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사극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회에서 깜짝 놀란만한 인물이 등장합니다.바로 무당파의 창시자인 장삼봉이죠. 무협영화나 소설을 좋아하는 남자들에게 장삼봉은 매우 익숙한 인물입니다.장삼봉이야말로 중국 영화, 드라마시리즈, 무협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인물이기 때문이죠. 더욱 놀라운 것은 이방지는 가공의 인물이지만, 장삼봉은 중국 사료에도 등장하는 실제 인물이란 것입니다.중원 문파 하면 '달마의 소림사, 장삼봉의 무당파'란 말이 있죠.각각 불가와 도가를 대표하는 무림의 지존들입니다. 소림사와 무당파는 수 많은 중원 무림의 제파열방 중에서도 양대지류를 형성하는 상징적인 문파입니다.김용의 소설 '의천도룡기'를 각색한 영화 '의천도룡기'에서는 주인공인 장무기(이연걸)를 보호하는 인물로 장삼봉(홍금보)이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