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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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FIELDS 브로드웨이 로드를 따라 걸으면 런던 필즈 공원이 나온다. 젊은 아티스트들의 공간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티스트들과 예술학교 학생들이 가득하다. 주말에는 좀 더 가족적인 분위기. 주말 오후의 시간을 아빠와 함께 온전히 함께 보낸다는 것. 이 꼬맹이들은 따뜻한 사람으로 자랄 것이 분명하다. 햇살 그득한 런던 필즈 공원의 벤치에 앉아 마켓에서 산 싱싱한 산딸기랑 햄버거, 감자칩을 먹으며 아낌없이 시간을 보냈다. 갈 곳이 있지만, 새삼 느긋해진다. . 나무 냄새 맡으면서 들으면 좋은 BGM 스탠딩 에그(Standing Egg) -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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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WAY MARKET 마켓의 초입부. 오픈 준비로 분주했다. 아직 오전이라 사람들도 많이 붐비진 않았다. 자신들이 팔 물건들을 이쁘게 정리하고, 동네주민들과 오늘의 기분이나, 날씨 그냥저냥한 이야기들을 서슴없이 나누고 있는 이 곳 사람들의 여유가 인상적이었다. -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준비는 잘 되가? - 말도 마. 어제 언니 얘기 돌봐주느라 잠도 제대로 못잤어. - 이런. 난 어제 과음했어. 숙취가 잘 안풀리네 갓구워진 쿠키와 케이크와 타르트들. 보는 것만으로도 침 흘리게 만드는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었다. 크기도 맛도 제각각이다. (물론 가격도) 빨리 먹어주길바래. 제이슨 므라즈를 떠올릴만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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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WAY BOOKSHOP 브로드웨이 마켓이 바로 코 앞이었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책방. 다양한 장르의 독립출판물과 헌책을 판매하고 있다.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이국적인 융단이 깔려있는 서재가 있는데 그 곳 역시책들로 빼곡하다. 일자반듯하게 꽂혀있다기 보다는 제멋대로 꽃혀있다는 느낌적인 느낌. 책들도 그렇지만, 재밌게 생긴 엽서 또한 많아서 고르는데 시간이 걸린다. 그래도 눈치주는 사람은 없으니 마음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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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토요일은 몇 개 입니까. 전철로 이동할 수 있는 조금 먼거리까지 장 보러 나온 날. 브로드웨이 마켓은 매주 토요일에만 열리기때문에 느긋하게 구경하려면 주말이라도 일찍 일어나야한다. 캠브릿지 히스역에서 내려서 해크니 로드를 따라 걸어나가면 브로드웨이 마켓이 열리는 곳으로 갈 수 있다. 구체적인 장소 정보가 없더라도 캠브릿지 히스역에서 내려 인상 좋은 아주머니께 위치를 물어봐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거리다. 그랬다. 이 때는 (2012년 10월) 뮤즈의 신보가 나왔었다. 해크니의 낡은 벽돌과 퍼펙트 매칭이었던 대형 포스터. 모퉁이를 돌면, 우리는 모르는 이 동네의 유명 뮤지션이 있을 것 같지만 물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이른 시간이고, 주말이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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