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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즈 오브 호러 111 지옥행 히치하이커 Pick Me Up (2006)

마스터즈 오브 호러 111 지옥행 히치하이커 Pick Me Up (2006)

멧가비|2015년 7월 26일

감독 래리 코언 히치하이킹 살인마 VS 픽업 살인마. 주특기가 다른 두 살인마의 드림매치. 이이제이 쩌네. 아이디어는 훌륭했으나 그걸 풀어내는 연출이 아쉽다. 살인마들 맨주먹 맞다이를 누가 보고싶어 하겠냐. 한 마디로 말해, 그냥 아이디어 낭비였다. 그나저나 미대륙 고속도로는 싸이코 살인마들의 성지인 듯.

찰리 농장의 저주 (Charlie's Farm.2015)

찰리 농장의 저주 (Charlie's Farm.2015)

뿌리의 이글루스|2015년 7월 25일

2015년에 크리스 선 감독이 만든 호주산 슬래셔 영화. 내용은 호주 오지에 있는 어느 폐농장은 살인과 식인을 일삼던 사이코 가족 찰리네가 살던 곳으로 성난 마을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하고 당시 어린 찰리만 어디론가 사라져 도시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가운데, 피터, 믹, 나스타샤, 멜라니로 구성된 4명의 청춘남녀들이 술집에서 만난 현주민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찰리 일가가 살았던 폐농장으로 놀러 갔다가 떼몰살 당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전형적인 슬래셔 무비로 엄밀히 말하자면 13일의 금요일이나 텍사스 전기톱 살인마의 아류작에 가깝다. 연쇄 살인마가 살았다 카더라 하는 도시 전설이 살아 숨쉬는 지역에 젊은 청춘남녀가 놀러왔다가, 진짜 괴력의 살인마가 불쑥 튀어나와 뗴몰살 시키는 전개

캐빈 인 더 우즈 The Cabin in the Woods (2012)

캐빈 인 더 우즈 The Cabin in the Woods (2012)

멧가비|2015년 7월 9일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는 영화다. 온갖 호러물의 크리처들이 한 곳에 모여 쏟아지는 볼거리도 그렇고, 앞으론 이런 뻔한 산장물 만들지 말자, 고 뭔가 일단락 짓는 듯한 뉘앙스도 그렇고. 하지만 그 마지막 대난동 장면이 엄청난데 비해 그에 이르는 과정이 지루해서 세 번 이상은 못 보겠는 영화이기도 하다. 어차피 영화라는 게 두 번 이상 볼 것을 염두에 두고 만드는 건 아니니까 아무래도 상관 없긴 하지만. 어쨌거나 아무 사전 정보 없이 처음 봤을 때의 놀라움과 충격, 반가움 등은 비할 바 없이 대단하다 하겠다. 마치 돈과 정성을 쏟아 부어 만든 거대한 팬픽이랄까. 영화의 장르부터 온 구석구석이 호러인데 이렇게 즐거운 유희일 수 있다는 게 참. 시리즈화 해도 괜찮을 것 같다. 같은 형식

아쿠아리스 (Deliria.1988)

아쿠아리스 (Deliria.1988)

뿌리의 이글루스|2015년 4월 16일

1987년에 미켈레 소아비 감독이 만든 이탈리아산 호러 영화. 원제는 데릴리아. 북미판 제목은 스테이지 프라이트. 프랑스판 제목은 블러디 버드. 스페인/일본판 제목은 아쿠아리우스. 월드 와이드판 제목은 스테이지 프라이트: 아쿠아리우스. 한국판 제목은 아쿠아리스란 이름으로 나왔다. 스티브 마이너 감독의 1986년작 하우스(일본판 제목: 가브린) 때도 그랬지만 일본판 제목을 한국에서 발음 그대로 따온 것 같다. 미켈레 소아비 감독은 좀비 영화 ‘델라모테 델라모레’로 잘 알려져 있고 이탈리아 호러 영화의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제자이자 조감독 출신으로 본작은 그의 첫 장편 영화 감독 데뷔작이다. (그 이전의 감독작으로는 뮤직 비디오 ‘더 벨리’와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