다. 섬유 산업을 기반으로 식민지 교역을 통해 큰 부를 축적한 그는 여느 식견있는 부르주아들과 함께 예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던 중 아직 무명이었던 가우디를 발견? 발탁? 하게 되죠. 가우디가 처음으로 스스로의 이름을 알리게 되는 카사 비센스를 완성하기도 전에, 구엘은 그와 가족을 위한 별채, 즉 구엘 별장(P

091220 가우디건축물(구엘공원)
2시가 되어 구엘공원을 향해 길을 떠난다.지금 생각하면 전철을 타고 이동해야했으나, 지도를 보면 가는 길에 까사밀라와 까사바뜨요가 있어 계속 걸어갔다.헤매다가 1시간 정도 낭비한 것 같다. La Pedrera(라 페드레라) 예전에는 Casa Mila라고 불리었다. Casa Batllo Casa Batllo 왼편에 있는 건물은 Casa Amatller(아마트예르) 이 저택들의 뒷예기도 들어보면 재미있다.아마트예르라는 사람이 건축가에게 의뢰해 멋있는 건물을 짓자 옆집의 바트요라는 사람도 자신의 저택을 가우디에게 의뢰하게 되는데.당시로선 옆집에 있는 아마트예르만이 아름답다고 평가받고 까사바트요는 뼈의집이라 불리며 괴기스런 집으로 평가받았다고 한다.(바트요는 만족했다 함)지금에야 가우디의 건축양식이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