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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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고 힘든 순간이 찾아 왔을 때

지치고 힘든 순간이 찾아 왔을 때

김나은이는 뜬금없이 “아빠도 좋고 엄마도 좋고 나니도 좋고 태태도 좋아”라는 말을 자주한다. 김태은이도 “나는 엄마가 왜이렇게 왜이렇게 사랑스러울까.”, “행복해” 등의 예쁜 말을 엄청 확신에 찬 행복한 목소리로 얘기 하는데 이런 말을 할 때 마다 이 행복을 오래오래 느낄 수 있게 잘 지켜주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한해가 또 시작 된 탓인지 오늘은 훌쩍 커버려 아기테를 벗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 울컥했다. 나은이 태은이가 커가면서 힘든 순간이 찾아왔을 때 무엇을 하면 다시 괜찮아지고 행복해지는지를 아는 건강한 친구들로 키워 내보낼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