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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posts로마의 휴일 - ‘역 신데렐라 스토리’의 걸작 로맨틱 코미디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유럽을 순방 중인 앤 공주(오드리 헵번 분)는 살인적 일정을 이기지 못해 숙소를 탈출합니다. 수면제에 취한 앤은 기자 조(그레고리 펙 분)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다음날 신문사에 출근한 조는 급병을 이유로 모든 일정이 취소된 공주가 자신의 집에서 묵었음을 알게 됩니다. 로맨틱 코미디의 걸작 윌리엄 와일러 감독이 제작 및 연출을 맡은 1953년 작 ‘로마의 휴일’은 무수한 영상 작품들에 영향을 준 교과서와 같은 걸작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로마의 휴일’은 절대 사랑에 빠지지 않을 듯한 두 사람을 커플로 엮는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으로부터 출발합니다. 빚에 시달리면서도 도박에 돈을 날리는 가난한 신문기자와 최상류층의 고귀한 신분으로 돈 걱정은 해본 적도 없

로마의 휴일 Roman Holiday 1953
유럽을 순방하던 이국의 젊고 호기심 많은 앤 공주(오드리 헵번)는 딱딱하고 어렵기 만한 공식 일정과 지루한 만찬 따위에 지쳐 버린다. 로마에 도착한 공주는 늦은 밤 몰래 궁을 빠져 나와 자유를 만끽하다미국 신문기자 조 브래들리(그레고리 펙)를 만나게 된다. 곤경에 처한 그녀를 자신의 집에서 묵게 해 준 조는 다음 날 공주가 실종됐다는 첩보를 접하게 되고 자신의 침대에서 자고 있는 그녀가 바로 앤 공주라는 사실을 눈치 챈다. 특종을 노린 신문기자와 철없는 공주는 로마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꿈같은 하루를 보내며 서로 사랑에 빠지고 있음을 느낀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들의 관계는 불가능한 것이고 결국 서로를 위해 자신이 돌아가야 할 자리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왕실과 조국에 대한 의무를 잊고

티파니에서 아침을 - 반세기 넘어 여전히 세련된 고전
별다른 직업도 없지만 화려한 삶을 꿈꾸는 젊은 뉴요커 할리(오드리 헵번 분)의 윗집에 가난한 작가 폴(조지 페파드 분)이 이사와 살게 됩니다. 할리는 폴이 군에 입대한 남동생과 닮았다며 친근해지고 폴은 외로움을 많이 타는 할리에 사랑을 느낍니다. 트루먼 카포티의 소설을 블레이크 에드워즈 감독이 영화화한 1961년 작 ‘티파니에서 아침을’은 이웃이 된 가난한 청춘 남녀가 서로 속내를 털어놓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반세기 전의 영화라 전반부는 속도감이 떨어져 다소 지루한 듯하지만 폴이 할리에 사랑을 느끼는 중반 이후에는 매우 흥미진진합니다. 특히 두 주인공이 서로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일을 시도하며 티파니에서 흥정하며 완구점에서 절도하는 데이트 장면은 가장 매력적입니다.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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