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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7. 06.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2) 김백수, 짐 풀고 마시는 맥주 한 잔의 여유
우에노역 근처에 예약한 호텔은 우에노 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의 거리. 한 밤의 우에노는 불야성 같은 느낌이다. 도쿄에서 가장 번화한 곳 중 한 군데인 만큼 사람들도 많고 케이세이 역과 JR 히가시니혼의 주요 역 중 하나인만큼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도 무척 많다. 우에노 역 주변의 빌딩들은 불야성을 이루는데 이 중에는 유흥업소도 상당수 포진되어 있다. 소프란도, 데리헬스, 마사지숍 등 말 그대로 풍속업소들이 우에노에는 상당히 많은데 이 가게들은 일본 내에서 염연히 합법!!! 이니까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자. 물론 대로 한 가운데 간판 걸어놓고 영업하는 걸 보고 있으면 약간 민망해지긴 하지만 이것도 일본이니까. 우에노 역에서 아메요코를 지나면 사무실이 잔뜩 밀집한 우에노의 워크 스페이스들이 나오

2016. 07. 06. 김백수, 東京을 거닐다 / (1) 김백수, 짐가방 들고 東京으로 달리다.
나는 왠지 잘 모르겠지만 해외 나갈 때 편하게 나가본 기억이 별로 없다. 뭣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상하게도 그랬다. 단체로 나갈 때를 제외하고 개인 여행일 때는 나는 언제나 공항에서 뛰었다. 이번에는 좀 다를까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역시 공항에서 뛰었다. 이번에는 뛰지 않으려고 차까지 끌고 공항을 왔는데 전에 일하던 사무실에 잠시 들러 잠답을 한다는 것이... 그 잡담시간이 너무 길어져... 발권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됐다... 그래서 열심히 뛰어야 했다. 그래도 어찌어찌 발권은 할 수 있었다. 발권창구에는 이미 사람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이번 여행이 지금 사용하는 여권으로 출국하는 마지막 여행... 지난 10년동안 꽤나 많은 곳을 갔다왔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중요한 도장은 내가 가지고

2016년 도쿄 원더 페스티벌 여행 1일차: 서울에서 아키하바라까지
드디어 여행의 날이 왔습니다. 보니까 새로운 건물을 짓고 있더군요. 비행기가 있는 탑승 게이트가 한 ~ 참 먼 곳에 있어서, 처음으로 셔틀트레인을 타봤습니다. 그나저나 명절 연휴 전날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이것이 제가 탈 비행기!!역시나 저가항공사인 [이스타 항공사]라서 그런지, 비행기 내부가 좁네요. 통로 한개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좌석이 각각 3개 있는데, 혼자라서 그런지 창가석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아시다시피 기내식은 고사하고 음료수도 다 사먹어야 하는데, 청주 한정품으로 '바나나 우유'가 있군요. 오오 고향 오오...지만, 인천에서 출발하는건 둘째치고 딱히 마실 생각도 없었습니다.그래서 물만 마셨네요. 비행기에 타기 전에 아침을 먹길 잘했습니다.그밖에 기내에서 기념품도 판매하는데, 저

15夏 도쿄 2일차, 도쿄시내, 요코하마, 피카츄관람차
원래 하코네나 에노시마정도에 놀러갈려 그랬는데 하코네는 화산이 붕붕펑이라 반쪽짜리 관광지가 되어버렸었고, 에노시마에 가자니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냥 도쿄시내나 돌아다니는걸로 했다. 진짜 인간적으로 너무 더웠다 2015년의 도쿄는. 이제와서 생각하니 최근의 도쿄는 여름에는 엄청나게 더웠고 겨울에는 또 폭설과 한파때문에 고생한거다. 지은 죄가 많아서 그런건가… 여튼 오늘은 마루노우치센을 타고 도쿄역으로 먼저 향했다. 이것도 도쿄지하철티켓이 있어서 마루노우치센을 탔지, 시간상으로 따지면 츄오센타고 쭉 지르는게 훨씬 빠르다. 2009년에 도쿄역 전경을 공사때문에 다 못 담아서 다시 온건데, 아직도 공사가 완전히 끝난 상태는 아니었다. 그래도 이 정도의 껍데기는 찍을 수 있으니 공사장 가림판만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