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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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웨이 드림
그날 이후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고통스러웠다. (3월11일, 그날) 게임 개발의 특성 상 서로의 모니터를 보며 대화할 때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불편한 감정이 올라왔다. 업무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존경할만한 동료들이었지만 자꾸 그 날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가급적 다른 사람과 엮이지 않고 내 작업에만 집중하려고 했지만, '책임'이라는 직급상 불가능했다. 그 결과 근무 중에 사내 카페에 나가는 회수가 점점 늘었다. 도저히 사무실에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혼자 만의 시간을 자주 보내다 보니 마음 속에 묻어둔 회사에 대한 불만이 자꾸 고개를 들었다. 이 회사에서 가장 큰 불만은 이른바 허들 시스템이었다. 3개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