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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평 #169 자정 너머 한 시간(엘리) / 헤르만 헤세

2025 서평 #169 자정 너머 한 시간(엘리) / 헤르만 헤세

최근 들어 소설을 잘 읽지 않지만 '헤르만 헤세'의 경우는 대부분 소설을 먼저 접했고 즐겨 읽었다. 인문학 책들과 에세이&산문의 책을 많이 찾는 내게 헤르만 헤세의 소설이 아닌 산문 문학은 그리 익숙하지 않은 글이었다. 작년부터 읽은 세 번째 책이며 그의 저작 중 가장 이른 시기의 책이다. 서문에서 이 책의 독특한 출간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책을 읽으며 문장 자체가 호기롭다는 느낌을 받는다. 아무래도 젊은 시절 헤르만 헤세 역시 글에 젊은이의 호방함이 느껴진다고 할까? 글을 읽으며 느껴지는 호방함은 노련하고 정제된 글보다는 좀 더 활력이 넘치는 듯.......

2025 서평 #168 나의 무엇이 책이 되는가(북하우스) / 임승수 지음

2025 서평 #168 나의 무엇이 책이 되는가(북하우스) / 임승수 지음

제목에 끌렸다. 분명 대학시절 내 문집을 스스로 만들면서 내 책을 내겠다던 목표는 희미해져 가는 듯하다. 책을 읽고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일은 하지만 정작 내 책을 쓰는 데에는 아무런 계획도 없으니... 진전이 없는 게 어쩌면 당연하다 할지도 모르겠다. 일단은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질 않으니 목표에서 겉도는 느낌이랄까? 저자가 그동안 출간한 책들이 다양했기에 그의 경험담은 분명 책을 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책은 '작가가 된다는 것', '책이 되는 글쓰기', '책이 세상에 나오려면' 3장으로 구성된.......

25.11월 독서달력

25.11월 독서달력

안녕하세요 책 읽어주는남자 빠피용입니다 단풍의 계절이 끝나고 겨울의 초입에서 이제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11월에도 독서를 많이 하려고 했는데 운이 좋게도 출장이 많다보니 KTX에서 오며가며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고속버스나 다른 이동수단도 좋지만 KTX는 테이블 위에서 종이책이나 테블릿 e북을 볼 수 있어서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정신 없는 남은 1달이 될 것 같은데 12월에도 많은 책을 읽기를 바라며 그럼 11월 독서달력을 같이 보실까요 독후감은 서평 링크를 참고해주시고 별점은 독서달력을 참고해주세요! 33.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쇼펜하우어 34. 악의 꽃 -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35.......

2025 서평 #167 신 로지컬 씽킹(비즈니스북스) / 모치즈키 안디 지음

2025 서평 #167 신 로지컬 씽킹(비즈니스북스) / 모치즈키 안디 지음

작년 초 읽었던 맥킨지식 로지컬 씽킹 책이 떠오르면서, 생성형 AI 시대에 ‘논리적 사고’가 어떤 의미를 갖게 되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이제는 컨설턴트나 지식 노동자뿐 아니라 대부분의 업무에서 AI의 보조와 활용은 없어서는 안 되는 듯한 분위기다. 그런 흐름 속 ‘신’이라는 이름을 단 『신 로지컬 씽킹』은 어떤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지 궁금해 책을 읽게 됐다. 단순한 논리 훈련을 넘어 AI 시대에 적합한 확장된 문제 해결 구조에 대해 다룬다는 게 초반부터 흡입력 있게 다가왔다. 책은 크게 정·반·합의 구조로 구성된다. 1부 ‘정正’에서는 논증을 중심으로 사고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