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포스트: 669|아이템:K리그(456)
Tags

Posts

669 posts
2012. 05. 20 수원  vs 울산(H) 13R

2012. 05. 20 수원 vs 울산(H) 13R

하늘을 달리다|2012년 5월 23일

2012. 05. 20 vs 울산(H) 13R l 2:1 승 ㅣ 보스나, 에벨톤 수원역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줄을 저만치에서 보곤 깨끗하게 포기. 역시나 경기장 가는 사람으로 꽉 찬 720번 버스에 몸을 밀어 넣으며 박지성의 인기를 조금이나마 실감했다. 아무리 웬만큼 관중이 드는 수원이라지만 기본 관중 이상이 되려면 ‘플러스 알파’가 있어야 하는데, 이날은 박지성. 경기 시작 30분 전임에도 경기장 주변에 인파가 엄청나길래 이거 심상치 않다 했더니, 역시 3만 5천을 훌쩍 넘는 수치. 많이도 왔다. 내가 유럽리그를 안 보니 박지성의 국내 인기를 실감 못한 거지. 이 정도로 팀 상관없이 관중 동원하는 선수를 본 건 오랜만. 규모가 좀 다르긴 하지만 05년의 박주영 이후 처음인 것 같

K리그 13R 경남전 (A)

SIFC|2012년 5월 22일

0 - 2 패 신태용감독 스스로 인터뷰에서 언급한 그대로 '참패'였다. 아챔 예선과 리그를 함께 병행해오면서 텐진 원정은 무사히 잘 마쳤지만, 결국 체력적인 문제와 부상으로 빠져버린 멤버들의 공백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중요한 순간에 또 다시 무릎을 꿇었다. 작년 경남 원정에서도 다 이긴 경기를 아쉽게 비기면서 리그가 꼬이기 시작했던 기억이 있는데,올 시즌은 앞선 경기들에서 조금씩이나마 잘 풀려나가면서 운이 좀 따라주는 게 아닌가 싶었으나또 다시 11시즌의 악몽을 떠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리그에서는 공격이 전혀 먹히지 않고 있다는 점은 우려가 크다. 부상 이탈자와 출장 정지자들이공백을 감안하더라도 딱히 기억에 남을만한 연결이나 공격이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은 우려가 크다.공을 빼앗아 역습

최강희 감독님! 왜 유병수는 쳐다도 안보시나요?

최강희 감독님! 왜 유병수는 쳐다도 안보시나요?

긴린코 호수..|2012년 5월 22일

현재 인천유나이티드가 하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적어도 유병수가 나가기 전까지는 인천이 이정도로 무너지는 팀이 아니었죠. 최소한 중위권에서 노는 인천이었는데.. 어느 순간 유병수가 사라지니, 거짓말처럼 인유의 골과 순위가 보이지 않고, 떨어져만 갑니다. 유병수는 인천의 확실한 에이스였고.. 지원이 부실한 가운데에서도 유병수처럼 확실한 포인트를 찍어주는 선수가 있었기에 인천이 중위권을 유지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알힐랄로 이적한 지금도 유병수는 팀에서 에이스로 자리잡으며 거의 매경기를 출장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최강희 감독님은 이런 유병수를 점검차원에서라도 한번정도 직접 보실 수 있는거 아닌가요? 왜 유독 유병수만은 철저히 무시하는 걸까요? 더군다나 지금 박주영 문제 때문에 스트라이커자리가 분명히 있음에도

푸른 바다

푸른 바다

하늘을 달리다|2012년 5월 22일

수원의 관중석은 유니폼 착용 비율이 굉장히 높다. N석과 W석은 물론이고, E석과 S석도 결코 예외가 아니다. 그래서 관중이 많은 날은 더 진한 푸른색을 띠는 빅버드. 온전히 홈팀을 향해 내뿜는 커다란 함성과 푸른색의 강렬함은 원정팀에게 결코 쉽게 승점을 내주지 않는 비결이다. 에벨톤의 역전골이 들어간 순간의 짜릿함, 모두가 일어서 함성을 지르던 바로 그 순간. 여기가 바로 빅버드, 이것이 바로 수원. 눈부시게 푸른 나의 바다가 바로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