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책
Posts
36 posts
야호! 비다
어느 비가 오는 날. 부정적인 할아버지와 긍정적인 아이를 비교하면서 보여주는 그림책 입니다. 당연히 예상하시다시피 두 사람은 결국 마주치게 되고 각자의 상태나 태도가 타인에게 옮가가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나를 위해서도 누군가를 위해서도 항상 긍정적으로 살면 좋겠지요. 아이의 입장에서도 볼만하지만 부모의 입장에서도 의미가 있을듯 해요.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은 결국 주변을 밝게 만드니까요. 아이 곁에서 함께 다니고 있는 엄마의 모습이 의외로 인상깊었답니다.

빵이 되고 싶은 토끼
빵을 너무 좋아하는 토끼가 스스로 빵이 되고 싶어하는 이야기. 자기 몸에 밀가루를 바르고 귀에다가 야채와 잼을 채워넣기도 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빵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빵집 손님들은 아무도 사가지 않습니다. 매번 빵집 사장님에게 쫒겨나기도 하네요. 표지의 핫도그는 나오지 않았지만, 다양한 빵이 되기 위한 도전이 귀여웠어요. 중반부부터는 빵이 되는 것을 포기하고 빵만들기에 도전하기도 합니다. 저자인 마루야마 나오는 다수의 상을 받아 일본에서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라고 합니다. 이 작품은 2020년 작품이니 그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나왔을 것 같아요. 재미있게 읽어볼만한 그림책이었고 저학년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아.......

방귀의 1초 인생
제목만 보고 무슨 내용일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아서 읽어봤는데, 온세상 다양한 방귀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방귀들끼리 친구를 맺어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재미있었고 상황에 따라 직업에 따라서 짧은 생을 어떻게 보내는지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그 중에는 안타까운 방귀도 있었고 부러운 방귀도 있었습니다. 이런 상상력 너무 좋아요. 귀엽기보다는 멋진 책이었네요!

으라차차 라면 가게
으라차차 라면 가게를 완독했습니다. 모르고 봤는데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 9번째 동화책인가봐요. 고양이들이 라면 가게를 하는데까지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보고 있었는데,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며 어이없어지는 스토리 라인을 갖고 있어 실소가 나왔네요. 고양이들의 행동도 대사도 그림도 귀엽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른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네요. 일본 감성의 동화책이라서 좀 더 만화 같고 가벼운가 싶기도 해요.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