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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놈, 강한놈, 사악한놈

착한놈, 강한놈, 사악한놈

MAIZ STACCATO|2025년 1월 23일|만화/애니

춤을 추던 시절, 힙합 바지에 치렁 치렁한 악세서리를 하고 시내를 걷고 있었다. (by 음악과 무대) 누군가가 내 어깨를 덥썩 잡으며 말을 걸었다. 야, 너 마이즈 아니냐? 너 뭐야? 하며 인상을 쓰고 돌아봤다. 거대한 덩치. 기억에 없는 얼굴이었다. 그 옆에는 연예인 뺨치게 아름다운 여성이 그 놈의 팔짱을 끼고 있었다. 뭐야, 이 자식. 여자랑 같이 있으면서 시비를 걸어? “역시 몰라보는군. 나 관이야.” 독특한 이름의 고등학교 친구였다. 그 말을 듣고 보니 어렴풋이 그 시절의 얼굴이 보이는 듯했다. 시간 좀 있냐며 커피나 한잔하자는 말에 흔쾌히 승낙했다. 옛 친구야. 괜찮지? 그가 옆에 있는 여성에게 묻자 고개를 끄덕였다. 근처 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교수가 말하는 글쓰기 전략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교수가 말하는 글쓰기 전략

한국에서 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이라고 해도 이라는 책의 제목과 함께 유홍준 교수님 이름 석 자를 들어보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과거 <1박 2일> 전성기 시절이라고 말할 수 있을 때 유홍준 교수님과 <1박 2일> 멤버들이 함께 문화 탐방 여행을 가는 모습도 재미있게 본 적이 있다. 그만큼 유홍준 교수님의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유홍준 교수님의 성함을 알게 되었던 건 고등학교 시절 문학 수업의 과제가 를 읽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당시에 나는 책을 읽어도 소설만 읽었던 내가 학교 과제로 펼친 를 재미있게 읽었다….......

쓴 글에 책임은 집니다!

쓴 글에 책임은 집니다!

1. 블로그나 책을 그동안 10년 동안 썼습니다. 여러 글을 엄청나게 썼죠. 블로그만 해도 1.5만 개가 넘는 포스팅을 했습니다. 저는 99.9% 제가 직접 쓴 겁니다. 2. 스크랩 등은 거의 없습니다. 스크랩을 해도 제가 글을 쓰고요. 관련된 링크를 본문에 올렸습니다. 저 스스로 쓴 글에 대해 책임을 갖습니다. 3. 어떤 주장을 한다면 그에 대해 책임을 집니다. 최소한 책임지지 못한 포스팅은 하질 않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애매하다고 생각 되는 건 거의 밝히지 않습니다. 애매할 때는 명확하게 주장하진 않습니다. 4. 될 수 있는 한 균형적으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균형이 비판할 때는 양비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 한 쪽에 치우쳐.......

어느 제주 소년의 일생

어느 제주 소년의 일생

MAIZ STACCATO|2025년 1월 20일|만화/애니

제주도에서 태어난 소년, [우]는 처음 보는 항구에 내렸습니다.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고 있었는데, 모르는 배 안에 숨어있다가 잠든 모양입니다. 깨어나보니 이미 바다 한가운데 였습니다. 어른 들에게 혼날까 봐 숨어있던 [우]는 배가 멈추자마자 무작정 달렸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주변 사람들은 모두 처음 듣는 언어로 말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이었습니다. [우]는 배가 고파 음식을 훔쳐 먹기 시작했고, 오래지 않아 붙잡혔습니다.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에 무서워 귀가 들리지 않는 척을 했다고 합니다. [우]를 붙잡은 사람은 그를 신고하지 않고 대신 일거리를 주었습니다. 불쌍해 보였던 걸까요? 가벼운 배달 일을 하며 조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