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담양

포스트: 35|아이템:담양군(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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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을 살리는 별미여행

벗과 함께 추억을 나누는 맛 영동어죽 지역명충청북도 영동군 송글송글 맺힌 이마의 땀도 식혀줄 맛이 있다. 따가운 햇살을 피해 그늘에 모여 앉아 맑고 시원한 물속에 발을 담근다. 이마저도 부족한 듯 바지를 걷어 올리고 웃옷을 벗어젖히고는 마냥 신나하며 물고기 사냥을 하고 갓 잡아 올린 생선을 다듬어 커다란 솥에 넣고 죽을 쑤었다. 한 잔 막걸리에 죽 한 술은 고단한 일상을 위로해 주고 쇠잔해진 기력을 채워주었으며 친구와의 우정을 달구어 주었다. 그렇게 즐겨 먹던 일상의 별미가 훗날 어죽이 되었고 친구들과 나누던 맛은 이제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게 되었다. 소백산맥의 지류를 따라 옹골찬 산들과 금강이 만난 연유로 논보다는 과실을 키우기에 적당했던 내륙지방 영동의 맛은 소탈했다. 어죽 한 그릇이면 어릴

[2013/1 전남 담양] 3부 - 슬로시티(삼지내마을) ~ 죽녹원

[2013/1 전남 담양] 3부 - 슬로시티(삼지내마을) ~ 죽녹원

욕쟁이의 빵집|2013년 1월 17일

1. 슬로시티(삼지내마을) 돌담길을 걷기 위해서 슬로시티 삼지내마을에 찾아갔다. 슬로시티는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된 곳이란다. 낮은 돌담길이 작게 모여 있고, 집들이 있었다. 겨울이라 그런지 볼거리는 없었다. 우리 사진만 많이 찍어서 별로 올릴 사진이 없네. 한 바퀴 돌고 다시 시장 쪽으로 나왔다. 시장에서 하심당 아주머니를 다시 만났다. ^^ 아주머니께서 죽녹원 가는 버스를 가르쳐주셨다. 담양의 모든 버스는 노선이 달라도 303번으로 통일되어있고, 모두 터미널로 통하게 되어있다. ㅎㅎ 2. 죽녹원 드디어 담양 여행의 꽃 죽녹원!! 맨 처음 승일식당에서 앱으로 지도를 찾아보는데 죽림원이라는 곳이 있어서 식당 아주머니한테 "죽림원에 가면 산이 있나요?"하고 물어봤더니 "거긴 식당인디.."라

[2013/1 전남 담양] 2부 - 下心堂

[2013/1 전남 담양] 2부 - 下心堂

욕쟁이의 빵집|2013년 1월 17일

1. 下心堂 카페에 있다가 어제 미리 전화했던 하심당 아저씨한테 가는 방법을 묻기 위해 다시 전화를 걸었다. 5시 반쯤에 전화를 드렸는데, 6시 30분에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303 4-3번 버스를 타고 한마음노인전문병원에서 내리라고 가르쳐 주셨다. 아! 버스는 6시 30분이 막차였다. 아저씨께서 버스 타면 하심당 오는 손님들이 있을 거라고 같이 오라고 하셔서 빵 터졌다. ㅋㅋㅋ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하셨다. 예약은 서로에게 신뢰가 없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며.ㅎㅎ 그리고 숙박료는 1인당 2만원이고, 체크아웃 시간도 따로 없다고 하셨다. 이 사진은 민주씨한테 협찬 받은 거. 내가 아침에 씻을 동안 언니는 한 바퀴 둘러보심. 6시가 지나니까 벌써 어두워져서 미련없이 숙소로 갈 수 있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