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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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 (Isabelle.2018)

뿌리의 이글루스|2019년 10월 2일

2018년에 캐나다, 미국 합작으로 ‘로버트 헤이든’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한국에서는 제 23회 부산 국제 영화제미드나잇 패션에 출품된 작품이다. 내용은 젊은 부부 ‘매트 케인’과 ‘라리사 케인’이 새 집으로 이사를 했는데, 임산부인 라리사가 예정일보다 일찍 출산을 하다가 위험한 상황에 처해 약 1분 동안 숨이 멎었다가 아이를 사산한 이후.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일상이 무너지고. 급기야 죽은 아이의 환영을 보기 시작하다가, 이웃집 2층 창문으로 자신을 쳐다보는 젊은 여자의 존재를 감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초반부는 아이를 잃은 라리사가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일상이 무너지고 남편과의 관계도 소원해지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서 상당히 우울한 내용이 이어져서 작품 자체의 분위기도 가라앉는다.

길옥 (吉屋.2018)

뿌리의 이글루스|2018년 11월 18일

2018년에 홍콩, 말레이시아 합작으로 ‘제프리 치앙’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원제는 길할 ‘길’과 집 ‘옥’자를 쓰는 ‘길옥’. 홍콩 및 싱가폴 개봉판의 영문 타이틀은 ‘Buyer Beware’다. 내용은 젊은 부동산 중개업자 ‘찰리’가 회사에서 병상에 있는 아버지에게 드는 막대한 입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 고민하던 중. 유명 재벌인 ‘고든’과 ‘루시’가 운영하는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됐는데 그곳에서 기존 세입자가 죽어서 가격이 하락한 집을 구입해 새 입주자에게 그 사실을 속이고 팔아치우는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제프리 치앙 감독은 같은 이름의 감독이 3명 있는데 그중 ‘장가준’ 감독이 ‘국사무쌍 황비홍(2017)’, ‘사조영웅전(2017)’, ‘벽혈서향몽(2015)’

라기니 MMS 2 (Ragini MMS 2.2014)

뿌리의 이글루스|2018년 10월 23일

2014년에 ‘부샨 파텔’ 감독이 만든 라기니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라기니는 에로틱 공포를 표방하는 인도 영화다) 내용은 전작에서 마녀의 귀신이 나오는 흉가에 갔다가 남자 친구 ‘우다이’가 죽고 혼자 살아남은 ‘라기니’가 정신병원에 갇히고 그때 있었던 이야기가 세간에 떠돌면서 유명한 심령 스팟이 됐는데, 그로부터 3년 후. 영화감독 ‘록스’가 전 포르노 배우인 ‘써니 리온’을 주연으로 발탁해 라기니 사건을 영화로 만들려고 문제의 흉가에 가서 영화 촬영을 하던 도중. 마녀의 귀신이 써니에게 씌여서 그녀에 손에 영화 스텝들이 하나 둘씩 죽어 나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작은 라기니의 MMS 비디오 테이프가 발견되어 그 안에 기록된 영상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파라노멀 액티비티(200

그루지: 죽은 자의 저주 (Happy Birth Death, 2016)

그루지: 죽은 자의 저주 (Happy Birth Death, 2016)

뿌리의 이글루스|2018년 9월 21일

2016년에 ‘돈 호에’ 감독이 만든 말레이시아산 호러 영화. 원제는 생기쾌락(生忌快樂). 영제는 ‘해피 버스 데스’. 한국에서는 2018년에 개봉했다. 내용은 ‘앨리스’의 생일날 고급 저택 한 채를 빌려 생일 파티를 열었는데, 앨리스의 친구 ‘준’이 잠시 화장실에 갔다가 집안을 돌아보던 중. 정신을 잃고 깨어났더니 집안에 혼자 남아 집안에 깃든 귀신들과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의 한국판 번안 제목은 ‘그루지: 죽은 자의 저주’라서 언뜻 보면 그루지(주온의 해외판 제목) 시리즈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전혀 관련이 없는 작품이다. 같은 점이 있다면 집에 귀신이 출몰해 사람들이 떼몰살 당하는 것 밖에 없다. 본작에 나오는 집은 40년대, 60년대를 거쳐 같은 장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