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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osts새해엔 연애하세요?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동화 같은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팔자 좋게 쉽게 쉽게 이런저런 일이 일어났다가, 주인공 편의적으로 풀리는 이야기… 질색이죠. 인생이 그렇게 쉬워요? 세상이 그렇게 만만해요? 먼치킨 장르나 이세계 장르 이야기를 보다가 포기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세상은 너에게 맞게 돌아가는 게 아니거든요. 열 살 때나 상상하던 일을 지금도 계속하기엔 질리기도 했고요. … 영화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는 딱 그런 이야기입니다. 현실을 가장한 동화죠. 그런데 재밌습니다? 진짜입니다. 배경은 1957년.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실종된 남편을 기다리며 가사 근로자로 일하는 에이다 해리스(레슬리 맨빌 분)가 주인공입니다. 일하던 집에서 ‘크리스챤 디올’의 맞춤 드레스에 꽂힌 다음, 그
캐스트 어 데들리 스펠 (Cast A Deadly Spell.1991)
1991년에 ‘마틴 캠벨’ 감독이 만든 판타지 탐정 TV 영화. 내용은 1948년 미국 LA에서 탐정 ‘해리 필립 러브크래프트’가 부호인 ‘아모스 헥쇼’에게 고용되어 48시간 이내에 ‘네크로노미콘’이라는 마법의 책을 찾는 의뢰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1950년대 배경의 사립탐정물로 내용을 요약할 수 있는데, 주인공이 무슨 특별한 능력이나 기술, 장비를 가진 것은 아니고. 머리가 매우 좋거나 싸움을 잘하는 것도 아니라서 스펙 자체는 보통인데 운과 감이 좋고 주인공 보정을 톡톡히 받아서 위기를 헤쳐나가기 때문에 사립탐정물의 전형적인 주인공 스타일이다. 캐릭터 외형과 행동, 리액션 등은 탐정 가오가 딱 잡혀 있어서 겉보기에는 괜찮은데, 내부적인 특이 사항이 없다 보니 캐릭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