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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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아이 리뷰

늑대아이 리뷰

lise의 책장|2012년 9월 19일

조금 깁니다. ‘나는 너에게 아직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데.’ 블로그를 재개장 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쓰는 글은 늑대아이의 리뷰이다. 늑대아이는 하나라는 여대생이 우연히 만난 늑대인간인 그이(작중에 그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와 사랑에 빠지고,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유키와 유메라는 작은 늑대인간들의 이야기이다. 리뷰에 앞서서 알기 쉬운 이 영화를 평가하자면, 나름 잘 만들고 감동적인 영화였지만 ‘재미있는’영화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힘든 영화였다. 그 재미의 범위를 어디까지 잡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진다. 나는 이 영화를 지난 일요일에 봤다. 새롭게 블로그를 개장하는 주제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쓰자면, 이 영화를 보기 전 근래에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힘든 기간이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

<늑대아이> - 어른들을 위한 성장동화

<늑대아이> - 어른들을 위한 성장동화

애니메이션 (2012) ★★★ #1. 또 에 관한 글이냐고 할 정도로, 이 영화가 개봉한 이후 지난 며칠동안 이글루스에는 에 대한 수많은 포스트가 등록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 상당수는 어머니와 자식간의 모성애에 초점을 두고, 자녀들 특히 아메의 행위를 마치 어머니에 대한 배신인양 서술하고 있어요. 저는 그러한 평가가 정당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영화의 종국적인 화두를 '정체성'과 '성장'으로 놓고 볼 때, 의 서사적 구성이 의미하는 바를 보다 명확히 알 수 있으며 결말에 대한 보다 완결성있는 해석이 가능할 테니깐요. #2. 애니메이션 에서 기본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양육'입

늑대아이 2회차 관람(스포일러 주의)

잡글 모음소|2012년 9월 18일

사실 같은 영화를 몇 번이고 극장에서 본 것은 IMAX에서 꼭 다시봐야겠다고 해서 본 '드래곤 길들이기'나 어쩌다보니 3번이나 영화관에서 보게 된 '월드 인베이전' 정도인데 무슨 생각에서인지 늑대아이는 꼭 다시 한 번 보고 싶어서, 그리고 처음 본 극장이 스크린 크기나 사운드 면에서 좀 떨어지던 면이 있어서 일부러 좀 떨어진 스크린 큰 곳으로 가서 한 번 더 봤습니다. 언제나 두번째로 영화를 볼 때에는 영화 내용을 알고 보니 오히려 영화를 더 자세히 보게 되는 면이 있죠. 1. 하나의 부모에 관한 이야기 하나는 초반에 남편과 연애 중일 때 자신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합니다. 언제나 웃으며 어려운 일을 이겨내라던 그녀의 아버지와 그런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웃었다가 친척에게 불경스럽다고 혼났다는

[늑대아이] 내리사랑

[늑대아이] 내리사랑

타누키의 MAGIC-BOX|2012년 9월 18일

호소다 마모루의 늑대가족 이야기, 늑대아이입니다. 썸머워즈에서도 가족이야기를 다뤄 참 좋았었는데 이 작품도 마찬가지로 ㅠㅠ)b 그래도 잘 버텼는데(어떤 분은 처음부터...;;) 마지막 노래와 함께 다이제스트가 나올 때는 결국 눈물을 뽑아내더군요. ㅠㅠ 감독이 직접 작사도 했지만 앤 샐리라는 분의 목소리도 호소력 좋은게.. 재일교포에 의사인데 가수까지 하시는 분이시라고, 우리나라에서 콘서트도 하셨던 분인 것 같은데 한번 찾아들어봐야겠습니다. 영화는 자식인 유키와 아메 중 누나인 유키의 나레이션과 시선을 주로 진행시킵니다. 그렇기에 부모인 하나가 메인스트림임에도 뭔가 이야기가 이렇게 무심(?)히 넘어갈 수가 있나~ 싶은 것도 오히려 내리사랑을 받기만하는 자식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