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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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 쌍팔년도 미래SF영화

[인랑] 쌍팔년도 미래SF영화

타누키의 MAGIC-BOX|2018년 7월 31일

인랑은 워낙 오래전에 본 작품이라 다 기억하기는 힘들지만 빨간 망토와 특기대는 남았는데 김지운 감독이 리메이크하면서 남북통일을 배경으로 만든다기에 기대반 불안반으로 기다렸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말해 현재 100만도 넘지 못한 성적이 보여주듯이 실패했다고 봅니다. 다만 남북관계를 그려서 그랬다고 보기에는 강철비의 흥행이 있는지라 김지운 감독, 정우성, 강동원, 한효주 등 호화로운 진영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가 나온건 사실 영화를 잘 못 만들어서라고 생각하네요. 배경을 열심히 읇어줬지만 딱히 공감가지도 않고 뭔가 진영론적 생각이 얽히다보니 세력별 생각과 행동에 의도적인 의미부여가 자의적으로 덮어씌워지는 것까지 왜 이렇게 만들어 냈는지 알 것 같기는 하지만 그럴꺼면 왜 인

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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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 U MISS ME ?|2018년 7월 30일

0.원작 애니메이션을 본 적은 있으나 너무 오래 전이라 사실상 안 본 것이나 다름 없다. 그나마 원작에 대해 갖고 있는 기분이라면, 그 원작 역시도 그리 인상적이었다거나 재밌지는 않았다는 점. 1.류승완의 과 비슷한 지점이 있다. 도 초반부와 중반부까지는 꽤 큰 그림을 그리는 듯해보이는 영화다. 북측 정보부와 남측 정보부는 물론이고 미국의 CIA, 심지어는 모사드 요원까지 등장하며 꽤 국제적인 이야기를 하니까. 하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그림을 그리는 듯 했던 그 영화는 정작 후반부에 가서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아주 미시적인 이야기로 끝난다. 물론 개인적으로 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런 부분에서 아쉬움이 여전히 있다. 역시도 마

인랑 - 로맨스가 쥐약이 될 줄이야......

인랑 - 로맨스가 쥐약이 될 줄이야......

오늘 난 뭐했나......|2018년 7월 25일

이 영화에 관해서는 사실 좀 걱정되는 면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원작이 정말 극도의 염세주의를 드러내는 작품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감독이 감독이다 보니, 그리고 국내 각색 실력이 확실히 장난이 아니다 보니 그래도 이 영화가 별로 걱정이 되지 않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결국에는 이번주에 가장 괜찮게 볼 것이 확실한 영화중 하나라고 판단을 해서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를 기대하게 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기는 합니다만, 일단 이번에는 상황이 원작과는 별로 관계가 없는 상황입니다. 캐르베로스 사가중 하나로 기획된 작품이기 때문에 전후 이야기가 나름대로 흥미로운 작품이기는 합니다만, 일단 이번에는 완전히 분리된 이야기로

인랑, 코스튬을 위한 영화일까?

인랑, 코스튬을 위한 영화일까?

링크창고|2018년 6월 19일

프로텍트 기어의 재현은 멋지다고 봅니다. 다소 갸우뚱한, 왜 이게 한국에서? 스러운 영화인 '인랑'이 7월 25일에 개봉 합니다. 일본 만화, 소설을 각색해서 한국에서 영화로 만든게 많긴 하지만 아무래도 '인랑'이 가진 그 뒤틀린 대체역사에서 비롯된 '프로텍트 기어' 가 한국을 배경으로 등장 하는건 이질감이 없잖아 있지요. '프로텍트 기어'가 '인랑'의 아이덴티티 그 자체인건 저도 이해합니다만, 근미래를 다루는 한국에 구식병기를 다루는 특기대..? 그리고 그게 다 독일군 복장...? 의문 투성이인 상태로 인랑의 제작기 영상을 보았는데, 이제 코스튬에 대해서는 신경을 끄려고 합니다. 영화속의 한국은 경찰들도 한국 경찰복이 아니고 유럽, 미국 경찰복을 입혔더라구요. 그냥 딱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