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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클럽 台風クラブ (1985)

태풍클럽 台風クラブ (1985)

멧가비|2016년 9월 7일

작은 마을에 불어온 태풍, 중학생 소년 소녀들은 태풍의 전조와 함께 조금씩 일탈을 시작하며 태풍의 눈이 머리 위에 온 순간 비바람에 취해 교복을 벗어던지고 알몸으로 춤을 춘다. 여기서의 태풍은 그저 단순한 기상 현상도 아니고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광기를 끌어내는 매개체도 아니다. 질풍노도(疾風怒濤)의 풍(風)을 마치 그 자체로 시각화 하듯, 영화 속 4일간의 태풍은 그 시절 아이들의 일탈, 비행, 휩쓸림, 고민, 광기 등을 은유하는 상징적인 장치일 것이다. '중2병'이라는 말이 있다. 유행 타는 비속어이나 그 만큼 그 시절 아이들의 기행과 돌연변이적 사고를 잘 함축하는 단어도 찾기 힘들다. 중2병은 다분히 전시(展示)적인 증상이다. 세대와 위치에 따라 자신을 드러내는 방법이 다르듯, 미드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 (2013)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 (2013)

멧가비|2016년 8월 20일

대략 90년대 말 쯤으로 보이는 시대 배경. 같은 "무리"에는 속해있으나 친구라고 보기는 무리가 있는, 친구라는 외피를 얄팍하게나마 유지하면서도 사실은 힘의 논리로 매겨진 서열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그 시절 소위 "일진"이라 자칭하던 불량학생들의 모습을 놀라울 정도로 리얼하게 묘사한 영화다. 추측컨대, 감독의 자전적인 측면이 많이 반영된 듯 하다. 그 자신이 일진과 관련된 누군가였을 수도 있고 어쩌면 그 일진들을 바라보는 평범한 학생으로서의 기억이 담긴 관찰 기록일 수도 있겠다. 골프 웨어를 차려입고 까페에 둘러앉아 담배를 뻐끔거리는 장면, 그 안에 담긴 미묘한 서열 확인의 정서 등은 그 시절을 직접 겪어보지 않고서는 재현하기 힘든 부분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날 것 같은 묘사들에

겟코가면 けっこう仮面 新生 (2012)

겟코가면 けっこう仮面 新生 (2012)

멧가비|2016년 8월 1일

일본 속담 중에 "머리는 감추고 엉덩이는 감추지 않는다 (頭隠して尻隠さず)"라는 말이 있다. 우리말로 하면 "눈 가리고 아웅"과 비슷한 뜻인데, 속담의 뜻과 무관하게 정말로 얼굴은 가면으로 가렸는데 엉덩이는 훤히 드러낸 일본의 여성 슈퍼히어로가 있다. 겸사겸사 가슴도 보여주고 음부도 보여주고 그냥 다 보여주는 대단한 박애주의자이기도 하다. 겟코가면이 다니는 학교는 일종의 엘리트 양성 기관을 자칭하고 있는데, 학생들은 맹목적인 엘리트 주의에 목이 묶인 채 강압적인 교육 시스템에 의해 학대당한다. 학급 조회 중에 졸았다는 이유로 지하 고문실에 끌려가 (성적 학대를 포함한) 고문을 당하는 지극히 네거티브 판타지적인 세계관인데, 학생들은 어째서인지 학대를 감내해가면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 이는 이 고문 학

학원 애니의 옥상 신은 말도 안되지 않냐

1 ID:0YdJ49/50.net왜 안잠겨 있는데2열쇠 구멍이 망가졌으니까제가 가본 곳은 하나도 빠짐없이 다 잠겨있었던지라애니가 사기구나 싶었는데열린 곳도 있었군요... 4:風吹けば名無し@\(^o^)/:2016/05/16(月) 08:14:39.52 ID:JMZcJTgL0.net왜 잠겨있는데5:風吹けば名無し@\(^o^)/:2016/05/16(月) 08:15:06.42 ID:NRJVzY7i0.net애니라고6:風吹けば名無し@\(^o^)/:2016/05/16(月) 08:15:14.82 ID:gqWynB4ip.net너 옥상 나갈 수 있냐?7:風吹けば名無し@\(^o^)/:2016/05/16(月) 08:15:16.55 ID:0YdJ49/50.net옥상이 출입 금지가 아닌 초중고 있냐?13:風吹けば名無し@\(^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