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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호텔 추천, 폭염 속 숙면찾아 울산여행 스타즈호텔 대만족
태풍 종다리를 맞이하러 떠나면 더위를 피할 수 있을까? 얼마 전 떠난 울산여행은 그랬다. 하루하루 기록을 갈아치우는 여름더위 '폭염'을 피해 울산으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바짝바짝 쥐어짜듯 한 더위에 지친 서울여자를 반기던 울산바람. 일제강점기 동굴과 태화강대공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던 남산전망대와 은월봉. 이 모두를 기억하게 만든 건 바람이다. 더할 나위 없었던 피서여행. 이번 울산여행이 더 기억에 남는 건 태화강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 잡은 울산 스타즈호텔을 만나면서부터다. 당일치기 여행으로 찾았다 하루 더 울산에 머물기 위해 찾았던 울산 스타즈호텔에서의 숙면은 그동안 잠 못 이뤘던 날들을 보.......

가평 가볼만한곳, 물놀이 대신 계곡보다 시원한 여름여행지 추천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2018년 여름은 진심 잔인하다. '덥다'대신 '폭염'이란 단어를 되뇌는 것 보면 올여름 더위는 '덥다'라는 말로는 표현이 안 되나 보다. 기록적인 더위에 물놀이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물놀이도 하루 이틀이다. 여름철 가평여행하면 계곡이 으뜸이지만 계곡보다 시원한 실내 여행지를 추천해본다. 물놀이를 그리 좋아하지 않은 사람 또는 데이트 떠나는 커플들에게 소개해볼 만한 괜찮은 가평 가볼만한곳이니 올여름 어디 갈까 고민하고 있다면 여름여행지로 이 여행지들 찾아봐도 괜찮을 것 같다. 가평 가볼만한곳 물놀이 대신 계곡보다 시원한 여름여행지 추천 첫번째 이야기할 곳은 나인블럭. 더스테이힐링파크 수목원에.......
남간정사의 여름, 배롱나무 꽃 피울 무렵
덥다~ 덥다~ 란 말이 끊이지 않는 강력한 여름이 찾아온 7월. 밤과 새벽에도 무려 28℃를 왔다 갔다하는 열대야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잠도 못 이루고 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요.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여름 꽃인 배롱나무들이 하나 둘 피어나는 모습을 보고, 고풍스러운 고택 속 시원한 정원 형식의 남간정사가 생각나서 찾아갔습니다. 남간정사는 우암사적공원 내에 위치해 있는데요. 조선 중기의 별당 건축으로 우암 송시열선생이 강학하던 장소이며 현재는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호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먼저 버스에서 내려 우암사적공원 입구로 들어가니 바로 남간정사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남간정사 개방시간과 우암사적공원의 개방시간과는 다르므로 참고하셔야겠습니다. ※ 남간정사 개방시간 10시~17시 ※우암사적공원 개방시간 하절기 : 5시~21시 동절기 : 6시~20시 남간정사로 들어가는 대문은 지붕이 훨씬 커 보이고 문은 낮아서 가분수를 연상케 합니다. 문이 정말 낮으니 어른들은 꼭 머리 조심을 해야겠더군요. 대문 안으로는 분홍빛 배롱나무와 기국정이 바로 보이네요. 기국정은 우암 송시열 선생이 소제동 소제방죽 옆에 세웠던 건물로, 소제에 연꽃을 심고 국화와 구기자를 심었는데요. 연꽃은 군자를, 국화는 세상을 피하여 사는 것을, 구기자는 가족의 단란함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우암 송시열선생을 찾은 선비들이 구기자와 국화의 무성함을 보고 건물 이름을 기국정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초가지붕이었으나 선생의 큰손자가 기와지붕으로 수리하였고, 그 후 소제가 메워지면서 건물도 차츰 허물어지게 되자 1972년에 이곳으로 옮겨왔다고 합니다. 기국정 앞에 살포시 피어 있는 배롱나무는 백일동안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배롱나무의 꽃말은 '부귀'라고 하는데 전설은 슬픈 사랑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꽃들의 전설은 왜 이리 슬프고 애달픈 이야기가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남간정사는 중앙에 연못을 중심으로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마치 울창한 숲 속에서 길을 잃어 헤매다가 만나는 집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아직 남간정사의 배롱나무는 만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7월 달에는 만개한 모습을 보지 못할 거 같고 8월초에나 이곳을 가득 메운 배롱나무를 만날 수 있을거 같은데 요즘 더운 날씨가 변수가 될 거 같습니다. 잔잔한 연못에 담긴 풍경은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라는 영화의 촬영지인 청송 주산지를 떠오르게 합니다. 물위에 떠 있는 듯 한 착각을 일으키는 모습은 한 폭의 풍경화로 다가옵니다. 남간정사는 계곡에 있는 샘으로부터 내려오는 물이 건물의 대청 밑을 통해 연못으로 흘러 가게 했는데요. 이는 우리나라 정원 조경사에 있어서 하나의 독특한 경지를 이루는 훌륭한 조경계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간'이란 남쪽 볕바른 곳에 흐르는 물줄기를 의미하고 '정사'란 정자 가운데에서도 제자들에게 학문을 가르치고 주변인들과 학문적 노쟁을 펼치는 공간을 부른 것이라고 합니다. 오래된 고목에는 세월의 흔적을 알려 주듯이 이끼가 가득했는데요. 고목이 지팡이를 짚고 남간정사와 함께 세월을 보내고 있는 듯한 모습이네요. 마치 친한 벗과 함께 걷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너무 더운 날씨때문인지 사람들의 인기척은 전혀 없고 산새들 소리만이 남간정사에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고즈넉함과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곳이라 그나마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습니다. 숲으로 가려진 정자 위에서는 할머니 여러 분이 부채질을 하며 누워서 편안하게 쉬고 계셨습니다. 아마도 저곳에 가만히 누워 있으면 잠이 솔솔 올 거 같아 보이네요. 우암사적공원내에도 분홍빛 배롱나무들이 보였는데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듯이 더위를 무릅쓰고 천천히 돌아봅니다. 배롱나무는 예로부터 사당, 절, 선비의 정원, 무덤 등에 많이 심었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현재 배롱나무로 유명한 곳은 서원이거나 고택에서 볼 수 있는 듯 합니다. 분홍빛 배롱나무와 기와의 모습은 참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이렇게 배롱나무를 구경하다 너무 더워서 유물관으로 들어가 잠시 더위를 식혀 봅니다. 8월과 9월 우암사적공원에서는 오감 오락 역사탐험대가 '우암과 함께 노닐다'를 주제로 열립니다. ※ 오감오락 역사탐험대 안내 위치 : 우암사적공원 일원 기간 : 2018년 8월 22일, 24일, 29일, 31일 / 9월 5일, 7일, 12일. 14일, 19일, 21일, 28일 체험 내용 : 우암사적공원 탐방 미션수행, 조선시대 유학자 우암 송시열에 대해 알아보기, 유생복 입고 전통다례체험 관람 장소 : 송자대전판, 남간정사, 유물관, 서원복원 건물 등 유물관에서는 우암 송시열선생에 관한 유물을 관람할 수 있고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우암 송시열의 생애와 업적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우암 송시열은 여러 왕들에게 인정을 받았는데요. 그것을 입증하듯 효종이 하사한 초구의 복제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초구는 효종의 북벌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효종은 함께 요동을 정벌하러 가자고 당부했다고 하네요. 우암 송시열 선생의 영정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는데 송시열 선생의 초상화를 보면 늘 사람을 정면으로 보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정확하게 사람을 주시하고 있는 유일한 영정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건 반가운 사람의 급작스런 방문으로 깜짝 놀라며 본 모습을 그린 영정이라고 합니다. 서양과 우리나라 영정을 비교하면요. 서양은 그림에 명암을 넣어 입체감을 주지만 우리나라 영정은 명암 없이 그리면서 수염 한 오라기, 검버섯까지 인물 그대로를 그리는게 특징입니다. 이렇게 유물관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다 듣고 다시 우암사적공원을 돌아봅니다. 집안으로 들어오는 액운을 막아 주는 홍살문 사이로 명정문을 보며 천천히 걸어 올라갑니다. 우암사적공원은 송시열 선생이 말년에 제자를 가르치고 학문에 정진하던 곳을 재현해 1998년에 사적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한 곳인데요. 송시열의 생전 모습이 아닌 조선시대 서원의 형태를 재현한 곳입니다. 정면으로는 마음을 곧게 쓰라는 뜻의 강당인 이직당과 모0든 괴로움을 참아야 한다는 뜻의 인함가, 모든 일을 명확하게 하고 마음을 맑게 하라는 뜻을 담은 명승각이 있습니다. 그 뒤로는 매사 심사숙고하여 결정하라는 심결재와 선현의 가르침을 굳게 지키라는 견뢰재 그리고 가장 높은 곳에 남간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일 높은 곳에 있는 남간사는 제를 지내는 곳으로 굳게 문이 닫혀 있어 안을 보지 못하고 내려왔습니다. 이렇게 서원의 모습을 관람 후 명정문을 나오면 덕포루가 눈에 들어오는데 이곳에도 배롱나무가 살포시 보이기 시작합니다. 얼핏 보면 이몽룡과 춘향이로 유명한 광한루의 모습도 연상이 됩니다. 덕포루 앞에 있는 조그마한 연못에는 연잎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 연꽃이 한창 피면 정말 아름다울 듯 합니다. 배롱나무와 연꽃으로 가득할 때 다시 한번 찾아와 봐야겠네요. 상상만으로도 참 아름다운 모습이 그려집니다. 우암사적공원은 분홍빛 배롱나무와 남간정사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여름철 대전여행명소입니다. 이번 여름 방학 때 역사공부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곳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뜻깊을 것 같습니다.

부산 여행지 추천, 송도구름산책로에서 만난 케이블카 그리고 바다
오랜만에 찾은 송도해수욕장은 많이 변해 있었다. 소식은 익히 들었지만 5년 전 그때의 모습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5년이란 공백의 힘이 절로 느껴지는 순간이다. 100여년 전 국내 첫 해수욕장으로 탄생해 많은 변화를 가졌고 그 변화를 지켜본 사람에겐 내가 느끼는 5년이란 공백은 별것 아닐 수도 있겠지만. 탁 트인 전망이 좋아 찾았던 그때와 달리 지금은 해안을 가로지르며 유유히 떠가는 케이블카를 낭만적으로 읽어 내려가야 하는 감성이 필요한 송도해수욕장. 오랜만에 찾은 송도해수욕장에서 만난 송도구름산책로는 송도해상케이블카와 송도해수욕장 그리고 건너편의 영도와 남항대교의 풍경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바다여행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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