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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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황당한 저주, 2004

DID U MISS ME ?|2019년 10월 6일

에드가 라이트의 코네토 트릴로지 중 첫 챕터에 해당하는 영화. 각각 두번째와 세번째 영화인 과 은 다 리뷰 했었고 이 영화 역시 거의 나온 해에 봤던 기억이 나는데 어쨌거나 리뷰는 가장 마지막에 하게 되었다. 예전에 봤던 기억으로 리뷰하는 건 좀 그 영화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느껴져서. 하여튼 꽤 오랜만에 다시 본 기념으로 쓰는 리뷰. 에드가 라이트는 첫 작품부터 빛났다- 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 이후 나온 이나 가장 최근작인 역시 뛰어난 작품들이었지만, 어쨌거나 에드가 라이트의 모든 정수는 가 이미 품고 있었던 것이다. 영화 바깥의 각종 대중 문화들을

[데드 돈 다이] B급 좀비영화에 개똥철학 끼얹기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8월 1일

짐 자무쉬의 좀비 영화에 출연진이 워낙 대단했지만 평이 안좋아서 망설이다 그래도 패터슨은 좋았던지라 봤는데...짐 자무쉬답긴 하지만 B급과는 그렇게 잘 맞는 것 같지는 않네요. 패터슨은 시라는 형식과 감독의 성향이 맞아떨어져서 그랬는지; 특유의 느린 전개와 캐릭터들은 여전하고 반복개그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좀비들도 나름~ 싶었는데 개똥철학이 나오고 부터는 ㅜㅜ 물론 뭔가의 오마주나 뭐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캐릭터에 이입해보면 무난하긴 한데 짐 자무쉬 이름을 지우고 보면 졸업작품 허세급으로 느껴져서...;; 소소한 재미는 있지만 어느 쪽으로도 애매한게 짐 자무쉬다우면서도 변화를 준게 짐 자무쉬같지 않아 묘하게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추천하기에는 애매하네요. 공포는 없고 고어한 것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 (Scouts Guide to the Zombie Apocalypse.2015)

뿌리의 이글루스|2019년 5월 23일

2015년에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이 만든 좀비 영화. 원제는 스카우트 가이드 투 더 좀비 아포칼립스. 내용은 ‘벤 구디’, ‘카터 그랜트’, ‘어기 포스터’가 고등학교 2학년 단짝 친구이자 보이 스카우트 대원들인데. 어기를 제외한 벤과 카터가 보이 스카우트에 마음이 떠나서 탈퇴를 고민하고 있을 때, 어기가 보이 스카우트 최고의 영예인 콘도르 뱃지 습득 기념 캠핑을 떠날 계획이 잡혔을 때, 카터의 누나 ‘켄달’ 일행을 우연히 만나 졸업생 비밀 파티의 초대를 받게 되어. 한 밤 중에 둘이 몰래 캠핑 자리를 뜨려다가 어기에게 들켜서 셋의 사이가 틀어진 가운데. 좀비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도입부에서 좀비 사건이 터지지만 좀비 바이러스에 대한 개념은 명확히 나오지 않고, 좀비

[기묘한 가족] 웃픈 정재영표 웜바디스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2월 13일

시사회로 본 기묘한 가족입니다. 정재영은 영화 자체를 자신의 분위기로 만드는 특유의 쪼가 있는데 이게 양날의 검이라 잘 누른 김씨 표류기나 홍상수의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같은 작품에서는 좋았지만 그대로 호랑이 등에 올라타버리면 애매한 영화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배우를 좋아하면서도 작품으로 나눠보면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배우입니다. 이번엔...나름 세련된 호랑이를 탔네요. 그런데 각그렌져같은 세련이랄까 호불호가 상당할 것 같은데 웜바디스를 뼈대로 일본영화풍에 한국화를 끼얹고 잘 볶았달까 솔직히 웜바디스가 2013년도 영화이고 노래라던가 좀;; 올드한 느낌이 많아서 그런지 상영관 분위기도 빵빵 터지진 않았지만 종합적으론 호였네요. 근데 힙한 B급이 아니라 촌스런 B급이라 흥행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