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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평 #6 사유하는 공간 제작의 기술(가능성들) / 김재선 지음
책 제목에 끌려 책을 읽게 됐다. '공간'을 통해 사유의 변화를 경험한 과거의 기억이 있기에 관심을 가졌는지 모르겠다. 띠지의 "가장 완벽한 인테리어는 '나다움'을 담는 것입니다."라는 문구도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사실 내 집이기 보다 우리 가족들과 함께했던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나다움'을 드러내진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이 집이 처음 지어질 때 자신 있게 초등학생이던 나는 이 집 '아들'이라고 이야기했으니 그 당시는 우리 집(House)에 대한 자부심 같은 게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책은 '철학.......

2026 서평 #5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리프레시)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저 | 랭브릿지 옮김
작년 초 19년 만에 뮤지컬 를 다시 본 것처럼 올해 초에는 그 원작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게 됐다. 사실 뮤지컬을 먼저 접하고 원작을 접하기까지 그 후 시간이 꽤 걸렸다. 거기에 그 책은 번역이 마음에 안 들었기에 이미 책 정리를 할 때 집에서 방출이 된 상태였다. 이번에 읽게 된 책의 랭브릿지의 번역팀은 이전에 다른 책들을 통해 접했고, 괜찮았기에 믿을 수 있었다. 책의 내용은 대략은 파악하고 있었기에 몰입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번에는 책을 읽으며 뮤지컬과 비교를 해보는 시간이었다고 할까? 뮤지컬은 원작에서 어떤 부분들을 가져왔.......

2026 서평 #4 호기심 미술 책방(미디어숲) / 김유미 지음
한때 '호기심'은 내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한 것 같다. 그랬기에 상도 받아본 적 없는 이가 글 쓰는 전공을 선택해서 입상을 하고, 사진을 찍고, 매일 손글씨를 쓰며 다양한 일을 했던 게 아닐까? 이 책은 그런 나와 잘 맞을 것 같은 제목이라 읽어보고 싶었다. '프롤로그'와 '안내데스크'를 읽으며 더 책을 잘 고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운 것은 표지가 약간 찢어진 상태로 책이 왔다는 것. 아쉬움을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책을 읽어가기 시작했다. 책은 '1층 호기심의 방', '2층 아트 타임머신의 방', '3층 현대 미술.......

2026 서평 #3 예술을 팝니다(21세기북스) / 신다혜·이지현 지음
예술과는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멀 수 있다. 내 전공도 예술과 관련됐고, 조카들을 보더라도 음악과 미술을 하는 아이들이 있으니... 이 책은 그런 환경에 있는 내가 그동안 고객 입장으로 접해오던 예술 비즈니스를 제대로 알고 싶다는 생각에 읽게 됐다. 추후 조카들에게도 유용한 부분이 될 수 있는 내용도 찾고 싶었고, 조카들처럼 두각은 못 내고 있는 내 예술적 감각도 어딘가 활용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있었다. 책은 '문화가 거래되는 시장의 탄생', '예술 창업가를 위한 실전 가이드' 두 파트로 구성된다. 들어가며를 읽으며 나 역시 예술 시장에 대.......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