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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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lin3s" 라는 작품이 나옵니다.

오늘 난 뭐했나......|2020년 12월 24일

개인적으로 스카이라인을 극장에서 보면서 정말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솔직히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전혀 매력이 있다는 생각이 안 들었던 것이죠.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매력적인 지점이 별로 없어서 아무래도 그냥 끝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모르는 새에 2편이 나왔고, 결국에는 3편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 작품이 가져가는 이야기가 그다지 매력이 없어놔서 오늘 포스팅도 그냥 땜빵용으로 찾아낸 겁니다. 솔직히 저더러 보라고 하면, 그 사람 평생 미워 할수도 있을 영화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도 그냥 그렇네요.

중고차의 시장가치 (BMW vs 일본차)

중고차의 시장가치 (BMW vs 일본차)

로꼬세상|2020년 4월 24일

여기 뉴질랜드에서 정말 필요한것중 하나가 자가용이다.인구 대비 넓은땅에 대중교통이 그닥 좋지않다보니..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연을 즐기는 삶을 빼면 시체인 곳이기에집안에 최소한 고물차라도 한대 있어야 인간답게 살수있다. 나는 오자마자 전국민 Lockdown에 강제 참여한 신세라 아직 차를 구매하지 못하고 있다.대신 여기 대표적인 중고물품 사이트인 trademe에서 원하는 구성과 가격대의 차종을 매일같이 서치하는 중이다. 일단 내 예산은 1만불 아래로 정했는데 현재 환율로 계산해보니 대략 740만원 정도이다.이정도 예산이면 대략 10년 넘기지 않은 연식의 꽤 쓸만한 차를 구입할 수 있다.내가 찾고있는 모델은 - 2008년 이후 모델- 키로수는 12만 넘어가지 않을것- 짐 많이 들어가고 차에서 일박도 가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 #03 - 퀸스타운 스카이라인 곤돌라 & 루지 탑승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 #03 - 퀸스타운 스카이라인 곤돌라 & 루지 탑승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 #03 - 퀸스타운 스카이라인 곤돌라 & 루지 탑승   이날 묵을 캠핑장은 퀸스타운에 위치한 퀸스타운 레이크뷰 홀리데이 파크 (https://holidaypark.net.nz/) 였기 때문에, 먼저 체크인을 하고 차를 주차해둔 뒤 바로 스카이라인 곤돌라를 타러 걸어갔다. 퀸스타운 레이크뷰 홀리데이 파크를 고른 건 여기다 주차를 해놓고 퀸스타운 시내를 손쉽게 다닐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근데 피곤하다고 시내는 안나갔다.-_-)   어쨌든 캠핑장에서 5분이면 바로 스카이라인 곤돌라에 도착할 수 있었다.   캠핑장 길 건너편에 있던 아이플라이. 실내 스카이다이빙 체험이다.   그리고, 또하나의 볼거리인 키위버드파크. 평은 그냥 보통인듯. 야행성인 키위를 실제로 보고 싶은 사람 정도라면 갈만하다는 평이 많다. 아무래도 규모가 작아서 다른 볼거리가 많지 않아서일 듯 싶다.   스카이라인 퀸스타운.   미리 곤돌라 + 루지 5회 탑승권을 구입해 갔기 때문에, 바우처를 바로 티켓으로 교환했다. 그리고, 티켓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바로 탑승.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길에는 와카티푸 호수의 모습이 점점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물론 정상에 올라가면 넓은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겠군, 하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했다. 그것도 쏟아지듯이.   비가 너무 많이 오니 밖에 나가있던 사람들도 모두 안으로 들어왔다. 비를 무릅쓰고 밖으로 나가보았지만, 호수는 점점 구름에 싸여가며 시야가 나오지 않기 시작했다.   그렇게 비가오는 와중에도 루지를 타는 사람들은 있었다. 사실 비 안올때 올라갔는데, 탈려고 보니 비가 온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맞긴 하겠지만.   일단 오늘 오후에는 날씨가 갤 거라는 일기예보가 있었기 때문에(곤돌라를 타고 올라온 비용도 있었고), 잠시 커피 한잔을 하면서 기다리기로 했다. 도착한 첫날이어서 시차때문에 피곤한것도 있었고, 카페인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커피가 맛있었다.    그렇게 카페에 앉아서 잡담을 시작한지 30분쯤 지났을까? 갑자기 파란하늘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뉴질랜드의 날씨는 정말 다이나믹할 것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날씨는 정말 그림같이 맑아졌고, 시야도 다시 탁 트였다. 와카티푸 호수까지 빛이 완전히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하늘이 파랗게 변했다는 것 만으로도 의의가 있었다.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퀸즈타운과 레이크뷰 홀리데이파크. 캠핑카들이 빡빡하게 늘어서있다.   비가 거세게 내렸기 때문일까? 해가 나면서부터 멀리 무지개도 보였다. 뉴질랜드에서 만난 첫 무지개.   날씨도 맑아졌으니, 이제 스카이라인 곤돌라를 타러 갈 차례.   먼저 입구에서 아래로 내려가서, 리프트를 타고 위로 내려가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었다.    리프트 앞에서 먼저 헬멧을 고르고, 그다음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된다. 여기서는 별다르게 티켓체크를 하지 않고, 티켓은 탑승할 때 체크한다. 정말 왠만큼 머리가 큰 사람이 아니면 한국사람이라도 L이 대부분 맞는 듯 했다.   올라가는 길. 리프트에서 내려다본 퀸즈타운과 루지 트랙 풍경.   리프트에서 내리는 걸 도와주는 직원.   미리 티켓을 구입하고 오지 않았다면 여기서 구입하면 되며, 루지가 티켓에 미리 포함되어 있다면 바로 타는 곳으로 직행하면 된다.   루지를 타는 곳은 두가지로 나뉘어 있는데, 왼쪽은 처음타는 사람, 오른쪽은 1번 이상 타서 손등에 스탬프를 받은사람이다. 다른곳에서 타봤는지의 여부는 크게 중요하지 않고, 여기서 처음 타봤느냐가 구분하는 방법이다.    다른 곳에서는 타봤지만, 여기서는 처음이었으므로 왼쪽으로 이동했다. 첫번째는 무조건 초급코스를 달려야 하기 때문에, 루지는 가능하면 3회 이상을 타는 것이 좋다.   루지를 타는 사람들. 초급이라고 하더라도, 나름 신나게 내려올만큼의 재미는 있다.   루지 트랙과 멋진 와카티푸 풍경.   루지는 상당히 재미있긴 하지만, 앞에서 느린 사람이 가면 속도를 그에 맞춰 낮춰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퀸스타운 스카이라인에는 코스가 2가지밖에 없는것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곤돌라를 타고 올라와서 풍경만 보고 갈 것이 아니라, 루지는 한번쯤 타볼만하다. 가능하면 3회 이상, 4회나 5회정도가 딱 적당한 것 같다.   루지 탑승권. 5회권 중 4회를 탑승하고, 1회만 남았다.   그렇게 루지 탑승을 마치고나서, 다시 스카이라인 곤돌라를 타고 아래로 내려왔다. 이제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가서 저녁식사를 해야 할 순서. 11월 말의 뉴질랜드는 해가 10시나 되어야 지기 때문에, 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진다.

LA 그리피스 공원(Griffith Park) 북쪽 언덕의 여러 트레일과 포인트를 모두 한꺼번에 돌아봤던 하이킹

LA 그리피스 공원(Griffith Park) 북쪽 언덕의 여러 트레일과 포인트를 모두 한꺼번에 돌아봤던 하이킹

왠만해서는 포스팅의 제목을 과거형으로 쓰지는 않는데, 이번에는 자연스럽게 나왔다. 3개월도 훨씬 지난 7월초의 하이킹이기도 하고, 그 후로 다른 하이킹은 전혀 하지 않아서 왠지 까마득한 과거처럼 느껴졌나 보다.일요일 아침 느지막히, LA 그리피스파크(Griffith Park) 북서쪽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로 옆 언덕의 스카이라인 트레일(Skyline Trail)이 시작되는 곳의 볼품없는 모습이다. 이 날의 경로는 하도 복잡해서 일단 지도 먼저 아래에 보여드린다.제일 위에 써놓은 Travel Town Parking에 주차를 하고 시계방향으로 한바퀴를 돈 것인데, 총 하이킹 거리는 약 10 km에 시간은 2시간반 정도가 소요된 만만치 않은 긴 코스였다.언덕을 조금 올라가니까 북쪽 아래로 지난 번에 소개해드렸던, LA시의 기차박물관인 트래블타운 뮤지엄(Travel Town Museum)이 내려다 보인다. (포스팅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공원 북쪽 언덕을 동서로 잇는 스카이라인(Skyline) 트레일을 1 km 정도 걸은 후에, 남쪽으로 갈라지는 콘도르 트레일(Condor Trail)로 방향을 바꿨다.콘도르 트레일을 조금 걸으니 나온 갈림길에서 동쪽길은 이렇게 철조망으로 막혀 있었는데, 이 쪽은 LA시 동물원(Los Angeles Zoo)으로 내려가는 길이라서 그런 것 같다. (옛날 LA 동물원 포스팅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남서쪽으로는 거대한 절개지(?)같은 것이 보이는데, 1957년부터 1985년까지 거의 30년동안 LA 지역의 쓰레기 매립지로 사용된 Toyon Canyon Landfill 이란다.언덕을 내려와 공원을 관통하는 일반 자동차 도로인 Griffith Park Dr와 만나는 곳에 푸른 잔디가 잘 가꾸어진 미네랄웰스 피크닉에리어(Mineral Wells Picnic Area)가 있다.여기서부터 하이킹 코스는 다시 노스 트레일(North Trail)로 바뀌어서, 남서쪽으로 공원 중심부를 향해서 언덕을 올라간다.하도 볼거리가 없는 트레일이라서 중간에 등장한 커다란 물탱크가 반가워서 한 장 찍어줬다~^^동쪽 아래로는 LA 코리아타운에 사시는 한국분들도 많이 이용하시는 그리피스파크 골프장이 내려다 보이고, 그 너머로 5번 프리웨이와 글렌데일(Glendale) 시내가 희미하게 보인다.그러다가 트레일이 뭔가 지금까지 황량함과는 달리 뭔가 아기자기하게 식물들이 좌우로 심어져 있고, 나무도 제법 울창한 모퉁이에 여러 의자가 놓여있는 곳이 나온다.이 곳의 이름은 '아미르의 정원(Amir's Garden)'이라고 한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이란 테헤란 출신으로 1963년에 미국으로 온 이민자인 Amir Dialameh는 1971년부터 죽을 때까지 32년 동안 이 정원을 가꾸었다고 한다. (LA타임스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안내판의 내용을 다 읽고나니, 갑자기 뮤지컬 해밀턴(Hamilton: An American Musical)의 유명한 대사가 떠오른다... "Immigrants, we get the job done."소박하지만 정성이 깃든 정원에서 잠시 휴식을 한 후에, 계속 비포장 오르막으로 매립지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Vista Del Valle Dr라는 버려진 자동차 도로를 만나게 되고,그 도로를 따라 조금 더 언덕을 올라가면, 예전에 공원 남쪽에서 출발해 여기까지 하이킹을 한 적이 있는 Mt. Hollywood Dr와 만나는 삼거리가 나온다.그 때 2년전에는 바로 여기 캐씨스코너(Cathy's Corner)를 찾아 여기까지 왔었다. (포스팅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이 코너길이 뭐라고?"라는 의심이 드시는 분은 혹시 영화 의 남녀주인공의 유명한 춤장면이라고 하면 뭔가 떠오르는 것이 있으시려나?자전거를 타고 언덕을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은 Mt. Hollywood Dr를 따라 꼬불꼬불 조금 내려가면 로이스캐년(Royce's Canyon)이 나온다. 이 계곡도 쓰레기 매립지가 될 뻔한 것을 저지한 Royce Neuschatz가 56세의 나이로 암으로 사망하자, 그녀를 기리기 위해서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른쪽 멀리 안테나가 보이는 산의 건너편에 유명한 헐리우드사인이 있다. (포스팅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공원의 서쪽 아래 잔디밭은 공원묘지인 포레스트론(Forest Lawn)인데, 여기서 공원과 묘지의 경계를 따라서 내려가는 산길(foot trail)이 있다고 해서, 도로를 따라 빙 둘러서 내려가는 대신에 지름길을 택했다. 그런데... 이건 뭐 덤불로 덮힌 거의 버려진 등산로로 묘지와 경계를 따라서 언덕을 내려가는 건데, 이 트레일의 공식적인 이름은... 수어사이드트레일(Suicide Trail), 즉 '자살길'이다! 어떻게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 열심히 찾아봤지만, 그리피스 공원의 다른 무서운 이야기들만 있고, 이 트레일 이름의 유래는 못 찾았는데, 혹시 아시는 분?왠지모를 오싹함을 느끼며 허겁지겁 다 내려와서, 말을 타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넓은 오크캐년 트레일(Oak Canyon Trail)을 만나서야 안심이 되었다. 솔직히... 자살한 귀신이 뒤따라 올까봐 무서웠다~^^134번 프리웨이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이 다음날부터 집을 알아보고 이사를 하고, 지혜를 대학교 기숙사에 넣어주고, 이삿짐 정리와 집수리를 한다고, 이 하이킹이 현재까지 마지막 아침등산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