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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아이 - 아이들이 선택할 때까지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썸머워즈'의 호소다 감독 작품. 보면서 전개 방식이 굉장히 독특해서 놀랐습니다. 2시간 가량의 러닝타임 중에 대부분이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물 흘러가듯이 흘러가거든요. 주인공인 하나와 늑대인간의 만남, 연애, 결혼, 출산은 물론이고 결정적인 사건들마저 그렇게 힘을 줘서 보여주질 않고 넘어가버려요. 그런데 그게 신기할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특히 감탄스러웠던 건 영상미입니다. 영상은 정말로 근사해서 시종일관 푹 빠져서 봤어요. 개인적으로 인물 작화 면에 있어서는 '썸머 워즈' 때보다 좀 마음에 안 들게 바뀌었습니다. 눈 사이의 거리는 멀어지고, 얼굴 라인은 뭔가 떡이 생각나게 바뀌었다고 해야 하나? 남자들은 대체로 문제가 없는데 주인공 하나를 비롯한 몇몇 여성들

<늑대아이>
보고 왔다. 재밋네. 호소다 마모루 감독 영화는 다 맘에 든다. 같은 감독 영화라서 그런지 , 에 등장인물의 특징들이 다 유사하다. 다 맘에 드니 내 스따일이라고 해도 되는 것일까. 이 이야기는, 늑대아이 키우는 이야기 + 삶의 이야기 + 공동체이야기 ,라고 할까. 이 영화는 늑대아이가 탄생할 쯤해서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한 어른으로 성장할 쯤의 시기를 그리고 있고, 아이 맞은 편에서는 한 어머니의 성장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런 시간이 가면서 나이를 점점 먹고 어느정도 전체적인 인생을 조망하는 영화는, 뭔가 다 보고 나면, 하나의 삶을 살아온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런게 든다. 최근에 읽은 펄 벅의 <

늑대아이 - 두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엄마
도쿄 주변의 대학에 재학 중인 여대생 하나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힘겹게 살아가던 중 늑대인간을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딸 유키와 아들 아메를 낳은 하나는 홀로 남매를 키울 수밖에 없게 되자 인적이 드문 산촌마을의 폐가로 이사합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늑대아이’는 늑대인간 남매를 키우게 된 젊은 어머니의 육아 과정을 묘사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항상 웃음을 잃지 말라는 가르침을 깊이 새긴 주인공 하나는 유별나기 짝이 없는 아이들을 홀로 키우면서도 결코 고난에 굴하지 않는 씩씩하며 낙천적인 주인공입니다. 하나가 처음 등장할 때 보이시한 외모의 단발 여대생의 이미지는 애당초 캐릭터를 디자인할 때 목소리 연기를 맡은 여배우 미야자키 아오이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매우

"늑대아이"를 보았습니다. (미리니름 약간)
어머니는 강하다. 용산 CGV 에서 토요일 저녁 9시30분에 보았습니다. (전연령 애니메이션을 낮에 보러가면 떠드는 애들이 많기 때문에, 밤늦은 시간에 보러갑니다.) 나름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한 장면만 빼면 누나에게 "아이들과 같이 보러 가라"고 추천할 수 있을텐데, 좀 아쉽네요. 어머니는 강하고, 아이들은 (조금만 돌봐주면) 알아서 크고, 비는 멈추기 마련이지요. 어머니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있으신 분들은 큰 감동이 될 듯 합니다. 별3개 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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