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포스트: 8460
Tags

Posts

8460 posts
2010. 10 - Granada, Spain (1)

2010. 10 - Granada, Spain (1)

Fullcolor Scene|2012년 4월 26일

늦은 밤 도착한 그라나다 역. 알람브라 궁전 근처에 있는 Hotel Alixares로 가야하는데 당최 어떻게 가야할지 우왕좌왕하다가 제법 밝은 이 버스 정류장 쪽으로 왔다. 마드리드도 조금 어두워지니 사람들이 싹 사라져서 좀 무서운 기분이었는데 그라나다는 굉장히 어둑어둑한 것이 어서 빨리 호텔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모락모락 피어났다. 한참을 기다리다가 어찌어찌 마을버스 같은 조그만 버스에 타고 호텔로 출발. 버스 창 밖으로 보이는 그라나다. 낮에는 더욱 시골 느낌이..역시 마드리드가 도시였던 것이다. 스페인에서 어느 도시를 가나 보이던 Colon 대로를 지나며 참 어둡네..하고 생각하다 보니 어느새 이사벨 여왕 광장에서 꺾어 웬 구불구불한 골목으로 올라가고 있다. 으잉? 방금 전까지 어둡다고 생각한건

제주도에서

제주도에서

writendraw|2012년 4월 25일

짧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지난 한 주 동안 제주도에 두 번 다녀왔는데, 한 번은 출장, 한 번은 여행이었다. 여차저차 일정이 엄청나게 꼬여서 빡신 4월 3주차를 맞이하였고, 결국 감기에다가 두 눈 모두 눈병까지 걸려서 오늘은 집에서 요양하고 있다. 비바람이 몰아쳐서 계속 숙소에만 머무르며 라면과 떡볶이로 연명하였으나, 마지막날 기적처럼 비바람이 걷히고, 맑은 하늘이 나왔다. 이건 마치 마약 같아서, 아주 잠시의 즐거움이 지난 여행 전체로 기억되는 것 같다. 작년 제주도 여행에서 만났던 멍멍이 두 마리가 올해 더욱 무럭무럭 자라서 나를 해비치까지 데려다주었는데, 마지막 작별의 시간에는 정말 눈물이 날 뻔 했다. 마지막은 월정리의 아일랜드 조르바. 미치게 예쁜 에메랄드 빛

[현충원] 봄꽃 보러 첫 현충원 나들이~ 꽃편

[현충원] 봄꽃 보러 첫 현충원 나들이~ 꽃편

타누키의 MAGIC-BOX|2012년 4월 24일

벚꽃시즌이 되면 나오는 명소 중 서울에선 현충원이 항상 꼽히는데 이번에서야 처음으로 다녀와 봤네요. 역시 그럴만 하달까요. ㅎㅎ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과 능수계열이 많고 잔디가 넓어 나들이에 정말 좋더군요. 주차는 주차장도 있지만 제사를 지내야하는 곳이다보니 길에도 주차표시가 되어 있는 곳이 많아 원하는 자리 주변에 주차하시는 것 같습니다. 요건 생강나무? 아직 만개 조금 전이지만 이 주말에 비가 와서 결국 이게 마지막 봄꽃 나들이가 되버렸네요. 부농부농~ 잘보면 산수유나무도 있고~ 현충천에는 좌우로 개나리가 한가득이었네요. 충무정 주변 벚꽃도 좋고~ 정말 컸던 벚꽃나무~ 웬만한 건물만한데 능수라 밑까지 내려오는게 멋드러집니다.

[제주도] 새연교 야간 산책

[제주도] 새연교 야간 산책

타누키의 MAGIC-BOX|2012년 4월 23일

천지연 폭포 야간을 둘러보고 나면 새연교도 들려볼만 합니다. 바로 옆인데다가 주간에는 그냥 다리지만 야간에는 색색조명이 예쁘거든요. 밑도 조명이 있어 광장같이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중앙부분, 중앙에 계단이 있어 처음부터 다리에 안올라도 중앙에서 올라갈 수 있게 만들어 놨습니다. 다리 밑은 이런 느낌~ 올라서면 색색의 변화를 바로 볼 수 있는데 꽤 거대해 느낌이 괜찮습니다. 차도 없이 육교라 신경쓸 것도 없구요. 새연교에서 내려다본 야경 나무로 되어있고 조명도 은은하고~ 밑에는 은하수처럼 별조명이 깔려있어 정말 좋습니다. 거의 막바지라 가게도 모두 닫은 시각이지만 한번 들려볼만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