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151 posts1월 14일 인피닛 플로우 컴백
현재 힙합 트리오 소울 다이브로 활동 중인 넋업샨이 몸담았던 힙합 듀오 인피닛 플로우(인피니트 플로, Infinite Flow)가 오는 14일 컴백한다고 한다. 싱글인지 EP인지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 인피니트 플로는 한국 힙합이 본격적으로 체계를 잡아 가고 다양화되는 시기를 이끈 대표적인 그룹으로서 [Respect 4 Brotha](2002), [We Are Music](2005) 등의 앨범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세 번째 정규 음반 [More Than Music](2006)을 끝으로 해체했다. * 그럼 인피니트 플로라는 이름을 쓰는 건가, 3집 때의 이름인 아이에프를 쓰는 건가. * 현재 비즈니즈라는 예명을 쓰는 하원택은 예전 예명인 골리앗 몬스터를 쓸까, 영 지엠을 쓸까, 아니면 그냥 비

소나무(Sonamoo) - Deja Vu
데뷔 전부터 보도 자료를 뿌리며 정열적으로 소문을 냈으나 결과물은 '그다지'다. 특히 타이틀곡 'Deja Vu'는 2000년대 초반 미국 메인스트림 힙합풍의 오래된 스타일을 나타내 지금 청취자들에게 어필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노래는 또한 간주에서의 턴테이블 스크래칭으로 낡음을 부연한다. 유승준의 '찾길 바래'나 베이비 복스의 '야야야', 제이의 '굿바이' 같은 노래에서 간주나 후주에서 로킹(locking) 안무를 할 때 주로 쓰던 방식이다. (공교롭게도 예로 든 세 노래의 백업 댄싱 팀이 모두 ING다) 여기에 잔뜩 무게를 준 래핑까지 옛날 분위기를 낸다. 이것들의 집합이 잘 어울리면 좋은 작품이 나왔겠지만 상당히 엉성하다. 힘은 내는데 "두근 거려", "넌 어느 별에서 왔을까" 등의 결국

대한민국 흑인음악의 선명한 자취, 현진영 - 흐린 기억 속의 그대
1992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스타는 서태지와 아이들만이 아니었다. 현진영은 경쾌한 음악, 독특한 안무와 패션을 앞세워 하반기 가장 뜨거운 인물로 등극했다. 그가 부른 2집 타이틀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는 서태지와 아이들에 이어 한 번 더 랩 음악 돌풍을 일으켰고 유행에 민감한 10대, 20대들은 그처럼 옷을 입었다. 국내에서 이제 막 젊은 대중의 호응을 사기 시작한 랩과 힙합 패션이 우리 대중문화계의 한복판으로 빠르게 들어선 것이다. 현진영을 통해 또다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스펠풍으로 약간은 엄숙한 분위기를 내는 도입부를 지나면 노래는 흑인음악에 기반을 둔 펑키한 댄스 팝으로 변모한다. 가스펠, 하우스와 업 비트 컨템퍼러리 R&B의 혼합, 랩 등 국내 음악팬들에게

하이프 네이션 : 힙합 사기꾼 (Hype Nation 3D, 2014)
2014년에 박형우 감독이 만든 블랙 코미디 영화. 과거 그룹 가수인 업타운의 객원 멤버 다니앨 신이 주연을 맡았다. 내용은 헐리우드의 유능한 영화 제작자인 재미 동포 제이슨 리가 한미 합작 3D 댄스 영화 하이프 네이션을 만들기 위해 아이돌 스타를 캐스팅하여 거액의 투자를 유치했지만 영화 촬영 도중 투자금을 갖고 종적을 감춰 사기 사건과 실종 사건이 동시에 접수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본래 하프 네이션이란 제목으로 2010년에 크랭크인 됐는데 당시 J.LEE라는 재미교포가 제작자였고 세계 최초 한미 합작 3D 댄스 영화를 표방하며 헐리웃 메이져 스튜디오가 전세계 배급을 맡았다고 해서 한국에서도 많은 투자를 받았는데.. 한국 촬영분 50%(전체 분량의 30%)가 완성된 시점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