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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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리그 경기를 보고

일단 묘하게 낯익은 선수가 많았다. 김정주하고 조예찬이 간 건 알았는데 여하튼. 진산이가 갔다는 김해시청에도 하강진이라든지 동안에 마른 김지민이라든지 낯익은 선수가 많았다. 그리고 여러분도 잘 아는 세제믿윤 윤성효 감독도. 장백규도 있던데? 여하튼 장백규가 이른 시간에 프리킥으로 골을 넣었다. 그리고 상당히 오랜기간 리드를 지키다가 김해 시청이 만회골 까지는 넣었지만 결국 막판에 뒤집지는 못하더라. 1~2위에 승점 차이도 얼마 안 나서 이기면 뒤집을 수 있었다는 모양인데 안 되더군. 김해시청이 무승부를 많이 했던 모양이네. 한 번 진다고 뒤집히다니. 그보다 인상 깊은 선수를 보았는데, 아무리 해도 낯이 익었다. 우리팀에 있던 애 같았다. 이강진이네. 근데 개명했군. 했다

FA컵 8강

목포 시청의 기적? 목포시청은 조진호 감독 시절 만나본 기억이 난다. 2군 끌고 갔다가(심지어 골키퍼는 데뷔) 불안해하며 본 기억이 나. 챌린지 팀이 내셔널 팀에게 2군 끌고갈 레벨은 아니지 않나 싶으면서도, 그 때 최고 목표는 승격이라 힘을 아껴야 하기도 했고 복잡했지. 내셔널 친구들은 어려도 산전수전공중전 다 겪은 경우가 많고, 사람들이 아무리 연맹 심판을 욕해봐야 FA컵의 아마추어 심판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이 두 러프함이 겹쳐져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나름 포멀한 경기를 하던 프로가 오히려 말릴 수 있다. 프로를 못 가거나 밀려나거나 한 선수도 있으니, 일종의 한 같은 것도 있을 거고. 그래서 겨우 이겼던 기억이 나네. 근데 무려 포천시민축구단에 졌었어. 화성이었나 포천

마지막 FA컵일 거 같은 느낌을 받았었긴 해

FA컵 8강을 그렇게 못 가더라고. 유상철이 갔나? 근데 무슨 홈 경기를 보은에서 해서 못 갔다. 의외로 관중이 보여서 더 놀라고. 전반 보다가 후반에 틀어서 보는데 전남이 골을 넣었더라고? 그러다가 우리도 한 골 넣고 희망 고문을 하더니만 바로 골 쳐먹음. 우리 골키퍼는 왜 저런 실수를 하는 것인가?? 그리고 우리는 왜 슈팅을 저따위로 하는가? 우리는 왜 코너킥이 저 모양인가? 이런 생각들을 했지만 생각해보면 연장 안 간 것만 해도 다행이네. 연장가고 떨어졌어봐. 생각하기도 싫으네. 박성호는 열 살 어린 황의조보다 체력 좋아보이더라. 성남 밥은 맛있니?? [16강] 8강 홈은 이미 정해진 걸로 안다. 우리야 떨어졌으니 뭐. 이번에 평일 낮 경기 개최로 말이 많았

신이 돌아오셨다

[謎卵] CODE PAGE 949|2016년 12월 5일

관련 기사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66688 세제믿윤 효멘의 귀환 소식을 알리는 기사. 댓글들은 나도 예상했던 수준. 나도 괜히 꾸지뽕이 마음에 걸리더라고. 마음의 안정을 가져왔다는 그 꾸지뽕. 특이한 건 청춘FC 친구 소식. 김해 시청 갔으면 성공한 거니 열심히 하게. 내 기억에 김해 시청은 내셔널 치고 팬이 많았던 거 같거든. 이호가 21번 다리 부러뜨려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 당시 퍼플 방송으로 봤는데, 내 소감은 '김해 시청에 자비 베풀러 갔냐!!'였지만. 과연 효키타카를 하실지 아니면 어떤 모습을 보이실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그냥 재밌겠다. '세상에서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