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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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훗날 우리가 담은 돌아갈 수 없는 가장 빛나던 사랑과 청춘 때문

사진은 권력이다|2026년 2월 2일|영화

가 멜로드라마 멸종 시대에 무려 232만 명이라는 놀라운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구교환 배우를 좋아해서 보려고 했다가 기회를 놓쳤네요. 여러 평들이 있고 대부분 떠나간 사랑에 대한 눈물샘을 자극한다고 하더라고요. 사람은 대부분 평생 1번 이상 사랑을 하게 되고 그 기억으로 반평생을 살아가기도 합니다. 사랑이라는 것도 10~40대에서난 활화산처럼 터지지 나이 들면 그냥 다 과거일 뿐입니다. 스스로 사랑할 나이가 아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설사 사랑이라는 감정이 터진다고 해도 자기 객관화가 강해진 나이라서 스스로 알아서 포기합니다. 뭐든 돌아갈 수 없고 다시 할 수 없다면 우리는 그걸 더 간절하고 절실하게 느껴지게 됩니다. 이 의 원작은 중국 영화 입니다. 영화관에 가지 못해서 집에서 를 봤습니다. 의 원작 가 담고 있는 첫 사랑에 대한 깊은 슬픔 는 중국 영화입니다. 2018년 4월 중국에서 개봉했고 한국은 영화관에서 상영하지 않고 바로 넷플릭스로 풀렸습니다. 그래서 아는 사람만 아는 영화입니다. 입소문은 꽤 좋아서 수시로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추천하더라고요. 지금도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원작은 감독 유약영이 직접 쓴 수필집 '내 생에 단 한번'이라는 수필집 속에 담긴 '명운'이라는 작품입니다.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춘절을 배경으로 두 남녀의 만남과 헤어짐과 재회를 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개봉해서 약 2,200억 원의  초대박을 낸 영화라고 하죠.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 영화는 중국 영화가 맞나 할 정도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두 배우의 연기 그리고 서사가 아주 좋네요. 그렇다고 엄청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건 아닌데 그 이야기가 우리의 감성의 샘에 돌을 던져서 파문을 일으키게 하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가난한 시절에 만난 빛나던 청춘 남녀 베이징 인근 시골 마을에 사는 린젠칭(정백연 분)은 고향으로 가는 춘절 기차 안에서  팡 샤오샤오(주동우 분)를 만납니다. 젠칭은 북경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고 샤오샤오는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는 외국에서 살림을 차려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이런 샤오샤오에게 춘절을 같이 보내자면서 어머니를 여의고 만두집을 운영하는 아버지가 빚은 만두를 함께 먹습니다. 둘은 그렇게 동네 친구가 됩니다. 샤오샤오를 사랑하지만 젠칭은 티를 내지 않습니다. 심지어 샤오샤오가 여러 남자를 만나는 것도 그냥 보고만 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젠칭은 샤오샤오에게 손을 내밀 수 없습니다. 가진 것도 없고 직업도 없습니다. 게임 프로그래머가 꿈이지만 현실은 불법 CD나 팔다가 경찰 단속에 걸려서 교도소에 가는 초라한 인생입니다. 남자들은 그래요. 부계 사회에서는 전세집이라도 마련할 돈이 있어야 하죠. 다들 처음에는 그냥 사귀지만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면 좌절하게 되는 남자들이 많아요. 그래서 번듯한 직장이라도 다녀야 합니다. 그것도 안정된 직장을요. 반대로 사랑하지 않지만 남자가 집도 있고 멀끔하고 안정된 직장이 있으면 여자들이나 남자들은 쉽게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젠칭과 샤오샤오는 가난한 시절에 만났습니다. 샤오샤오와 젠칭이 벌는 돈으로는 고시원 같은 단칸방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습니다. 그렇게도 지옥 같은 2007년을 지나고 젠칭은 결국 샤오샤오와 연인이 됩니다. 둘은 매년 춘절에 고향집에 가서 만두를 마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면서 새해를 맞이하고 친구들을 만나지만 젠칭은 점점 무너져 갑니다. 콩 한 쪽도 나눠먹는 깊은 사랑이 있지만 젠칭은 미래가 보이지 않습니다. 친구들 앞에서 허세를 떨어보지만 금방 들키게 되면서 자존심마저 무너지죠. 콜센터에서 근무하면서 근근이 먹고살지만 꿈인 게임 프로그래머와는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이때 샤오샤오가 떠납니다. 이런 젠칭은 지켜보는 것이 쉽지 않았기도 했지만 떠나는 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샤오샤오를 잡기 위해서 따라 나간 젠칭 지하철 앞에서 둘은 마주 섭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말이 적합한 두 남녀 사랑하는데 왜 헤어져라는 분들이 있는데 이 연인을 보면 이해가 갑니다. 사랑하지만 미래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는 이별이 또 다른 세상을 여는 열쇠라는 걸 알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헤어진 후에 2017년 베이징으로 가는 춘절 비행기 안에서 만납니다. 영화는 현재를 흑백으로 과거를 컬러로 보여줍니다. 이는 젠칭이 샤오샤오가 없는 세상은 무채색이라고 한 말에서 알 수 있습니다. 젠칭은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한 유부남입니다. 둘은 연착이 된 비행기에서 내려서 같은 호텔에 묵으면서 그 10년 전 시작한 사랑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둘은 다시 만나서 그때 떠난 이유 등을 알게 되죠. 돌아갈 수 없는 청춘과 첫사랑에 대한 깊은 회환이 가득한 영화 영화 자체는 엄청나게 놀라운 이야기나 엄청나게 아름다운 장면이나 엄청나게 좋은 노래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영화이고 깔끔합니다. 다만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첫사랑이라는 고요한 샘에 돌멩이를 던져서 파문을 일으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청춘을 지난 지 꽤 오래되었고 죽음을 자주 느끼게 된 나이가 되어서 고요한 첫사랑의 샘 위에 두꺼운 얼음이 낀 상태라서 그런지 파문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30,40대 분들까지는 떠나간 사랑에 대한 후회와 회한이 가득해서 눈물을 자연스럽게 흐르게 할 영화입니다. 우리가 무한도전을 유튜브로 보면서 더 재미있게 보는 이유는 다시는 무한도전이 돌아올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죠. 첫 사랑도 떠나간 사랑도 다시 복원하기 어렵고 다시 만나서 사랑을 시작한다고 해도 그 찬란했던 청춘은 복원되지 않음을 알기에 우리는 더 애틋하게 바라봅니다. 옛사랑에 대해서 혼자 만약에라는 말을 자주하게 되면서 그때 내가 더 잘해 줄 걸이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되죠. 그 감정 하나를 영화는 오롯하게 담아서 보여줍니다. 저 같은 경우는 영화의 엔딩 이후에 흐르는 엔딩 크레딧 장면에서 터졌습니다. 정작 두 주인공의 만남과 헤어짐 자체는 별다른 내용도 없고 이미 많은 영화들이 담은 시선이라서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남자는 번듯한 집을 사길 원하고 여자는 보금자리를 원합니다. 목표를 향해서 달려가는 남자와 그 목표를 향해 가더라도 같이 가자고 하는 여자. 냉냉한 저택보다는 온기가 넘치는 단칸방 보금자리를 원하지만 둘의 사랑에 시선은 엇나가게 됩니다. 그럼에도 절 흔들어 놓지는 못하네요. 그러나 엔딩 크레딧에서 중국 사람들이 메시지 보드를 들고 전 연인에게 보내는 메시지 내용을 보면서 눈물이 저절로 흐르더라고요. 드디어 제 첫사랑의 샘에 돌멩이가 떨어졌고 파문이 일었습니다. 저도 그 시절 저와 함께 한 사람과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그리고 아버지의 사랑과 온기 엔딩 크레딧은 꼭 보셔야 합니다. 사람들이 헤어진 사랑에 대해서 보내는 메시지가 끝이 아닙니다. 젠칭이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가 나옵니다. 전 리뷰 쓰려고 엔딩 크레디트 다시 보다가 뭔가 더 있기에 뭐지 했는데 젠칭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만두 가게에 들어선 후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를 읽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영화가 특별해진 이유는 아버지 덕분입니다. 이 캐릭터가 없었다면 그냥 흔한 남녀 청춘 드라마로 끝나고 말았을 겁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둘 사이의 만남과 헤어짐을 묵묵하게 바라보면서도 동시에 샤오샤오를 챙기는 참 어른의 모습이 너무 뭉클했습니다. 좋은 영화입니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 함께 웃었던 그 사람이 떠오르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통해서 내 청춘과 사랑을 돌아보게 하는 힘이 강력한 영화입니다. 이런 영화가 최근에 거의 없었죠. 있었다면 이 있었는데 이 영화도 무려 12년 전 영화네요. 노래에 대해서도 한 마디 해야겠습니다. 처음 듣는 노래인데 이 노래 너무 좋아요. 가사를 보고 더 감동 받았습니다. 중국도 참 좋은 영화 잘 만드는 나라라는 걸 다시 깨닫게 한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중국이 영화를 못 만드는 나라가 아니에요. 그런데 문화 흐름을 통제하다 보니 오히려 중국 영화에 대한 편견을 가지게 하네요. 도 보고 싶네요. 그리고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내 청춘과 그 사람도 보고 싶네요. 그렇다고 다시 만나고 싶지는 않습니다. 피천득의 인연처럼 안 만나는 것이 더 아름답게 간직할 수 있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요.

티스토리 서비스 종료의 총성을 울린 동영상 업로드 금지

사진은 권력이다|2026년 1월 29일|IT리뷰

티스토리 서비스는 망할 겁니다. 이는 필연입니다. 그 시기는 아마 AXZ가 새로운 AI 스타트업이 인수당하고 1년 정도 지난 시점으로 보입니다. 그때가 아마도 2028년이 아닐까 하네요. 저는 티스토리를 17년 이상 운영했고 글도 2만개가 넘지만 2025년 가을에 티스토리를 버리고 네이버 블로그를 주력 블로그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까지 있어서 네이버 이달의 블로그에도 선정되는 등 네이버 활동에 대한 좋은 피드백도 돌아오고 있네요. 네이버 블로그도 언젠가 망하고 사라지겠지만 최소한 네이버 블로그는 정성들여서 쓴 글을 우대하는 상식이 통하는 서비스입니다. 반면 티스토리는 좋은 글은 포털 다음 메인에 노출시켜주는 동시에 블로그에게 수익이 돌아가는 애드센스 대신 자신들의 자체 광고를 단 대체 URL로 수익의 100%를 자신들이 가져가는 몰상식, 몰염치, 쓰레기 같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동영상 업로드 금지. 드디어 티스토리 서비스 종료의 시작을 알리다 티스토리가 메일을 보냈습니다. 티스토리에 동영상을 올리는 것을 금지하고 기존 동영상도 3월 23일에 일괄 삭제하겠다고 합니다. 뭐 큰 타격은 아닙니다. 요즘 티스토리에 동영상 올리는 사람 거의 없으니까요. 보통 유튜브에 올리고 링크를 티스토리에 올리죠. 그럼에도 초기에는 티스토리에도 많이 올렸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한 800개 이상의 동영상이 있네요. 중요한 것도 있고 추억이 서린 영상도 많습니다. 해상도가 낮아서 용량도 얼마 안 되지만 분명 저에게는 가치가 있는 동영상입니다. 이걸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다들 같은 생각입니다. 티스토리가 서비스 종료를 위해서 하나 둘 기능 삭제를 하고 있다는 것을요. 변명을 담은 공지 글을 보면 내용은 한마디로 서버 부하와 용량만 차지하는 동영상 지울래~~~ 알아서 백업해라입니다. 서버 운영비 번다면서 강제 자체광고 달면서 블로그 수익 박살내놓고 이제는 그 수익도 못 벌어서인지 동영상부터 삭제하겠다고 합니다. 그럼 사진은 안 지울까요? 지울겁니다. 2010년 이전 사진 및 글 삭제나 2020년 이전 포스팅 삭제 등을 하겠죠. 또한 앞으로 사진 업로드 용량 제한을 할 겁니다. 좀 짜치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일단 2028년까지는 서비스를 유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수할 예정인 AI 스타트업 기업이 티스토리 글과 사진을 AI 학습에 사용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다 학습한 후에는 티스토리 서비스를 유료화 하거나 서비스 종료를 할 겁니다. 안 할 이휴도 없습니다. 돈도 안 되는 서비스라고 인식이 박혀 있은 회사가 현재의 AXZ입니다. 고객에 대한 편의는 안중에도 없는 쓰레기 서비스 마인드 동영상 백업은 날 잡아서 하면 됩니다. 그러나 너무 번거롭습니다. 블로그 백업 메뉴에 보면 동영상 다운로드를 눌러서 다운 받으면 됩니다. 전 2007년부터 올렸었네요. 문제는 영상 다운로드를 누르면 캡챠가 뜹니다. 매번 클릭해야 합니다. 짜증나죠. 정말 짜증납니다. 더 짜증나는 건 모든 동영상이 위와 같이 파일이름이 download로 저장됩니다. 동영상 제목 또는 촬영일자로 저장하게 해주면 정리하기도 좋은데 그냥 다 download네요. 정말 쓰레기 같은 서비스 마인드입니다. 이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서비스 기능 종료하면 미안한 감정도 태도도 없나 봐요. 지금 티스토리 망한다 망한다 하는데 대응 하나 하나가 3류도 아닌 5류 서비스 마인드입니다. 차라리 그냥 깔끔하게 서비스 종료하고 다른 곳에서 새로 시작하라고 하는 게 낫죠. 지금도 미련 남아서 티스토리에 많은 분들이 남아 있는데 그분들 희망고문 하지 말고 그냥 서비스 종료하세요. 정말 생각들이 없이 운영하는 느낌이네요.

일본 양판점 BCN 데이터로 본 2025 가장 많이 팔린 카메라와 주변기기

사진은 권력이다|2026년 1월 25일|IT리뷰

일본 전국 주요 판매점에 있는 계산대의 포스 단말기는 제품의 판매량 및 매출을 기록합니다. 이 BCN은 매년 다양한 제품의 실제 판매량을 발표합니다. 최근에 2025년 일본 카메라 시장의 판매 순위를 발표했네요. 코닥 FZ55 디지털카메라 중 렌즈 일체형 카메라 부문 판매 순위 순위 브랜드 2025년 점유율 2024년 점유율 변동 폭 1위 코닥 (KODAK) 24.0% 21.2% +2.8% 2위 후지필름 (FUJIFILM) 13.9% 15.8% -1.9% 3위 켄코·토키나 13.3% - (신규 진입) 일체형 카메라는 렌즈가 분리 안 되는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를 말합니다. 그런데 이 시장에 제품을 내놓는 브랜드가 많지 않고 있습니다. 돈이 안되기 때문이죠. 반면 소비자들은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가볍고 작은 휴대용 카메라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카메라가 있어야죠. 그래서 코닥이 등장했습니다. 그 유명한 코닥에서 만든 것이라기보다는 코닥이라는 브랜드를 이용한 저가 디카입니다. 대표적인 카메라가 코닥 FZ55로 국내에서도 리뷰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가격은 20만 원 정도 하는데 4K도 지원하지 않는 등 너무 조악해서 전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미지센서도 스마트폰 보다 작아요. 그 영향으로 코닥이 렌즈 일체형 카메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네요. DSLR 카메라 판매 순위 순위 브랜드 2025년 점유율 2024년 점유율 변동 폭 1위 캐논 (Canon) 44.3% 69.4% -25.1% 2위 니콘 (Nikon) 38.0% 20.9% +17.1% 3위 리코 이미징 17.7% 9.7% +8.0% DSLR은 죽어가는 시장으로 제품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고품만 가득합니다. 이 시장은 전통적으로 캐논, 니콘 양강이었는데 지금도 비슷하네요. 다만 니콘이 작년보다 17.1% 치고 올라왔고 리코 이미징이 보유한 펜탁스가 여전히 DSLR 만들고 있기에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니 A7M5 미러리스 카메라 판매 순위 순위 브랜드 2025년 점유율 2024년 점유율 변동 폭 1위 소니 (Sony) 29.9% 35.8% -5.9% 2위 캐논 (Canon) 27.4% 26.0% +1.4% 3위 니콘 (Nikon) 15.1% 14.5% +0.6% 미러리스 시장은 소니, 캐논 양강이네요. 둘이 거의 비슷해졌네요. 소니가 최근 A7M5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지만 다른 카메라들은 인기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신제품이 잘 안 보이는 것이 문제네요. 반면 니콘이 분발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점유율 변화는 많지 않네요. 비디오카메라 시장 판매 순위 순위 브랜드 올해 점유율 작년 점유율 변동 폭 1위 DJI 64.7% 48.1% +16.6% 2위 파나소닉 18.9% 23.8% -4.9% 3위 소니 (Sony) 11.1% 23.4% -12.3% 요즘은 동영상 카메라가 많이 팔리고 카메라 제조사들도 이쪽 카메라를 많이 만듭니다. 그래서 브이로그 카메라라고 홍보합니다. 이 시장에서 최근 초대박이 난 카메라가 DJI의 오즈모 포켓 3입니다. 1인치 이미지센서에 짐벌 기능까지 있다 보니 여행용 일상 기록용 동영상 카메라로 인기가 높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방수가 안 된다 뿐이지 모든 것이 완벽합니다. 그 영향으로 DJI가 1위를 차지했네요. 2위는 파나소닉이네요. 파나소닉 카메라들은 예전부터 동영상 카메라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3위는 소니로 소니 A7 시리즈가 예능 및 다큐 및 방송 카메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액션 카메라 시장 판매 순위 순위 브랜드 올해 점유율 작년 점유율 변동 폭 1위 DJI 40.1% 32.1% +8.0% 2위 Arasi Vision (Insta360) 37.9% 26.9% +11.0% 3위 GoPro 18.9% 34.3% -15.4% 또 DJI네요. 액션 카메라 분야에서 1위를 한 이유는 DJI의 액션캠 오즈모 액션 시리즈가 고프로를 가볍게 넘어서고 있습니다. 요즘 고프로 망해가고 있어요. 성능 개선이 되지 않으면서 고객들이 많이 떠났어요. 반면 DJI와 중국의 인스타 360은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공진화하고 있네요. 교환 렌즈 판매 순위 순위 브랜드 올해 점유율 작년 점유율 변동 폭 1위 탐론 (TAMRON) 23.0% 17.5% +5.5% 2위 시그마 (SIGMA) 17.8% 16.8% +1.0% 3위 소니 (SONY) 13.1% 15.0% -1.9% 교환 렌즈 부문은 1위가 탐론, 2위가 시그마, 3위가 소니네요. 공교롭게도 서드파티에 렌즈 제조를 허용하지 않는 캐논과 니콘은 순위에 없네요. 최근 캐논은 크롭 미러리스에 니콘은 탐론에 니콘 Z 마운트 렌즈 제조 허용을 하는데 여전히 두 회사는 자사의 렌즈를 팔기 위해서 서드파티 렌즈 제조를 기본적으로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 다른 렌즈들이 더 인기를 끌고 있네요.

난징대학살을 너무나 잘 담은 영화 난징사진관을 추천하는 이유

사진은 권력이다|2026년 1월 23일|영화

그런 말이 있죠. 한중일이 뭉치면 유럽 미국도 무섭지 않다고요. 전 세계 경제의 핵심 축인 동북 3국은 역사적으로 참 기묘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이라는 아픈 역사에서 중국이 친구였다가 가해자가 되고 일제라는 가해자였던 일본은 현재 미국이라는 축을 두고 한미일이 북중러와 맞서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은 일본이 대만 전쟁 시 참전한다는 소리에 거리 두기를 넘어서 일본을 맹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영화로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이라는 나라가 그렇습니다. 영화를 프로파간다로 활용하는 나라라서 한국과 관계가 안 좋아지면 6.25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를 만드는 나라죠. 반대로 일본과 관계가 안 좋아지면 일본 관련 영화를 만듭니다. 다만 이 영화의 제작 시기나 개봉 시기를 보면 일본과 관계가 틀어지기 인 2025년 여름에 중국에서 개봉되어서 무려 8천5백만 명이나 본 영화입니다. 한국에서도 2025년 11월에 개봉했지만 예상대로 3만 7천 명 밖에 안 본 영화이기도 합니다. 요즘 중국 영화 수입도 안 되지만 개봉해도 인기를 끌지 못합니다. 특히 시진핑 시대가 되면서 영화들이 너무 정부의 뜻대로 만들어져서 중국 선전 영화라는 꼬리표 때문에 해외에서는 중국 영화 잘 안 봅니다. 이 영화도 그런 영화 중 하나인 줄 알았습니다. 너무나도 잘 만들어서 깜짝 놀란 영화 주선율 영화라고 하죠. 중국 선전 영화 중국 만만세를 담은 중뽕 영화인 줄 알았는데 아닙니다. 이 영화 중국 영화 특유의 억지스러운 애국심 강요가 없습니다. 보면서 이게 중국 영화 맞나? 할 정도로 너무나도 잘 담고 절제하면서도 보여줄 것은 보여주고 담을 건 담으면서도 억지나 개연성이 떨어지는 장면이 거의 없네요. 특히 영화 제목인 사진관을 배경으로 사진이라는 매체를 비극적인 역사와 너무 잘 담아서 좋았습니다. 사진과 카메라를 좋아하다 보니 사진을 통해서 비극적인 역사와 겹쳐 찍기 하는 듯한 스토리가 너무 좋더라고요. 보면서 수시로 이거 홍콩 영화 아니야? 대만 영화 아니야라고 할 정도로 중국 영화답지 않아서 계속 놀라면서 봤습니다. 주선율 영화는 보통 이런 국난을 극복하고 팔로군이라는 중국 공산당 군대가 다시 난징을 회복하면서 일본군을 물리치면서 끝나야 하는데 (그렇게 나와도 어색하지 않지만) 놀랍게도 그런 식의 억지 엔딩도 없습니다. 영화는 오로지 난징에서 일어난 비극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난징사진관의 배경이 된 난징 대학살 요즘 젊은 세대들인 한일 동맹이라는 소리를 가끔 하는 걸 들으면서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절대로 동맹이 될 수 없습니다. 요즘 학교에서 뭘 가르치는지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한국인들에게 어떤 짓을 했는지 제대로 모르더라고요. 한국사가 수능에서 빠졌던 시기도 있고 다시 들어갔다고 해도 조선 시대나 빼곡히 배우는지 어떻게 한일 동맹이라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한국은 일본과 동맹을 절대로 맺을 수 없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한국에서 일제가 어떤 짓을 했는지 우리는 역사를 통해 알 수 있고 군위안부나 강제 노동과 학살 만행은 절대로 한국과 일본은 군사적 동맹을 맺을 수 없습니다. 다만 미국과 함께 하는 한미일 동맹은 성립할 수 있습니다. 일본군은 20세기라는 야만의 시대를 지나서 글로벌 공동체 사회가 된 후의 군대 중 가장 야만스러운 군대였습니다. 제노바 협정 이후 포로라도 함부로 죽여서도 안 되고 민간인은 더더욱 죽여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일본군은 일본도로 사람 목을 베는 내기를 했습니다. 두 일본군이 누가 100명의 사람의 목을 베냐는 내기를 한 뉴스를 신문에 내던 잔혹하고 몰상식한 집단들이었습니다. 이 잔혹한 행위 중에 가장 최악의 잔혹행위는 난징에서 일어났습니다. 중국의 남경이라고 불리는 난징에 쳐들어간 일본군은 1937년 12월부터 2월까지 4개월 동안 무려 30만 명의 중국군과 중국인을 학살합니다. 이 학살 규모도 규모지만 중국인을 개돼지보다 못한 취급을 하고 인간의 목숨을 파리 목숨보다 가볍게 여기는 살육을 합니다. 이 모습이 사진으로 남아 있고 이 사진을 통해서 전 세계에서 난징 대학살의 비극을 알게 됩니다. 현재 일본은 이 난징 대학살을 축소 은폐하라고 하고 몇몇 우익 인사는 난징 대학살 자체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최근 정신 나간 인간들이 군위안부 자체가 없다고 하는 말을 하는 서울대 연세대 교수가 있었고 수시로 친일파들이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데 이는 결코 우리가 용납해서는 안 됩니다. 난징사진관 스토리 1937년 중화민국의 수도였던 난징에 일본군이 쳐들어 옵니다. 상하이에서 긴 공방전을 펼친 후 일본군이 점령하자 중국군들은 풍지박살이 납니다. 난징도 중국군이 남아 있는 상태에 성문을 걸어 잠궈서 중국군과 난징 시민 60만 명이 남아 있습니다. 중국은 충칭으로 수도를 바꿉니다. 난징의 젊은 우체부였던 쑤류창(류호연 분)은 도망치려다가 폭격으로 난징에 어쩔 수 없이 남게 됩니다. 그렇게 숨어 살다가 일본군 사진 담당 장교였던 '이토 히데오'가 가지고 있던 사진앨범을 보더니 사진관에서 일하냐고 물어보고 현상할 줄 아냐고 물어봅니다. 쑤류창은 우체부라서 사진관에서 일한 적도 없고 현상할 줄도 모릅니다. 그러나 살기 위해서 할 줄 안다고 합니다. 쑤류창 은 이토 중좌가 촬영한 사진을 사진관에서 현상 인화를 합니다. 물론 할 줄 모르죠. 그러나 난징사진관 지하에 사진관 사장님 가족이 몰래 살고 있었습니다. 사장님은 이토 중좌가 돌아간 사이에 몰래 나와서 쑤류창에게 현상 인화를 알려줍니다. 약품 타는 방법, 현상액, 정착액, 온도와 현상 인화 시간 등등 다 알려줍니다. 사실해보면 알죠. 사진 현상, 인화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나 하루면 다 배웁니다. 다만 사진마다 노출이 다르기에 그 노출을 후보정에서 살리듯 인화 과정에서 살릴 수 있습니다. 그게 노하우죠. 또한 큰 사진일수록 인화가 어렵지 작은 사진은 쉽습니다. 그렇게 쑤류창은 이토 중좌가 촬영해 온 사진을 밤마다 현상 인화합니다. 이 현상 인화를 하는 동안은 쑤류창은 이토 중좌가 삶을 보장해 줍니다. 길거리에서는 중국인들이 총검술 도구가 되고 심심하면 사람을 죽이고 윤간하는 생지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걸 이토 중좌가 촬영합니다. 총으로 사람을 죽이고 목을 벨 때 사진으로 담는 이토 중좌. 이토 중좌는 도련님 같아서 사람을 직접 죽이지는 못합니다. 쑤류창도 직접 죽이라는 상관의 명령을 피하기 위해서 사진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어떻게 보면 평화주의자 또는 그나마 제정신인 군인 같이 보이지만 또 어떤 면에서는 중국인들을 개돼지 보다 못한 모습으로 봅니다. 예를 들어서 버려진 애완동물에게는 먹을 것을 주지만 생지옥 같은 중국인들의 죽음을 사진으로 담습니다. 오히려 사진을 통해서 살인을 부축입니다. 그럼에도 영화에서 가장 젠틀한 일본군으로 나옵니다. 이토가 이 영화에서 주인공 못지않게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자 일본 제국주의자 및 일본의 본모습을 아주 잘 담고 있습니다. 보면서 저게 딱 일본 사람들이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실제로 일본 사람들의 겉모습과 속모습이 다른 모습에 우리는 깜짝 놀라고 그게 일본의 문화임을 알게 되죠. 중국인 중에는 여배우와 여배우와 불륜 관계인 통역관이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은 난징을 탈출하는 게 목적입니다. 그렇게 탈출을 위해서 이토 중좌가 약속한 쑤류창에게 줄 난징 통행서 2장을 받습니다. 통역관은 이 여배우를 쑤류창의 아내라고 속입니다. 그렇게 쑤류창과 함께 살게 된 여배우는 지하의 사진관 가족과 함께 삽니다. 그런데 이 여배우가 가져온 가방에는 중국군이 숨어 있었습니다. 파리 목숨인 그들이지만 서로를 보호하고 의지하면서 하루하루 버팁니다. 사진은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을 담는 그릇 AI가 나오기 전에는 사진은 가장 뛰어난 증명성을 가진 도구였고 지금도 인증샷이라는 이름으로 사진을 통해서 우리는 많은 증명 및 기록을 남깁니다. 사진 자체는 감정이 없습니다. 인간의 감정을 담은 그릇이자 행동을 담는 그릇일 뿐입니다. 우리가 그 사진을 통해서 사진을 뽐내고 싶은 허영이나 과시를 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사진은 기록물입니다. 그래서 범죄자들이 자신의 범죄 행위를 인지하지 못하고 과시하다가 자신이 촬영한 사진이 증거가 되어서 교도소에 갑니다. 이토 중좌는 모든 것을 기록합니다. 또한 일본군 장교들도 중국인 살해 및 집단 학살을 아주 흐뭇해합니다. 심지어 사람 목을 베는 내기도 하죠. 보통 그런 행동을 해도 그걸 사진으로 담지도 않지만 그걸 또 일본 신문이 싣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일제는 했습니다. 얼마나 나라 전체가 집단광끼로 휩싸였는지 잘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사건이 난징대학살입니다. 잔혹한 사진을 과시용으로 찍던 이토는 국제적 위신이라는 회초리를 맞고 억지 선전 사진을 찍습니다. 이 장면은 정말 너무 충격적이고 놀라워서 깜짝 놀라면서 동시에 눈물이 흐릅니다. 웃고 있는 난징 사람들 사진 찍는데 아기가 운다고 일본군 장교가 바닥으로 던지고 총으로 쏩니다. 그 죽은 아기를 안고 위장 가족사진을 찍는 모습은 눈물 없이 볼 수가 없네요. 영화는 후반으로 갈수록 더 묵직해 집니다. 생과 사가 파리보다 못한 사람들이 보여주는 희생정신을 통해서 잔혹한 시절에 어떻게 사는 것이 인간답게 살다 죽는 것임을 잘 보여줍니다. 다니 하사오 난징 대학살극은 전세계에 보도되면서 일제의 만행이 알려집니다. 특히 사진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이게 바로 사진의 힘이죠. 자신들의 행동이 비인륜적인 범죄행위임을 인지 못하고 했던 행동이 사진을 통해서 본인과 가족 그리고 일본 전체를 욕먹게 합니다. 그리고 결국 난징 대학살 범죄자들은 난징에서 재판을 받고 총살당합니다. 주범인 '다니 하사오'와 함께 했던 일본 장교들과 일본군은 2차 대전이 끝난 후 난징까지 불려와서 죽습니다. 시진핑 시대에도 좋은 영화는 존재한다는 걸 보여준 난징사진관 중국은 독특한 나라입니다. 80년대에 미국 손에 이끌려서 자본주의 세상으로 나왔죠. 이전에는 말 그대로 공산주의였습니다. 그러나 공산주의 한계가 분명했습니다. 모두 공평하게 못 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에 클린트 미 대통령이 WTO 가입시키면서 자본주의 주사를 놓습니다. 이후 지금은 세계 최강의 자본주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소비력은 미국을 뛰어넘었습니다. 미국은 자본주의가 되면 자연스럽게 시위가 일어나고 민주주의라는 정치체계도 피어날 줄 알았지만 천안문 사태 이후 다시 공산당 독재 정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과두정치를 지나서 지금은 시진핑 독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진핑에 관련된 비판도 허용되지 않고 모든 것을 검열합니다. 여기서 독재란 장기집권을 말합니다. 시진핑 시대가 되면서 중국은 문화적 후진국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오히려 장예모 감독이 나왔던 80년대 후반 90년대 초 중국 영화들이 더 위대하게 보입니다. 중국이 영화를 못 만드는 나라가 아닙니다. 그러나 국뽕 영화나 만드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다 검열 때문입니다. 이는 일본과 비슷합니다. 일본도 1당 독재 국가에 가깝죠. 스스로 자기 검열을 하고요. 그래서 한국의 <1987> 같은 영화를 보면서 일본과 중국 관객들이 저 나라는 자기비판이 가능한 나라라면서 우러러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게 한국의 힘이죠. 우리는 독재자가 나오면 촛불로 뒤집는 나라입니다. 이런 이유로 중국 영화는 안 봐도 국뽕 선전 영화라고 생각하고 안 봅니다. 은 다릅니다. 국뽕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누가봐도 눈물샘을 자아내게 하는 장면도 많고 인간이 인간성을 상실하면 어떤 괴물이 되는지도 잘 보여줍니다. 표현력도 아주 뛰어나면서 잔혹한 장면은 적절한 선에서 끊어줍니다. 그러면서도 일제의 만행을 대충 담지도 과하게 담지도 않습니다. 보면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자료를 바탕으로 담았다고 느낄 정도로 잘 담고 있네요. 우체부 역을 한 류호연 배우도 여기 출연하는 아역 배우까지 모두 연기를 기가막히게 잘합니다. 이토 역을 한 분은 '하라시마 다이치'로 일본 이름을 가진 배우입니다. 그러나 중일 혼혈 배우라서 중국 영화에 주로 나옵니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저 일본 배우 일본에서 해코지 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그러고 보면 영화 에 출연한 일본 인기 배우 '릴리 프랭키'의 결단은 높게 사고 싶네요.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사진 현상 인화 과정도 많이 나오고 라이카 카메라 등등 당시 사용했던 카메라가 역사의 목격자가 되고 기록자가 되는 모습도 참 좋았습니다. 사진을 통해서 역사를 고발하는 시선도 너무 좋네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좋은 중국 영화입니다. 제가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는 한국의 10~30대 분들이 일제의 만행을 너무 모르고 자랐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꼭 봤으면 합니다. 영화 마지막 장면은 당시 촬영한 사진과 현재의 모습을 겹쳐서 보여주는 모습까지도 눈물겹게 하네요. "역사를 기억해야 강해진다" 영화는 이 문구로 끝이 납니다. 별점 : ★ ★ ★ ★ ★ 40자 평 : 일제의 만행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고마운 영화이자 잘 만든 영화

금천구청역 옆 데이터센터 신축이 왜 문제일까?

전국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AI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돌리기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전국에 데이터센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데이터센터를 반겨하는 지역이 없다는 겁니다. 금천구청역 바로 옆에 데이터센터 신축허가를 낸 금천구 금천구는 낙후된 지역입니다. 그래서 개발을 많이 해야 하는데 이렇게 어영부영 부영이 산 땅은 20년 넘게 저러고 있네요. 여기 원래 대한전선 공장이 있던 곳인데 안양 쪽으로 이전한 후 빈터가 되었죠. 개발 이야기만 나오고 놀리고 있다가 부동산 업체인 부영이 땅을 삽니다. 부영이 산 땅은 잘 개발이 안 됩니다. 부영이 땅을 사서 묶혔다가 부동산 가격 오를 때 팔고 나가는 행동을 많이 하거든요. 그럼에도 여기는 종합병원과 아파트 개발 조감도 까지 붙여 놓고 기사도 많이 나서 2010년대 중반 개발이 완료될 줄 알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이러고 있네요. 제가 열받는 건 4년 전 그러니까 지난 지방선거가 있었던 2022년 초에 기공식까지 했습니다. 다음 선거를 의식했는지 기공식까지 하고 4년 내내 이러고 있습니다. 이게 참 괘씸해요. 제가 서두에 금천구청역 앞 부영 땅을 소개하는 이유는 현 금천구청장과 국회의원이 지역 개발에 너무 무신경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 이번 6월 지방 선건에 현 구청장을 절대로 찍지 않음을 넘어서 더민주당 후보는 시, 구의원 모두 찍을 생각이 없습니다. 그럼 국힘을 찍느냐? 절대 아니죠. 국힘은 정당이라고 부르기에도 기본도 안 된 정당으로 눈에 흙이 들어가기전까지는 찍을 생각이 없습니다. 두 거대 정당의 폐해를 제대로 받고 있는 곳이 금천구입니다. 금천구는 1996년 분구한 후 한나라당, 민주당 번갈아가면서 국회의원, 구청장을 하다가 2012년 이후 지금까지 더민주당 국회의원이 당선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2년 이후 금천구는 발전이 없습니다. 그 이전에도 없었지만 그 이후도 육군 도하부대 이전 후 롯데캐슬 개발한 딱 1개의 개발만 있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러니 주택 및 아파트 가격이 경기도 보다 싼 특이한 지역이 되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지금 분노심이 가득합니다. 무능한 구청장과 국회의원을 보면서 한숨만 내쉬고 있네요. 금천구청역, 가산디지털단지역, 독산역 보세요. 시골 간이역 같은 느낌입니다. 가산 2,3단지 교통 문제는 전혀 해결도 안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역 개발이 안 되고 있는 와중에 금천구청역 바로 옆에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습니다. 저도 몰랐는데 이미 작년에 허가가 나서 진행 중입니다. 전 이 플랜카드 보고 알았어요. 위치는 경부선 철길 쪽입니다. 바로 옆에 주택이 있지 않긴 하지만 전국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이유가 있죠. 고전압선의 진동과 소음과 전자파입니다. 데이터센터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말만 있지 연구 및 관련 테스트를 해본 적이 있나? 데이터센터가 유해하냐 무해하냐는 논란이 많습니다. 무해하다는 쪽에서는 전자파가 전자레인지 앞에 서 있는 것보다 약하게 나온다고 해요. 그게 말이 안 되는 게 전자레인지 앞에 24시간 서 있는 사람 없잖아요. 그러나 주택은 최소 하루 10시간 이상 최대 24시간 같이 있어야 합니다. 또 그런 말을 합니다. 저기서 근무하는 사람도 있는데 무슨 호들값이냐? 그분들도 하루 종일 있지 않고 퇴근하잖아요. 그리고 돈이라도 벌죠. 주택은 24시간 안에 사람이 있을 수 있어요. 또한 전자파 규정이라는 것이 누적 데미지를 측정하는 것도 아닌데요. 따라서 데이터센터에 관한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연구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근처 사는 사람들이 막연히 불안해 하지 않죠. 그런 연구 결과가 없어요. 뭐 이건 미신이라고 칩시다. 더 큰 문제는 데이터센터가 생기면 그 지역에 단 하나의 도움도 안 된다는 겁니다. 가산 디지털 3단지, 2단지에는 5개 이상의 대형 데이터센터가 완공되었고 완공되고 있습니다. 여기는 준공업 지역이라서 사람이 거의 안 삽니다. 다만 위 사진의 데이터센터 바로 옆옆 건물이 오피스텔 건물이더라고요. 저렇게 창문이 없는 건물(데이터센터 건물) 옆이라면 미신이든 말던 살지 않고 싶네요. 지역의 문제는 해결도 개발도 안 되고 안 좋은 것들만 늘어서니 더 화가 나다 가산디지털단지에 데이터센터가 많이 생기는 이유는 주민 반발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변에 주택가가 없거든요. 그러나 다른 지역 보면 전국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소송까지 가는 지역도 많고 구청장이 지역 민원 때문에 건축 허가를 안 주고 있습니다. 내주면 표가 날아가거든요. 금천구는 지난 10년 동안 개발이 없는 곳이고 공약도 지키지도 못하고 있는데 다른 지역에서 천덕꾸러기라고 나가라고 하는 데이터센터를 넙죽넙죽 받아서 올리니 지역 주민의 분노가 생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게 괘씸해요. 유해하건 아니건 떠나서 데이터센터는 근로자도 많지 않아서 지역 경제 활성에도 도움도 안 되고 전기는 오지게 처먹고 냉각시키기 위해서 냉각팬 소음에 도시 열섬 현상이나 가속화시키는데 누가 좋아하겠어요. 그래서 지방 평지에 세우면 좋은데 전력망이 구축되지 않아서 그것도 쉽지 않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지역 전력망 구축을 하면 데이터센터들은 지방으로 많이 내려갈 듯 하네요. 또한 전기료도 차등화한다고 하니 자연스럽게 지방으로 내려갈 듯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안 좋은 건 지방에 세우냐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데이터센터 관련 법을 만들어서 지역 발전 기여금을 내거나 뭔가 혜택을 주면서 같이 공생하는 점을 강구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데이터센터 관련 법도 없고 주민들이 싫어하고 반대하면 님비라고만 매도하고 있는데 왜 안전하고 무해한지 관련 연구 자료를 내놓고 설득을 해야지. 기존 기준치만 내밀면 설득이 되지 않습니다. 가산패션단지도 점점 활력을 잃어가고 지역 경제는 박살이 나는데 안 좋은 건 늘어가니 지역 주민들이 분노심이 끊어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