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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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음악회서 가수 박남정 씨를 보니 반갑더라

열린음악회서 가수 박남정 씨를 보니 반갑더라

20년이 지나도 그 춤실력은 여전했습니다. 바로 제목대로의 이야기. 이십년 더 전인 1980년대말 대한민국 가요계에도 이미 조용필 이선희 김완선 이상은 소방차 등 실력있는 인기스타들이 많았지만 그시절 혜성처럼 나타난 젊은 아이돌 남자가수를 말하자면 빼놓을 수 없는 분이 저 박남정 씨였지요. 1988년 데뷔곡 '아 바람이여'로 성공적으로 데뷔해 마이클 잭슨을 연상시키는 로봇춤을 선보이고, 이듬해 '널 그리며'와 '사랑의 불시착'이 가요톱텐에서도 연속으로 1위를 제패하며 인기 절정을 누렸는데요. 이때 박남정 씨 ㄱㄴ춤도 크게 유행하였는데 다만 초기 형태는 머리도 손에 맞춰 반대로 움직였지만 너무 힘들고 어지러워서 그냥 손동작만으로 바꿨더나 뭐라나. 아마 지금은 학부모가 되셨을, 그때 여중생 여고

추억은 스트레스를 치유한다.

추억은 스트레스를 치유한다.

TEZUKA OSAMU's BLACKJACK|2013년 5월 13일

뷁만년.....만은 아니고 갑자기 가게 된, 유명하다면 유명한 신촌의 블루 노래방. 일본의 가라오케 기계가 있어서 한국에선 부를 수 없는, 혹은 부를 수 있는 노래라도 화면이 제공된다는 멋진 장점. 특히나 요즘처럼 업무상 등등 스트레스가 와방 쌓였을 때는 정말로 도움이 되더군요. 90년대(.........)의 만화와 애니가 아무튼 나의 지금을 만든........것 같기도. 아 슬레이어즈는 역시 애니가 갑이야 한국어 더빙도 갑이야 아아아아아아. 하이텔 슬레동이 떠오르는구나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우주전함 태극호를 직접 본 세대는 아니지만. 우주전함 야마토 등 그 때의 일본 애니 주제가는 열혈이라 좋은 듯도. 꺄악 에스메랄다 언니. 그리고 철이가 그렇게 미소년이 될 줄이야. 노래 부르느라 화면 찍을 정신이

오늘부로 사라지는 신비로 애니피아의 추억

오늘부로 사라지는 신비로 애니피아의 추억

17년의 역사를 접고 막을 내리게 되었네요. 바로 제목대로의 이야기. 1996년 설립되어 십수년 넘게 명맥을 이어온 애니메이션 커뮤니티 '신비로 애니피아'가 오늘 2013년 4월 30일부로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온세통신에서 여기저기 팔리며 연명하던 신비로가 만성적자로 결국 사업을 접게 됨에 따라서 애니피아도 함께 폐쇄되며 네이버 분점에서 그 이름을 이어간다는데요. 저도 여기 가입한지가 아마 10년도 더 전인 2001년인데, 크게 떠들기 부끄러운 소리지만 당시 애니메이션 일화물들이 올라오던 신비로 공개자료실을 들락날락하다가 '더 좋은 자료가 있는 곳이 있다'는 말을 들어 애니피아를 알게 되었으며 아마 난생 처음으로 자소서까지 써가며 가입하게 되었지요. 이후 이 자기소개서는 하나로 핵동이나

많이 위험했던 90년대 게임잡지 미연시 공략들

많이 위험했던 90년대 게임잡지 미연시 공략들

애들 보는 책에 '쿵짝쿵짝'이라던가, '잘 먹겠습니다'라던가. 먼 옛날(?) PC-88 시절부터 이미 활성화되어 윈도우7, 윈도우8이 한창인 요즘에도 물건너 PC게임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미소녀게임 중에서도 수위가 있는 에로게, 우리 말로는 야겜이지요. 16비트 시절 세계를 주름잡은 일본 콘솔이 주춤하고 또 '삼국지'의 코에이와 '이스', '영웅전설'의 팔콤이 전연령PC 시장을 떠나 콘솔과 포터블로 전공을 옮긴 이후에도 저 PC용 야겜 에로게만은 아직도 독보적으로 활발하게 신작들이 나오고 있는바. 마 그 스퀘어나 팔콤도 초창기에는 이쪽에 몸담았던 과거가 있으니까요. 또 PC-98의 유명작품 몇몇은 국내에서도 위대한 선구자들에 의해 도스로 이식되고 더구나 한글패치까지 존재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