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포스트: 353|아이템:슈퍼맨(202)
Tags

Posts

353 posts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

맨 오브 스틸이 슬슬 내려갈 기미가 보이길래 더 늦기 전에 보러갔습니다. 문어발 CGV는 정말 대단하게 다리를 뻗고 있더군요. 좋게보면 퇴근 후 부담없이 휙 가서 볼 수 있는 소규모 동네극장들을 만들어놓은것이긴 한데 그게 대기업 체인이라는 것은 맘에 안들어요. 이건 그냥 대기업이 싫어요가 아니라 그 기업의 이익에 따라 동네극장의 스크린에서 개봉하는 영화가 제멋대로 조절된다는 거죠. 암튼 각설하고 그리 크지 않은 스크린에서 보건 좀 아쉽지만 완전히 내리기 직전에 그나마 스크린에서 봐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꽤 재밌었어요. 요즘 예전 시리즈물을 리부트 하는게 인기죠? 슈퍼맨의 두번째 리부트 시도입니다. 2006년에 브라이언 싱어에 의한 슈퍼맨 리턴즈와 이번 맨 오브 스틸과는 자꾸 비교할 수 밖에

<맨 오브 스틸>: 이도 저도 아닌 슈퍼맨 비긴즈

<맨 오브 스틸>: 이도 저도 아닌 슈퍼맨 비긴즈

키노 이 이그라|2013년 7월 2일

본문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 줄 평가: 놀란도 아니고, 스나이더도 아니고. 는 내 생에 최고의 영화 중 하나였다. 팀 버튼의 어두운 동화로부터 시작된 영화 이 어느덧 시간 때우기 용 오락 영화로 변하고 난 뒤 다시 찾아온 놀란의 배트맨은 그간의 히어로 영화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왜 공포인가, 왜 박쥐인가, 말 그대로 배트맨의 시작 자체를 굉장히 현실적으로 그려낸 것이다. 그래서인지 가 처음 나왔을 땐 혹평 역시 만만치 않았다. 히어로 영화가 아니라 다큐멘터리라는 평도 종종 보였다. 그들은 아마 전형적인 히어로 영화를 기대했던 듯하다. 그런 의미에서 는 히어로 영화

추억의 수퍼맨1,2의 재림,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

추억의 수퍼맨1,2의 재림,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6.13) 잭 스나이더 감독, 헨리 카빌 주연 크리스토퍼 리브의 수퍼맨 4부작 중 가장 좋아하는 수퍼맨1(1979)과 수퍼맨2(1980)를 하나로 합쳐 최신 기술로 어레인지한 듯한 작품. 수퍼맨의 탄생부터 팬텀존에서 탈출한 조드 장군 일당의 지구침략까지를 다루고 있다. 감독은 '왓치맨(2009)'과 '300(2007)', '써커펀치(2011)' 등의 감독을 담당했던 잭 스나이더. 그때문인지 어렸을 때 봤던 좀 밝은 느낌에 능글능글한 수퍼맨이 아닌 좀 어두운 느낌의 수퍼맨이 되었다. '다크나이트(2008)'의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작에 참여했기 때문에 졸작에서 명작으로 부활한 배트맨 시리즈처럼 수퍼맨도 다시 한번 명작으로 부활하기를 기대했던 사람들이

<맨 오브 스틸>을 보고...(스포일러 약간)

<맨 오브 스틸>을 보고...(스포일러 약간)

여러분은 슈퍼맨 영화에서 이런 장면이 나올줄은 상상이나 해보셨습니까? 잭 스나이더 감독이 만든 사실상의 슈퍼맨 리부트 영화 을 보고 왔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과거 크리스토퍼 리브가 주연했던 영화 시리즈 중 1편과 2편을 한데 합쳐놓은듯 하지만 21세기에 만들어진 슈퍼맨 영화답게(?) '재해석' 내지 '재인식'이라고할만한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내 이럴줄 알았지, 하지만 위원회가 내 말을 듣지 않았어 영화는 나름 문명이 발달한 외계 행성에서 한 부부가 몰래 아이를 출산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헌데 크립톤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행성은 알고보니 과도한 자원채취로 행성 자체가 위험에 처해있었고 남편인 조엘은 과학자로서 이를 행성의 높으신 분들에게 경고하지만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