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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자유여행 (1) 울란바토르 도착
1. 몽골은 생각보다 넓은 땅이다. 거기에 대중교통이 썩 좋은 편이 아니다.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곳은 고비사막이나 홉스골 호수 같은 곳인데, 자유여행으로 가긴 어려운 지역들이라 (홉스골까진 어떻게 가겠지만 고비는 사막이라) 다들 투어를 이용한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내 성격상 도저히 투어는 못할 것 같았다. 이유 1) 변덕이 심한 나는 내 마음대로 다닐 수 있어야 한다. 2) 처음 보는 사람들과 며칠 동안 함께 지내는 거 싫다. 여행이란 건 굉장한 에너지를 쏟는 일인데, 거기에 모르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에너지까지 소모해야 한다니. 나는 못한다. 물론 여행 중에 현지인들이나 다른 여행자들과 친해지는 걸 좋아하는 나이지만, 그건 내 여행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의 일이다. 그 사람들과
몽골 여행 가는 길
1. 몽골은 내가 항공권을 예약할 당시 비행기값이 많이 오르지 않은 몇안되는 국가 중 하나였다. 올 추석 항공권은 이미 작년 추석 때 다 팔렸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귀하고 비쌌는데, 그래서 평소에 10만원에 가던 나라를 50만원에 가야하고 20만원에 가던 나라를 80만원에 가야하는 등의 상황이 연출됐었다. 그런데 몽골 가는 표는 평소에도 비쌌기 때문에 오름폭이 크지 않았다. 여행지로 별로 유명한 곳이 아니라 그런가? 하여간 나는 비싸게 갈거면 평소에도 비싼델 가는 게 억울하지 않겠다 싶어서 몽골가는 표를 끊었다. 뭐, 몽골의 게르에선 한번쯤 자보고 싶었으니까! 그 몽골이 지금 겨울 날씨라는 걸 알게 된 건, 그래서 많은 게르 캠프들이 문을 닫고 본격적인 추위를 대비하는 시기라는 걸 알게된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 (2016)
2016년에 스튜디오 다다쇼에서 마리 이야기, 천년여우 여우비로 잘 알려진 이성강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돼지의 왕, 사이비, 서울역으로 유명한 연상호 감독이 공동 프로듀서를 맡아서 만든 극장용 애니메이션 내용은 어렸을 때 피난을 가다가 눈사태 때문에 여동생 샤므이와 생이별한 카이가 강가의 마을에서 양치기가 되어 살던 중, 눈의 여왕 하탄의 수하인 늑대들의 위협에 시달리다가 급기야 강이 얼어붙기 시작하자, 강의 정령으로부터 3일 내에 하탄에게 남은 유일한 온기를 찾아 구슬의 물을 부으라는 사명과 함께 영혼의 구슬을 건네 받고 모험을 떠났는데.. 어린 시절 헤어진 샤무이가 하늘에서 떨어진 눈 파편이 눈에 박혀 하탄과 한몸을 이루어 그녀의 수하인 아타가 되어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를 관람했다. 성룡 따거(형님)는 반가운 인물이다. 취권, 쾌찬차, 오복성, 프로젝트 A, 폴리스 스토리 등 그가 주연을 맡았던 수많은 영화는 명절에 TV에서 방영하는 특선영화로 보기도 했고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비디오대여점에서 VHS 비디오로 빌려서 접하기도 했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성룡 영화는 극장에서 보았던 용형호제2다. 홍콩영화의 한 축을 담당했던 성룡이 헐리우드 스타로서 자리매김한 것은 크리스 터커와 파트너를 이룬 러시 아워(1998)를 통해서였다. 성룡이 헐리우드의 문을 두드린 것은 배틀 크리크(1980)를 시작으로 프로텍터(1985)도 있었으나 흥행성적은 저조했다. 그러나 홍번구(1995)가 아시아 영화로는 최초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