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남부

포스트: 15|아이템:이탈리아/사회/남북문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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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Jan.2023] 레체-카세르타궁-로마, 이탈리아

When you can.|2023년 2월 7일

2023.01.13.Lecce n Caserta, Italy다시 로마로 돌아오는 날.아침에 짐을 싸고 바로크 풍의 도시를 밝을 때도 한 번 구경하고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는다. 숙소 주인은 평일인데도 나가지 않고 체크아웃을 하네? 차를 가져와 짐을 싣고 멀고 먼 길을 떠난다. 오른쪽에 바다를 두고 북쪽으로 바리까지 올라간 후 내륙을 가로지른다. 마테라 주변과 비슷한 초록의 구릉지 밭과 풍력발전기가 끝없이 펼쳐진다. 좀 더 내륙으로 들어가니 간간히 산 꼭대기에 자리잡은 작은 도시들이 보인다. 두어시간을 점점 높아지는 지대로 올라가니 산방산 같이 거대한 암석으로 된 산이 있었고 그 곳을 넘어가니 나폴리 쪽으로 이어진 길이 나타났다.시간이 넉넉하여 내려올 때 문 닫아서 못갔던 나폴리지방의 카세르타 궁에 들렀다. 유

[12.Jan.2023]레체&갈리폴리&레우카&오트란토, 이탈리아

When you can.|2023년 2월 7일

2023.01.12.Lecce n Pulia, Italy마테라에서 느긋히 짐을 싸고 체크아웃 후 레체로 향한다. 꼭대기에 있는 마테라를 벗어나 푸릇푸릇 초록 풀이 돋아나 있는 너른 구릉 지대를 지난다. 바람이 많이 부는지 거대한 풍력 발전기가 많다. 한 시간여를 비슷한 풍경을 보며 달렸더니 갑자기 거대한 항만과 공단 비슷한 삭막한 풍경의 도시가 나타났다. 타란토라는 도시였는데 여기가 이탈리아인지 제3세계 국가인지 구분이 안될정도의 도시였다. 한시간 반을 더 가서 레체 구시가지에 있는 숙소에 도착. 숙소가 ztl에 있었는데 에라이 모르겠다 깜빡이 켜고 잠시 세워두고 짐을 꺼내 숙소에 들어갔다. 저녁에 숙소주인에게 물어보니 그 시간이 딱 ztl이 풀리는 시간이었어서 휴~짐만 풀고 이탈리아 반도

[11.Jan.2023] 마테라, 이탈리아

When you can.|2023년 2월 7일

2023.01.11.Matera, Italy멀리 가지 않고 마테라의 구석구석을 들러보기로 하고 새찬 바람에 대비해 옷을 챙겨입고 나간다. 숙소가 옛 동굴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사시지구에 있어서 집을 나서기만 해도 유적지 구경이 시작된다. 숙소 바로 옆에는 절벽쪽으로 이리저리 이어진 계단으로 통하는 통로가 있어서 도시 전체가 조망할 수가 있고 도시 구경의 시작점으로 안성맞춤이다. 바람은 불지만 다시 하늘이 맑고 파랗게 변해 있어서 해가 따뜻했다.마테라에서는 계단만 따라가라고 했던가.. 절벽의 동굴 거주지 앞으로 만들어진 길과 계단을 따라 다니며 1957년까지 사람이 살았다는 찐 동굴집도 들어가보고 동굴 교회나 상점들을 둘러본다. 동굴집은 특이한 점이 있었는데 동굴 안에 닭과 돼지 당나귀 등의 동물이 같이 살았

[10.Jan.2023] 알베로벨로, 이탈리아

When you can.|2023년 2월 6일

2023.01.10 Alberobello, Italy 어제는 비가 오더니 구름만 많고 비가 오지 않을 것 같은 마테라의 날씨다. 날씨가 괜찮을 때 멀리 다녀오자 하여 근교의 알베르벨로, 폴리냐노 아 마레를 가기로 하고 차를 타고 출발! 마테라를 벗어나자마자 꾸리꾸리해지는 하늘은 무엇?!?? 우산은 가져온 보람도 없이 캐리어에 보관만 하고 다니는데… 다행히 알베로벨로에 도착했을 때엔 비가 오지 않아서 커피집으로 향한다. 동네 할아버지가 문을 연 카페 쪽 방향을 알려주셨는데 카페는 없고 성당이 있어 구경을 하고 주변 카페를 찾아갔다. 카푸치노를 한 잔 마시고 나왔는데 날이 더 꾸물거리더니 비가 오기 시작한다. 잠시 성당 처마 밑으로 피했다가 잠잠해진 틈을 타 오래된 마을을 구경한다. 예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