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항공권 수속을 하려고 줄을 서 있는데 제 바로 뒤편에서 저 빨간색 화살표의 중년남자가 자신 옆에 있는 아주 젊은 여자 두 분에게 "자신의 화물 무게가 초과가 되서 그러는데 자기 짐을 조금만 너네 짐에 넣어서 보내 줄 수 있느냐?" 라고 반복적으로 부탁을 하더군요. 원래 규정상 본인의 화물을 다른사람에게 위탁할 수도 없고, 화물만 부치고 당사자가 탑승하지 않으면 그 비행기는 이륙하지 않고 그 짐 찾아서 꺼내고 이륙합니다. 이런저런 문제 때문이죠. 이전의 저의 부모님이 단체로 해외여행 갈때도 어떤 사람이 무게초과되어서 짐 좀 넣어 줄 수 있냐고 어떤 남자가 말을 걸어 왔다고 하는데요... 절.대.로.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이 글을 적는 이유가 이 그 바로 아래 '중국정부는 마약의 유통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