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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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지조자의 잿빛낙원|2014년 12월 24일

어제는 새벽 1시가 넘어서 집에 도착하고 오늘은 하루종일 메디컬 체크업 (...)을 하느라 이제서야 포스팅을 작성하네요. 아무튼...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고국 풍경이 약간은 낮설기도 했지만 수없이 펼쳐지는 한글 간판을 보니 한국에 돌아왔다는게 느껴지더군요. 그나저나... 4G LTE 스마트폰인데 인터넷 로밍은 3G로 밖에 잡히지 않는지라 상당히 느리네요...orz

귀국했습니다.

귀국했습니다.

하늘 아래 미리내|2014년 2월 11일

일본에서 돌아왔습니다. 힘들었지만, 좋은 체험이었던 것은 확실하네요. 일단 여권 만들고 나가본 첫 여행이니까요. 활동 범위는 대략 난바역 주변으로 첫째날은 나라공원까지 나갔고, 둘째날은 교토까지 나갔습니다. 유카타는 숙소에서 지급해주는 것을 각각 한 번씩 입었고, 기모노는 렌탈점에 빌려 입었습니다. 음식은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 카츠돈, 텐푸라에비돈, 당고 등등을 먹었습니다. 라멘은 먹고 싶었는데, 시간 사정상 안 됬습니다. 필요한 때에 라멘집이 안 보였어요.(...) 제가 아무리 애니메이션 블로그를 운영한다고는 하지만, 가족 여행에 그렇고 그런 곳에 갈 수는 없었네요. ㅎㅎ; 그래도 다음에 기회가 되면 도쿄 쪽으로 가보고 싶네요. 한 번은 그렇고 그런 곳에도 가봐야...(

[오사카 3박4일] 2/28 - 덴덴타운, 귀국

[오사카 3박4일] 2/28 - 덴덴타운, 귀국

마지막날은 사실상 일정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마지막날에도 어느정도 관광을 할 수 있도록 귀국편은 4시 50분 비행기로 잡았지만 공항까지 가는 시간을 생각하면 사실상 많은 시간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아무튼 일단은 덴덴타운에서 덕질을 한다는 막연한 계획은 있었기 때문에 마냥 늦잠을 잘 수는 없었고, 9시 20분 쯤에 느긋하게 일어났다. 미자는 옷 쇼핑을 하겠다며 살짝 먼저 나갔다. 나와 임기간도 약 15분 뒤에 체크아웃을 하며 짐을 맡겼다. 아침은 마츠야에서 먹었다. 나는 마츠야에 가면 꼭 먹는 메뉴가 있는데 이 고기정식이다. 살짝 소금간이 된 고기와 밥의 조합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밥을 먹고 먼저 들린 곳은 북오프. 나는, 여태까지 계속 말해왔다시피, 일본어를 잘 못하는 관계로 원서

귀국

낯선 습기의 농도와 기온이나 공항의 냄새나 뭐 그런 것들로 인해 온몸에 소름이 돋고 가슴 깊은 곳 아래에서부터 벅찬 전율을 느끼게 될 줄 알았지만 사실 귀국이란 그렇게 거창한 과정은 아니었다. 고국은 반갑고도 낯설었다. 아메리칸에어라인과 비교도 안 되게 친절한 아시아나 승무원 언니들의 미소는 반가웠고 어깨를 툭 치고 지나가면서도 "Excuse me" 하지 않는 아줌마한테는 짜증이 났다. 귀국은 기쁘고도 섭섭했다. 사실은 뭐 별 것도 아니었다. 뉴욕에서 도쿄를 경유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아메리칸에어라인이 더이상 뉴욕-도쿄 노선을 운항하지 않는 관계로 시카고에서 한 번 더 환승해야 했다. 환승 한 번이면 솔직히 할 만 하다고 생각해서 끊은 표였는데 두 번의 환승으로 비행 시간만도 서너 시간이 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