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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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먹기대회1등|2013년 1월 25일

THE MARKET COVENT GARDEN 브랜드의 쇼핑센터와 전통 시장이 나란히 마주보고 있는 코벤트 가든. 밖으로 나가면 광장이 있는데, 틈만 나면 뭔가 하고있다. 시민 참여형 퍼포먼스! 광장 주위에 있는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대신, 진행자가 지목한 사람은 시키는 건 뭐든지 해야한다. 특별히 어려운 것을 시키지는 않지만 내가 본 어떤 사람은 '프론트 로우'라는 표지판을 머리 위로 높이 쳐들고 엉터리같은 환호성을 질러야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줍은 듯 하면서 그 엉터리같은 주문들을 다 들어주었다. 용감한 시민들의 그야말로 자급자족 퍼포먼스! 뻥안치고 웃기다. 저예산 빅재미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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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먹기대회1등|2013년 1월 25일

THE MARKET COVENT GARDEN 영화 의 배경이 된 동네.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광장 겸 마켓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거리마다 전방위 아티스트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다. 넋놓고 구경하다보면 한 없이 멍청하게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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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먹기대회1등|2013년 1월 25일

걸어도 걸어도 흐리멍텅했던 계획 덕분에 엄청 걸었던 날. 아침 일찍 빅토리아 코치역에 가서 유로라인 티켓을 사고, 끼니를 떼우러 프렛타 망제에 가려고 했으나 그 옆 스벅에서 탄 맛나는 바닐라 라떼와 블루 베리 치즈 케이크를 먹었다. 스타벅스의 커피들은 철저히 현지화되어 내려지고 있었다. (단, 블루 치즈 케이크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버킹엄 궁전을 지키는 근위병의 늠름한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았다. 날씨가 좋으니까 가까이서 보지 않아도 대만족! 포근한 날씨와 자외선에 이끌려 그린 파크 어딘가로 무작정 걸었다. 걸어도 걸어도 나무, 나무, 피톤치드 냄새 잡념이 사라지고 나는 대인배가 되어가고 있었다. '어딜가서 무얼했다.' 보다는 '뭘 보면서 어떤

남은 런던 사진들

남은 런던 사진들

OCCUPATIONAL SLUMMING|2012년 12월 2일

잊어버리기 전에 남은 사진을 다 올린다(논문 읽기 싫어서...인도에 있다는 걸 잊고 싶어서...). 사진에 나온 추천하고 싶은 곳들은, Victoria & Albert Museum Cafe - 여기는 따로 자세히 쓰고 싶었는데 내 코가 석자라. 박물관/미술관 카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V&A 건물이 다 그렇지만 카페 자체가 중요한 사료다. 윌리엄 모리스가 디자인한 벽지와 에드워드 번-존스의 스테인드 글라스 아래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으니까. 월요일에서 목요일 사이에 판매하는 5파운드짜리 크림 티 세트 추천. Drink Shop Do - 브리티쉬 라이브러리에 자주 갈 경우, 암울한 킹스 크로스 주변에서 차 마시러 갈만한 곳(그런데 워낙 브리티쉬 라이브러리 안이 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