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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 있을 것 같지만 없고 없을 것 같지만 있는 너를

By 미련바가지의 무게 | 2012년 8월 30일 | 
응답하라 1997, 있을 것 같지만 없고 없을 것 같지만 있는 너를
왜_나는_슈스케1을_보지_않았나.jpg 00. 드라마를 보고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은 시청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속성과 그 드라마가 상당 부분 일치할 때 공감한다 라는 표현을 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응답하라 1997은 현재 20대 후반~30대 후반이 추억으로 가지고 있는 그 시대의 배경을 재현하는 것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중일테고. 그러나 이 드라마는 우리의 친구로 하나 있었음 직한, 그러나 막상 또 실제로는 이렇게 훈훈하지는 않았던(...)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만들어내면서 묘한 가상과 실제의 로맨스 위에 줄다리기 하고 있는 점이 또한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 성시원은 그 시대에 있던 나, 혹은 내 친구였던 수많은 열혈 빠순이지만 실제로 주변에 팬픽써서 대학갔거나 형제를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