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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Las Vegas, US - The Venetian
이번 얘기는 지난 설에 묵었던 라스베이거스 호텔, 더 베니션입니다. 베네시안, 베네치안 등으로 한국인들에게 불리는 이 호텔은 사업가 셀던 애델슨이 베니스로 신혼 여행 갔다가 이 분위기로 호텔 짓자고 마음 먹고 베가스에 지은 호텔입니다. 당시 샌즈 호텔을 사들여서 베가스에 땅을 갖고 있던 이 양반은 1990년대 후반 샌즈 호텔을 폭파♡시키고 새로 지어서 본인이 마음 먹은 걸 현실화했습니다. 베니션 호텔의 오픈은 1999년이고, 2004년에 메인 건물 옆(남쪽)에 추가로 베네찌아 타워를 세워서 객실을 증축했으며, 2007년엔 북쪽에 더 고급인 팔라쪼 호텔을 새로 지어서 베니션 호텔과 연결시켜버렸습니다. 흔하디 흔한 이 호텔의 이미지. 근데 이건 호텔을 놀러간 사람들에게나 꽂히는 이미지이지, 묵은 사람은

소녀가장 언니, 첫사랑에 빠진 여동생 - 미드 '셰임리스'
미드를 보다보면, 쉽사리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기 힘든 작품들도 없지 않은데요.'셰임리스'가 바로 그런 작품입니다. ^^;;; 제목부터가 '부끄러움을 모르는'인 만큼, 주인공 겔러거 집안 사람들은 거리낌없이... 온갖 일을 저지르며 살아갑니다. 아무래도 식구 수는 많은데, 생활비가 부족해 경제적으로 힘든데다, 질병 등에 시달리는 가족도 있다보니, "일단 살고보자"라는 마인드도 있고요. 어떻게 보면 '가족극'이라기보다는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쪽에 가깝다고 할까요 ㅋㅋ 황당 그 자체 언빌리버블 이런 반응을 하게 되거든요 ^^;;;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누구나 마음 붙일 캐릭터가 한두명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미드입니다. 캐릭터에 착착 달라붙는 배우들의 호연도 드라마를 보는 재미에 한몫 합니다. 위

2014, Denver, US - Embassy Suites
이번 얘기는 덴버에서 묵었던 호텔 얘기. 목적지가 덴버 다운타운의 컨벤션 센터였기에 인근에 호텔을..................진작 예약했어야 하는 건데 까먹고 있었던 탓에 얼리 버드 베네핏을 다 날려먹고 비싼 돈 주고 예약을 하게 된 상황을 맞이하여 선택한 호텔이 오늘 얘기의 주인공, 엠배시 스위츠 호텔입니다. ㅠㅠ; 호텔 입구. 1층엔 '아무것도' 없음.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야 리셉션 나옴.위치는 컨벤션 센터 길 건너. 비지니스 방문객을 털어먹으려는 듯이 분포한 인근의 힐튼, 쉐라톤, 하얏트 계열이 돋보인다. 사실, 엠배시 스위츠도 힐튼 계열입니다. -_-;; 별 세개 호텔이라고는 하는데, 전반적으로는 그만큼이에요. 비지니스 호텔 느낌이지만 분위기나 시설은 대단히 깔끔하고 만족스러

Venice Beach
딱 1년전 요맘때쯤 산책하러 다녀온 Venice Beach. Venice라는 이름처럼 갈래 갈래 나 있는 수로와, 수로를 따라 늘어서 있는 가지각색의 아기자기한 집들, 그리고 그 집들이 물에 비친 모습은 예뻤지만, 정작 해변가는 너무 사람도 많고, 지저분하고, 난잡스러워서 실망이었던 곳. 그냥 사진만 주욱 갑니다. e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