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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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탕 선녀님

장수탕 선녀님

MAIZ STACCATO|2023년 10월 30일

백희나 작가님의 메가 히트작 중 하나인 장수탕 선녀님 입니다. 이 작품은 뮤지컬로도 나왔는데요, 일상에 판타지를 자연스럽게 섞어내는 백희나님 다운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할머니를 대하는 아이의 자세와 요구르트를 얻기 위해 힘든 일도 참아내는 근성과 착한 마음, 여기에 통통한 할머니의 나이듦을 표현한 스컬피의 현장감이 더해져서 딱딱한 교훈이 아닌 목욕탕처럼 따듯한 마음을 느끼게 되네요.

삐약이 엄마

삐약이 엄마

MAIZ STACCATO|2023년 10월 21일

굉장히 귀여운 이야기네요. 달걀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부화 직전인 달걀을 꿀꺽 삼켰다가 병아리를 낳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고양이의 모습이 귀여운 병아리와 대조되며 더 강렬하게 다가오네요. 정돈되지 않은 듯한 고양이의 모습과 자기 아이만 특별하게 보이는 컬러 표현 등이 인상적이었어요. 짧지만 귀여운 내용이기도 해서 아이들과 함께 읽기도 좋아보입니다. 역시 이야기에 얹어지는 이미지가 분위기나 느낌을 많이 바꿔주는 듯 해요. 전시회에서도 본 내용인데, 책으로 보니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연이와 버들 도령

연이와 버들 도령

MAIZ STACCATO|2023년 10월 18일

연이와 버들 도령은 본래 연이와 버들잎 소년이라는 전래 동화를 기반으로 한 백희나 작가님의 동화 입니다. 동일한 내용을 기반으로 하지만 스컬피로 하나하나 만든 캐릭터에 역시 직접 손수 제작한 배경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서 만든 아트에요. 백희나 그림책 전시를 통해서 실제 제작 과정을 보고 읽었기 때문에 더욱 대단하게 느껴지고 감회가 컸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 이미 알고 있을 동화이지만, 시각적인 표현 방법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진다는 점이 특이하네요. 분위기도 색감도 너무 잘 맞는 작품이었어요.

달 샤베트

달 샤베트

MAIZ STACCATO|2023년 10월 11일

달샤베트는 백희나 작가님의 두번째 창작동화인데요, 첫번째 작품인 구름빵이 대박이 난 뒤에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기법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보여집니다. 구름빵은 종이 인형을 만들어서 촬영했는데, 달샤베트는 캐릭터는 종이 인형이지만, 배경은 공간을 만들어버렸거든요. 너무 더운 열대야에 달이 녹아내리는데, 이 달을 모아서 샤베트를 만들어 나누면서 더위를 극복하고 새로운 달을 다시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정말 동화스럽고 아름다운 이야기였어요. 예쁘기도 하고요. 2010년 작품인데요, 2020년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2022년에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어워드 명예상. 10년이 지난 뒤에 해외에서도 다시 인정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