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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제국의 수도였던 해발 3,400 미터에 위치한 관광도시 쿠스코(Cusco)의 중심인 아르마스 광장

잉카제국의 수도였던 해발 3,400 미터에 위치한 관광도시 쿠스코(Cusco)의 중심인 아르마스 광장

미국 애틀랜타를 일요일 저녁에 출발한 비행기가 적도를 지나, 페루의 수도인 리마(Lima)에 도착한 시간은 월요일 새벽이었다. 문제는 리마에서 쿠스코로 가는 비행기가 점심때라서, 거의 12시간을 공항에서 노숙 비스무리하게 시간을 보내야 했다는 것이다.마침내 긴 기다림이 끝나고, 우리를 쿠스코로 태워줄 스카이 항공(SKY Airlines)의 비행기가 게이트로 들어오고 있다.리마에서 쿠스코까지 비행기로는 1시간 20분이지만, 버스는 20시간 이상이 걸리므로 그냥 고민 없이 비행기를 타면 된다. (노란 별표가 있는 곳이 마추픽추 위치) 위성사진 아래쪽에 하얗게 보이는 것이 이웃나라 볼리비아의 우유니(Uyuni) 소금사막인데, 쿠스코에서 라파즈(La Paz)까지 비행기(또는 밤버스) 그리고 우유니까지 또 밤버스로, 전체 이동에만 이틀이 걸리는 거리라서, 이번에 안 가기를 잘 한 것 같지만 그래도 다음을 기약하기 위해 블로그에 남겨둔다. 이 지도에서 볼리비아(Bolivia) 국경 위쪽은 브라질, 서쪽 해안가는 칠레이다.해안가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비행고도를 별로 낮출 필요도 없이 해발 약 3,400 미터의 쿠스코 공항에 착륙했다. 택시를 타고 구시가에 예약한 호텔로 가서 체크인을 하고, 다시 호텔문을 나서면 바로 이렇게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이 나온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사진 왼쪽 건물은 광장 북동쪽의 쿠스코 대성당이고, 오른쪽은 남동쪽의 다른 예배당 건물이다. 하지만, 이 사진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저 높이 걸려있는 커다란 '무지개깃발(rainbow flag)'이다! 잠시 후 군인들이 엄숙히 하강식도 진행했던 저 깃발은, 여기 미국과 전세계에서 일반적으로 성소수자 LGBT를 상징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여기 페루 쿠스코는 잉카제국의 수도가 아니라, 전세계 게이들의 수도였단 말인가?오해하지 마시라~^^ LGBT 깃발은 '빨주노초파보'의 6색인 반면에, 쿠스코 시의 깃발은 '빨주노초파남보'의 7색 무지개깃발이다. (정확히는 '파란색-남색-보라색'이라기 보다 '하늘색-파란색-보라색'임) 쿠스코 시의 7색 무지개깃발은 1978년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되었는데, 안데스산맥 잉카문명 인디오들이 사용하는 천연색 격자무늬인 위팔라(Wiphala)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참고로 6색의 LGBT 깃발이 Pride Parade에 처음 등장한 것은 다음해인 1979년이라고 함)1669년에 완성된 쿠스코 대성당(Cathedral del Cuzco)의 겉모습은 모든 페루 여행기에 빠짐없이 등장하지만, 내부를 소개한 글은 비교적 많지 않다. 이유는 앞으로 소개할 쿠스코 지역 문화재와 유적들의 통합입장권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아서 별도로 10달러 가까운 입장료를 내야하기 때문인 것 같은데, 그래서 우리도 쿠스코에 일주일을 살면서도 안에 들어가보지는 않았다.광장 중앙의 분수대 위에 세워진 잉카 왕의 황금색 동상보다도 더 눈에 띄는 것은, 저 언덕을 따라 끊임없이 위로 올라가면서 지어진 빨간색 지붕의 건물들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이 돌을 깔아서 만든 좁은 골목길들은 2년여 전의 우리가족의 스페인 여행을 떠올리기에 충분했다.명색이 결혼 20주년 기념여행이니까, 잘 나온 사진은 없지만 셀카봉 커플사진 한 장만 올려본다~사진 가운데 까만 옷의 경찰들과 멀리 연두색 야광옷을 입은 교통경찰이 보이는데 (사진에는 없지만 중무장한 경찰들도 대기하고 있음), 쿠스코의 아르마스 광장 주변은 매우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광장에 있는 사람들의 1/3은 전세계에서 온 여행객들, 다른 1/3은 그 여행객들로 먹고사는 호객꾼들과 상인들, 그리고 나머지 1/3은 그냥 현지인들이었던 것 같다. 첫번째 1/3에 속한 우리 부부는 두번째 1/3의 숱한 접근을 뿌리치며, 저녁을 먹을 곳을 찾는다는 핑계로 정처없이 걸었다.그러다가 문이 열려있어서 그냥 들어와본 예배당에서, 여기 쿠스코까지 무사히 오게 해주신 것과, 또 앞으로의 여행일정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잠깐 기도했다. (시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Basilica Menor de la Merced)나와서 시장쪽으로 계속 걷다가 다시 발길을 돌려, 자동차가 다니는 대로인 Av El Sol을 따라 내려가다가 또 다시 턴을 해서, 결국은 아르마스 광장으로 돌아왔다.그래서 호객이 없는 좋아보이는 식당을 골라 2층으로 올라와서 보니, 식당 이름이 투누파(Tunupa)... 바로 그 곳이었다~ 그래서 사진 가운데에 보이는 노란색 잉카콜라(Inca Kola)를 시키는 것을 잊지 않았다.^^저녁 식사를 마치고 깜깜해진 아르마스 광장으로 나오니, 우기에 접어드는 시기라서 약간씩 부슬비가 내렸다. 보통 비구름은 낮게 떠있다고 하는데, 해발 3,400 미터에 비를 뿌리는 구름의 정체는 뭘까? 콜라 색깔부터 숨쉬는 공기까지 모든게 색다르고 신기했던 '쿠스코 한 주 살기'의 첫날밤이었다.

와이오밍 주의 관광도시 잭슨(Jackson)에서 저녁 먹고 3시간을 달려 락스프링스(Rock Springs) 숙박

와이오밍 주의 관광도시 잭슨(Jackson)에서 저녁 먹고 3시간을 달려 락스프링스(Rock Springs) 숙박

'추억을 소환하다'라는 표현이 유행을 한 적이 있다. 법률이나 마법의 힘으로 강제로 불러낸다는 뜻인데... 이번 여름의 8박9일 자동차여행은 9년전의 30일간의 미서부/캐나다 자동차여행과 '접점'이 있어서, 이틀동안 그 때의 추억들을 소환해 낼 수가 있었다.그 경로가 겹치는 접점들은 바로 와이오밍(Wyoming) 주의 옐로스톤/그랜드티턴 국립공원과 그 아래에 있는 유명한 관광도시인 여기 잭슨(Jackson)이었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추억소환도 좋지만, 배가 고프니 일단 저녁 먹을 곳부터 찾아보자~"다운타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인 티턴 극장~ 2009년 당시에는 영화를 상영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박아놓은 제목이 라는 영화...? (여기를 클릭해서 이 극장과 잭슨 마을의 2009년 모습을 보실 수 있음)아내가 옐프에서 열심히 찾은 피자집이 바로, 그 옛날의 티턴 극장 건물을 개조한 이 레스토랑이었던 것이다! "십년이면 극장도 피자집으로 변하는군~" 사진 뒤로 보이는 최신의 화덕에서 손으로 구워낸 피자를 '조용히' 맛있게 저녁으로 먹었다.저녁을 먹고 밖으로 나와보니 아직 해는 지지 않았지만 카우보이 바(Cowboy Bar)의 네온사인에 불이 들어와서 돌아가고 있었다. 아무리 시간이 없지만 이 마을을 다시 방문한 증명사진은 찍어야지~그 사이에 엘크뿔을 더 주워서 붙였는지 좀 더 굵어진 것 같은 중앙공원 입구의 뿔로 만든 아치에서 찍은 방문 증명사진이다.가족사진도 한 장 부탁해서 찍고는, 갈 길이 먼 관계로 뒷길에 주차해놓은 곳으로 찾아가는데,유명한 관광도시답게 공원 옆의 광장에 차량 통행을 막아놓고는 관광객들이 가득 모여있었다.무선마이크를 단 카우보이 복장의 사람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 서부시대 쇼를 하는 모양이었다. 예전에 아리조나 오트맨(Oatman)에서 재미있는 길거리 서부극을 본 기억이 났지만 (여행기를 보시려면 클릭!), 아쉽게도 기다려서 볼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사냥한 무스를 카누에 싣고, 스네이크 강의 급류를 헤쳐나가는 모피사냥꾼들...의 조각을 정말 잘 만들어 놓았다.또 그 옆에는 더벅머리의 '일석' 선생님께서 벤치에 앉아 쉬고 계셔서, 양해를 구하고 좌우에 앉아서 사진을 한 장 찍었다. 그런데 (백)일섭은 아는데 일석은 누군지 모르신다구요? 일석(一石) → one stone → ein stein → Einstein, 그래서 바로 아인슈타인!이제 2009년의 30일 여행경로와의 마지막 접점이었던 잭슨(Jackson)과도 이별을 하고, 다시 미지의 땅으로 달려갈 시간이다. 그 때도 여행 6일째에 유타주 그린리버를 출발해 총 700km를 달려서, 89번 국도로 Hoback Junction을 지나서 잭슨에 도착했었다. 이번에는 여행 6일째에 여기서 191번 국도로 약 300km를 달려서 Rock Springs에 도착해 숙박을 하는 일정이다. Hoback Junction에서 191번 도로로 접어들면 처음에는 호박강(Hoback River)을 따라 약간의 협곡을 달리다가 이내 푸른 초원이 계속 이어진다. 그 초원을 달리면서 만난 하얀 뭉게구름이 멋있었던 기억이 나서, 블랙박스 영상을 8배속으로 편집을 한 번 해봤으니까 클릭하면 보실 수 있다.절반 조금 못가서 파인데일(Pinedale)이라는 예쁜 이름의 마을이 나오는데, 그랜드티턴에서 트레일을 해서 늦어진 경우에 숙박을 고려했던 곳이다. 잘라서 캡쳐한 이 사진에서 가운데 멀리 희미하게 보이듯이, 마을 뒤로 4천미터가 넘는 고봉들이 줄지어 있는 윈드리버 산맥(Wind River Range)이 있는데, 여기서 따로 설명하기 보다는 마침 이번 여름에 가족 4명이 백패킹을 이 곳으로 다녀오신 데니스 이웃님의 포스팅을 여기를 클릭해서 보시기 바란다.이후로 나머지 절반은 구름도 없고 풀도 없는 거의 황무지를 남쪽으로 달려서, 인터스테이트 80번 고속도로와 만나는 곳에 있는 와이오밍 주에서 5번째로 큰 도시라는 락스프링스(Rock Springs)에 도착을 했다. 늦었지만 월마트에 먼저 들러서 장을 좀 보고, 밤 9시가 넘어서 호텔에 도착하는 것으로 8박9일 여행의 딱 2/3인 6일째 여정이 끝났다.

제주도

제주도

프리카|2017년 7월 21일

제주특별자치도(濟州特別自治道)는 대한민국 남해상의 섬을 관할하는 특별자치도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섬인 제주도(濟州島) 본섬을 비롯하여 마라도, 우도, 추자군도 등을 포함한 유인도 8개, 무인도 55개로 구성되어 있다. 한라산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3차 서비스업, 관광업, 어업이 발달하였고,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에 등재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질 특성상 농업이 잘 안되는 곳으로 벼 농사는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행해진다. 1차 산업은 감귤 농사를 주로 한다. 관광업이 이뤄지는 곳이다. 수산업도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방의 하와이라고 불릴정도로 세계적인 관광도시이다.

세계 인기 관광도시 베스트 10

세계 인기 관광도시 베스트 10

일취월장|2015년 7월 14일

미국 여행 전문지 "트래블+레저"가 발표한 2015년판 세계의 인기 관광 도시 랭킹에서 일본 교토가 2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됐다. 교토는 다른 곳에서는 흉내 낼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도시로, 독자 투표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신사 불각 등의 역사적 건축물에서부터 사찰 음식 등 정교한 요리, 게이샤와의 만남 등 진정한 일본 다움을체험 할 수 있다는 것이 평가되었다고 한다. 이탈리아 피렌체와 로마는 10년 연속 톱10에 진입.태국의 정치 불안으로 2014년 순위에서 제외되었던 방콕은 6위로 부활했다. 여행 전문지는 이외에도 호텔이나 공항 등 다양한 분야의 순위를 매기고 있다. 1. 교토 (일본)2. 찰스턴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3. 씨엠립 (캄보디아)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