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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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Jurassic World: Fallen Kingdom (2018)
전작인 [쥬라기 월드]가 [쥬라기 공원]과 같은 구조로 이야기를 진행했듯, 이번 영화 역시 [잃어버린 세계]의 플롯을 답습하며 시작한다. 아니 그런 듯 했다. 일부 장면들은 오마주를 넘어 거의 그대로 베끼다시피 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 영화 이전까지 주역이 연달아 두 편에 등장하는 건 시리즈 중 [잃어버린 세계]가 유일했는데, 그 주역인 제프 골드블럼이 재등장한다는 점에서도, 이건 그냥 또 [잃어버린 세계]의 2천 십년대 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밌게 보고 있지만 끝은 뻔하겠다, 지레 짐작했던 건 공룡들을 수송선에 실은 이후에 깨진다. 사실 영화는 '세상이 공룡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 언급한 시리즈 사상 첫 영화이기도 하다. 분명 살아있는 생명체고 멸종 위기인 점도 맞지. 하지만 자연적

사탄의 베이비시터
이 영화가 19금판 [나홀로집에]라는 말이 많은데, 그건 아닙니다. [나홀로 집에]는 장난꾸러기인 아이가 그의 장기인 장난을 통해 외부에서 내부로 침입하려는 악당을 물리치고 자신과 가족을 구하며 자신만의 가치를 어필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그 과정에서 장난끼 넘치는 함정과 통수로 톰과 제리와 같은 흥미진진한 두뇌싸움이 재미포인트가 되기도 하고요. 반면에, [사탄의 베이비시터]는 집에 들어온 악당을 처리한다는 개념은 같지만 악당을 집에 들인 것은 주인공 자신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장난꾸러기가 아니라 그냥 건전한 Nerd에요. 다만 겁이 많은 것이 문제일 뿐입니다. 싸우는 과정도 주인공과 악당이 두뇌싸움을 벌인다기 보다 흔한 슬래셔 영화처럼 도망쳐다니다 더이상 도망칠 곳이 없을 때, 반격하다

21년만의 '통곡 그리고…' PS4 리마스터판
새턴 추억의 작품이 드디어 나와주었습니다. 이번 주말에 일마존에서 받은 '통곡 그리고…' HD리마스터판입니다. 지난 20세기 '나이스 슬래셔'와 '체르노브', '파이터즈 히스토리'와 '탐정 진구지 사부로' 등 많은 히트작을 냈으나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데이터 이스트에서 1998년에 새턴으로 내놓은 오리지널 미소녀 서스펜스 방탈출 어드벤처 게임으로, 가정용 완전신작으로는 드물게 18세 이상 추천 등급을 받았으며 당시' 이사쿠'와 '노노무라 병원 사람들'로 일세를 풍미한 요코타 마모루 씨가 캐릭터디자인을 맡아 여러모로 이사쿠와 비교되기도 하였구요. 데이터 이스트가 공중분해되고 판권도 붕 떠서 새턴용 중고만 알음알음 거래되는 형편이었으나, '이브 버스트 에러'와 '데자이어'의 HD리마스터

허쉬(2016)
외딴 숲에 사는 청각장애인 여주인공 매디와 연쇄살인마(남자)와의 대결을 그린 호러스릴러 영화입니다. 매디는 청력손실로 시각적인, 진동적인 요소만 감지할 수 있는 여성으로써 작가로서만 생활해왔기에 근력은 약한 여성입니다. 그렇기에 연쇄살인마와의 전면 싸움에서 철저하게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연쇄살인범도 그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녀를 가지고 놀기로 하죠. 이런 불리한 상황에서 매디는 연쇄살인마와 싸워야 합니다. 약자가 강자에게 대항한다는 요소는 구미는 당기는 소재입니다. 하지만 맹세컨데, [허쉬]는 아무것도 해내지 못합니다. 로튼토마토의 높은 평이 허상이라고 느껴질 정도로요. 하나하나 따져보죠. 가장 중요한 연쇄살인마의 위엄이 없습니다. 초장부터 매디의 공격에 찍혀서 피를 흘려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CV] [Comi] 'あかね噺'(아카네 이야기) 22권. 아카네의 첫 전력 승부](https://img.zoomtrend.com/2026/06/08/1780982081-EC9D8CEC9585EC9D98EBA6ACEB93ACEC9CBCEBA19C.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