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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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화전

1. 연승 뒤엔 연패라지만 오늘은 질 경기가 아니었다는 게 문제. 초반에 루헨진이 초토화시켰지만 후반 가면서 어찌어찌 점수를 뽑아냈는데... 2. 솔직히 9회 말에 끝낼 수 있었는데 유한준이 뭘 잘못먹었는지 혼자 볼질 알아서 해 주던 바티스타 상대로 뻥뻥 휘둘러 대서 자멸. 님이 무슨 4번 타자임? 2번 타자에 역전주자가 나가 있음 그냥 컨택할 생각을 해야지 왜 영웅 스윙이야? 3. 하지만 가장 어이가 없었던 것은 마지막 3, 4, 5. 정확히 말하자면 박병호는 득도를 해서 그런지 딱 안타 쳐내는데 그 앞의 이택근은 완전히 영웅 모드 들어가서 마구 휘둘러 댐. 진짜 첫 스윙 보는 순간 뜬공 예감 들었다. 그리고 당연히 뜬공. 선구안까지 작살났는지 진짜 아무공에나 휘둘러대는 것 같더라. 그리고 박병호는 무

[관전평] 5월 24일 LG:넥센 - ‘믿을맨’ 유원상, LG 승리 지켰다

LG가 경기 초반 대량 득점과 투수진의 호투에 힘입어 넥센에 5:3으로 승리했습니다. 시즌 2연패와 넥센전 4연패에서 탈출한 LG는 넥센의 9연승을 저지했습니다. LG 타선을 이끈 것은 4타수 3안타 2타점의 이진영입니다. 이진영은 1회말 무사 1, 3루 기회에서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으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고 2회말에는 1사 만루에서 희생 플라이로 4:0으로 달아나는 타점을 얻었습니다. 박용택, 작은 이병규, 오지환도 멀티 히트로 활약했습니다. 하지만 LG 타선은 초반 3이닝 동안 5득점한 이후 경기 종료까지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투수진에 많은 부담을 안겼습니다. 에이스 주키치는 볼넷을 6개나 허용하며 제구가 흔들렸지만 6이닝 3실점으로 7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6승

LG 마운드, ‘정수성 울렁증’ 극복하라

LG는 어제 경기에서 10:7로 패해 넥센전 4연패를 기록하며 넥센과의 시즌 전적에서도 1승 6패로 크게 밀리고 있습니다. 이택근, 박병호, 강정호로 연결되는 넥센의 중심 타선을 상대로 LG 투수진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지만 근본적으로 1번 타자 정수성을 너무나 손쉽게 출루시켜 주자를 둔 상태에서 중심 타선과 힘겨운 승부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LG 마운드의 ‘정수성 울렁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수성의 올 시즌 타율은 0.287이며 LG전 7경기 타율은 0.130입니다. 타율만 놓고 보면 ‘정수성 울렁증’이라는 말은 앞뒤가 맞지 않는 듯합니다. 하지만 정수성을 상대로 LG 투수들이 내준 볼넷이 무려 10개입니다. 정수성은 올 시즌 18개의 볼넷을 얻었는데 그중 5

[관전평] 5월 23일 LG:넥센 - 졸전 LG, 당신들이 프로인가?

LG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넥센에 10:7로 패했습니다.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졸전을 벌인 끝에 LG는 2연패를 기록하며 넥센에 8연승을 헌납했습니다. 야수 선택, 송구 실수, 타구 판단 실수, 보크, 주루 실수, 포구 실책, 견제 악송구 실책. 고교야구에서도 한 경기에 한 팀이 모두 범하기 힘든 어이없는 장면들을 프로야구단인 LG가 한 경기에서 모두 기록했습니다. 선발 투수의 선두 타자 스트레이트 볼넷 허용으로 인한 실점, 구원 투수가 등판하자마자 허용한 백투백 홈런, 그리고 타선의 3개의 병살타는 대수롭지 않게 보일 정도로 어처구니없는 실수가 범람했습니다. 1회초 무사 2루에서 서건창의 희생 번트에 1루수 작은 이병규는 3루에 송구해 타자와 주자를 모두 살려주는 야수 선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