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여행
Posts
17 posts
(서울 종로구 / 창덕궁 #12)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의 정궁 昌德宮 <희정당, 대조전>
이곳 창덕궁에 근현대 문물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와 관련된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를 쉽게 탑승하고 내릴 수 있도록 현관을 만들어 놓은 희정당(熙政堂)입니다. 희정당은 왕의 거처이며 집무실이었던 공간입니다. 원래의 이름은 숭문당이었지만 연산군 대에 희정당으로 바꿨습니다. 원래 왕의 집무실은 선정전이지만 종종 국장에 사용되면서 이곳을 제2의 집무실로 활용했고 왕의 침실로 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옛 희정당이 지금까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은 아니고 지난 1917년에 불에 타 없어진 희정당을 복구하면서 경복궁의 강녕전을 이전하여 건축한 것이어서 원래의 모습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마 조선시대의 마지막 임금인 순종.......

(서울 종로구 / 창덕궁 #11)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의 정궁 昌德宮 <궐내각사, 선정전, 규장각>
이제 창덕궁의 궐내각사 쪽으로 이동하려 합니다. 궐내각사는 궁에 들어와서 업무를 보던 관리들의 궁내 관청이 되겠습니다. 지금으로 따지면 대통령실 건물 안에 각종 행정처리를 할 수 있는 관청이 있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궁궐안의 작은 정부청사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궐내각사(闕內各司)에서는 왕실과 직접 관련이 있는 업무들을 주로 처리했습니다. 정치를 보좌하는 홍문관, 건강을 보살피는 내의원, 정신문화를 담당하는 규장각, 왕의 칙령과 교서를 보관하던 예문관 등이 중심 시설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건물이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소멸되었고 지난 2005년에 복원을 했습니다. 꼬불꼬불 복잡한 길을 걸어야 이 궐.......

(서울 종로구 / 창덕궁 #10)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의 정궁 昌德宮 <인정전, 선원전>
이제 인정전의 내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정전은 나라가 망하기 전까지 정전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보니 당시에 사용했던 왕의 취향과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구조가 살짝 바뀌었습니다. 특히 순종이 창덕궁으로 이어했던 1907년 무렵에 서양식 가구와 실내장식이 도입되면서 인정전만의 독특한 구조를 갖추게 됐죠. 원래 조선의 궁궐의 건물 내부 바닥에는 네모난 흑색 전돌이 깔려있는데 이곳은 전돌을 걷어내고 서양씩 쪽널마루로 교체를 했습니다. 그리고 서양식 전등을 설치해서 내부 조명으로 사용을 했습니다. 문도 밖에서 열릴 수 있도록 만들었고 창문 주변도 교체를 했습니다. 유리창도 이때 설치했고 서양식 커튼도 이때 걸었.......

(서울 종로구 / 창덕궁 #9)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의 정궁 昌德宮 <돈화문, 인정전>
하루 만에 서울의 4대 궁궐을 모두 돌아보려니 힘에 부치네요. ㅎㅎㅎ 지금까지 덕수궁, 경복궁. 이렇게 두 곳을 관람했고 이제 세 번째 궁궐인 창덕궁을 만날 시간인데 벌써 체력이 바닥이 났습니다. 하지만 이 돈화문을 통과해서 끈덕지게 창덕궁 여행으로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창덕궁은 출입문부터 보물로 시작합니다.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敦化門)은 현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지난 1963년에 지정이 되었으니 일찌감치 이 문의 가치를 국가에서 인정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선 태종 때에 창덕궁의 내부 전각들을 모두 다 지은 후에 이 돈화문을 마지막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때까지 궁궐의 경계가 확정되지.......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