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포스트: 93|아이템:김지영(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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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란] 이탈자

타누키의 MAGIC-BOX|2021년 11월 26일

아사다 지로의 철도원 중 러브레터가 원작으로 한국풍으로 상당히 각색하였다고 합니다. 20년 기념으로 재개봉해서 드디어 극장에서 본~ 사실 당시에도 좀 우울한 멜로물 느낌이라 머뭇거리다 넘겼었는데 오랜만에 정통 멜로를 봤더니 상당히 좋네요. 역시 고전은 고전입니다. 다만 그러면서도 생각하던 멜로와는 다르고 상당히 구성이 좋다보니 더 마음에 드는 작품이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민식은 막 출소해 공형진의 옷을 걸쳐입는 등, 계속 레일에서 벗어난 인물의 복식을 보여줍니다. 버스를 탈 때도 마찬가지로 목적지까지 순탄하게 가는게 아니라 자기 마음에 드는 곳에 내려 딴짓을 하는 것까지 이탈자로서의 모습을 너무 자연스럽게 보여줘서 참...쌉싸름했네요.

[굿 캐스팅] 단무지 신화

타누키의 MAGIC-BOX|2020년 5월 15일

최강희가 미운우리새끼에 나오면서 봐볼까~했으나 언제적 단무지 스타일의 국정원 스토리인지...시놉만 보면 그럴 듯하게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지만 여기다가 여성 요원 스토리로 집중하겠다는 아이템들이 줄줄이 나오니... 도저히 못 버티고 2화에 하차했습니다. 최강희와 이상엽을 같은 나이대로 설정해 회사대표인데 첫사랑이라는 설정을 씌우는 것도 그렇고...아예 이준영은 알몸으로 벗기는걸 개그로 포장해서 내보내는데 찌찌파티 내로남불도 적당해야지;; 게다가 몰카 소재까지?!?? 이종혁, 박경순의 지휘부라 쓰고 지원팀이라 읽는 멍충멍충 남성 콤비도... 왕도적인 소재는 다 가져다 썼는데 문제는 옛날템들이라 아무리 공중파의 드라마라 하더라도 끌리지가 않네요. 시청률이 말해주는데 하락세라니.

영화 엑시트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9년 8월 19일

재난탈출영화 가 관객동원수 7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는 지난달 제헌절에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렸던 시사회 및 쇼케이스에서 미리 만나보았다. 평화의전당 로비의 포토존에는 EXIT를 몸짓으로 표현한 주연배우의 입간판이 서 있었다. 영화 상영 후에 조정석, 임윤아, 김지영, 박인환 배우와 이상근 감독이 참석한 쇼케이스가 1시간 가량 진행됐다. 5년 간 잘 사용했던 캐논 파워샷 SX510HS가 고장이 난 바람에 스마트폰의 카메라로 현장의 사진을 담을 수밖에 없었다는 점이 아쉽다. 각 게스트가 추첨으로 뽑힌 관객과 일대일로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에서 윤아 배우는 그녀의 짝이 된 여자관객의 스마트폰 배경화면이 조정석

엑시트

엑시트

DID U MISS ME ?|2019년 8월 5일

연이은 취업 실패와 연애 실패, 여기에 세 명의 억센 누나들을 두고 막둥이로 태어난 원죄 아닌 원죄까지. 삼재라면 삼재라 할 수 있을 극한의 재난 상황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 바로 그 주인공이, 예전 첫사랑과 조우해 다시 좀 어떻게 해볼라다가 어떻게 해보기는 개뿔, 오히려 리얼 재난 상황에 빠져 생사의 기로에 서게 된다는 이야기. 하나 다행인 건, 그나마 벽타기에 재능은 있다더라. 일단 대중 영화로써 이 영화가 갖는 미덕은, 존나 콤팩트 하다는 데에 있다. 이야기와 설정이 더럽게 간단하다. 찌질한 청춘이 재난 사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전력질주한다- 라는 콘셉의 명료함이 좋다. 캐릭터 소개도 겁나 잘함. 솔직히 까놓고 말해, 관객으로서 주인공에 대해 알아야할 것은 딱 세 가지 밖에 없는 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