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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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Begin Again, Can a Song Save Your Life?, 2013)> - 다시 또 그렇게
사랑. 행복,슬픔, 분노 등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의 감정을 수반하는 사랑이라는 녀석은, 빠져있는 동안 눈과 귀를 멀게 하고, 가슴이 뜯어질 듯한 이별 후엔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도 이내 빠져버리게 된다. 그런 사랑에 수많은 노래가 울고 웃는다. 영화 은 그런 사랑에 대한 영화다. 연인과 함께 뉴욕으로 온 그레타와 아내에 대한 상처로 하루하루를 산송장처럼 보내는 댄, 변심한 연인 데이브, 아버지의 사랑을 원하지만 좁히기 어려운 거리를 두고 서성이는 댄의 딸 바이올렛. 연인, 친구, 가족관계로 연결된 등장인물들은 모두 사랑을 원하고, 또 사랑에 상처받은 이들이다. 이들은 운명 같은 우연으로 만나 음악으로 아픔을 극복해나간다. 감독의 전작 와 마찬가지로 음악이 영
![[영화] 혹성 탈출: 반격의 서막](https://img.zoomtrend.com/2014/08/04/f0051343_53df80d346eb4.jpg)
[영화] 혹성 탈출: 반격의 서막
휴가 중 숙소에서 TV로 "진화의 시작"을 뗀 다음, 휴가의 마지막 날 극장에서 "반격의 서막"을 보았음. 개인적으론 "반격의 서막"이 더 스펙터클하고 재미있었던 듯. 원숭이한테 이렇게 몰입하게 될 줄 몰랐다. 지구 상에 인간이 아닌 다른 지적인 생명체들의 집단이 공존하다는 건 어떤 걸까? 인간이 멸종에 이르고, 다른 생명체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고 생각하면 서늘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영화 속 원숭이들을 보며 인류의 처음도 저러했을까 싶기도 했고...인류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세상 같이 느껴졌다. 시공을 초월해 개인 혹은 집단의 이익은 언제나 상충하게 마련이고, 상호 신뢰와 양보를 통해 항상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 그곳은 낙원일 테다.

<프란시스 하>, 노아 바움백, 2014
십수 년 전 베프와 그녀의 남자친구와 새벽까지 홍대에서 놀다가 둘이 떠나는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본 적이 있었다. 프란시스처럼 "안 생겨요" 타입이었던 나는 남자 대신 공부와 아르바이트에만 집중했었는데 나와 함께 살기도 했던 베프와 그녀의 연인이 떠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나는 그렇게 평생 아르바이트와 공부만 하다가 쓸쓸하게 인생을 마감할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해 그 새벽을 과연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해했던 기억이 난다. 어떻게 집에 갔더라. 택시를 탔던가. 아니면 전철 첫차 시간까지 피시방에 있었나. 그런 기억을 한 바가지 두 바가지 끌어올린 영화였다. 아 그런데 뉴요커 여성도 이렇게 친구 관계에 집착하기도 했던 거야? 새로운 사실이었다. 어머 정말 정말 재밌어는 아니었지만 관심 있다면 보아도 좋을 영화.
![[스포일러] 드래곤길들이기 2 보고왔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4/08/03/b0129051_53de34a4b3fc3.jpg)
[스포일러] 드래곤길들이기 2 보고왔습니다.
어제 조조로 보고왔습니다. CGV는 자막이 전부 저녁타임이길래 롯데시네마에서. 그제가 8/1 오다이바 메모리얼이라 15주년 방송 보고 디지몬 신작소식에 흥분해서 잠을 제대로 못이루다 한시간 반쯤만 자고 갔는데도 이상하게 정신은 멀쩡했습니다. 영화 보고 놀고 집에 와서 잉여하는동안 내내 멀쩡했음. 한 저녁 6시 넘어서 기절했지만서두ㅎㅎㅎㅎ.... 일단 스포일러가 되지 않을 부분부터. 1. 다른거 다 필요없고 드래곤들이 죄다 귀여웠어요. 버릴 애들이 없었어. 애들을 어떻게 움직여야 최고로 사랑스러울지 다 아는거 같은.. 역시 꿈공장. 관객들이 뭔가 러브파동적인 무언가에 견뎌야 할 때 뒤에서 꽁냥거리는 용들로 방어버프 걸어주는 식의 배치가ㅋㅋㅋ 어떻게 크기 상관없이 다 귀여울 수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