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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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의 추억은 영혼의 실손보험이라는 말
1. 간밤 새벽 우연히 ‘영혼의 실손보험’이라는 표현이 담긴 이야기를 접했다. 부모님으로부터 생일케익 선물을 받아본 기억이 없는 나에게, 남편은 ‘그동안 챙김받지 못했던 만큼 , 앞으로 다가올 해마다의 생일은 내가 열 배 스무 배 꼭 챙겨줄게.’ 라고 했었다. 상상할 수 없는 나의 유년을 어루만지는 그의 말이 무척 따뜻하고 고마워서 고이 접어 간직해두었다. 나에게는 그 마음이 영혼의 실손보험인 셈이다 :) 곧 나이 마흔인데 아직도 이런 어린날의 사무친 기억이 밀려올 때면 공연히 마음이 애잔해진다. 2. 생일에 관해서라면 조금 무던하다. 하필이면 겨울방학과 새학기 사이. 어정쩡한 2월에 태어난 아이가 파티의 주인공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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