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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바뀌었어요
야구를 좋아하고 한화 이글스를 응원한지 20년이 넘었지만, 정작 대전구장을 간 적이 거의 없다. 일단 30여년 간 자랐던 곳이 롯데 외의 팀을 응원하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야도 부산(!)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시간이 지나 혼자 대전구장을 갈 수 있는 여유가 생기고 나니 팀은 막장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내 돈과 시간을 들여가며 대전에 혼자 가서 에러와 투수들의 불꽃놀이를 볼 이유가 없지 않은가. 작년에 미친 척하고 방문했던 대전 구장에서는 3회가 지나기도 전에 '난 누군가 여긴 어딘가'를되뇌였고 내 인생에서 가장 우울했던 직관 경험으로 남아있다. 3월 초에 만난 친구들과(당연히 골수 롯데팬) 한 잔 하다가 서울과 부산의 중간인 대전에서롯데와 한화의 경기를

2015 쏘아다니기 대전-문경편(3) : 대전 한밭 야구장 좌석
한밭 야구장을 돌다 보니 기억에 남는건 많은 먹거리 말고도 한가지가 더 있었는데바로 다양한 좌석들 입니다. 저희 팀 홈인 잠실야구장의 경우 오래된 경기장이기도 하고작년에 새로 생긴 익사이팅존과 테이블석 이외엔 이렇다 할만한 좌석 특색이 없는데 반해대전은 다양한 좌석들이 공존해서 좌석마다 나름의 재미가 있을 것 같더군요! 일단 내야쪽에선 내야 커플석! 내야 1층 제일 뒷 자리들은 내야 커플석이라고 해서 2인씩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조금 더 편안하게 야구를 보고 싶으시다면 내야 커플석을 추천할 수 있겠네요! 일반 지정석의 경우 평일 만원, 휴일엔 만 천원인 반면내야 커플석은 2인에 평일 44,000원 휴일 50,000이라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네요;ㅅ;

2015 쏘아다니기 대전-문경편(2) : 대전 한밭 야구장 먹을거리
광천식당에서 배부르게 먹고 나와 한밭 야구장으로! 중앙로에서 한밭야구장이 3~4정류장으로 그닥 먼 거리는 아닌데 주말이라 그런지 차가 아주 꽉! 막히더라구요.결국 타고 있던 버스를 내리고 2정거장 정도를 걸었는데 걷는게 빨랐습니다;ㅅ; 처음 가본 대전 한밭야구장! 시범 경기인데도 전좌석 매진인 날이었어요. 올해부턴 주말 시범경기엔 구단별로 입장료를 받고 있는데(최대 정가의 30%)덕분에 시즌 시작 전 부터 예매 전쟁을 겪었습니다;ㅅ; 개인적으로 한밭구장의 매력이라 함은 포수 뒷자리!!라 생각해서포수 뒷자리를 예매하고 싶었는데 좌석 이름에 당연히 '중앙'이 들어갈 줄 알고찾다가 결국 못 찾고 다른 자리를 예매했... 포수 뒷자리는 '한화 다이렉트존'이라고 합니다. 혹시 가실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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