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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이스를 비롯한 신박한 설정 속에 생각할 거리를 건네는 넷플릭스 영화추천
이런 영화들이 있습니다. 단 몇 줄의 시놉만 보고 "오 설정이 독특하네?" 그야말로 아이디어가 빛나는 작품이죠. 그런데 때때로 이 아이디어들이 현실이 된다면 상당히 섬뜩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디스토피아의 미래를 그린 영화나 드라마들이 이래요. 부익부빈익빈은 더 커져갔고, 한정된 자원을 차지하려는 인간들의 싸움은 끝이 없습니다. 최근에 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도 그렇습니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출발해 마지막에는 참 많은 생각을 하는 작품이었어요. 그래서 처럼 독특한 설정으로 출발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넷플릭스 영화와 시리즈를 살펴봅니다. 인타임
나의 희망
정체모를 외계존재들에 의해 인류는 절멸의 위기를 맞는다. 그나마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우수한 청력을 지닌 외계존재들로부터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사력을 다해 숨을 죽인다. 부스럭 거리는 소리라도 났다가는 어디선가 외계존재가 튀어나와 나를 낚아챌 터이니.이런 배경 설정이 존재하는 영화인데, 내가 이야기 나눠본 대부분의 사람들이 항상 꼭 걸고 넘어지ᄂ
더 플랫폼
같은 배경에서 같은 규칙으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불쌍한 영혼들의 영화. 그냥 놓고 봤을 때 나쁜 영화인 것은 아니다. 여기저기 잔재미를 보는 맛이 있고, 배우들의 연기가 좋으며, 이것저것 곱씹어볼 것들이 산재해있다는 점에서. 아니, 잠깐. 바로 그게 문제이기도 한 것이다. 곱씹어볼 것들. 영화라는 게, 일단 기본적으로 이야기가 논리정연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거기에 여러가지 은유를 은은하게 넣어 완성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지. 근데 어째 이 영화는 은유는 커녕 그게 더 시원시원할 거라 생각했던 건지 그냥 직유를 빵빵 때려버린다. 곱씹을 만한 구석이 없다. 그냥 무엇이든지 간에 대놓고 보여주는데 뭘 찾아서 곱씹어. 그냥 다 관객 입 속으로 때려넣어 주는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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