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건의 대중음악견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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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차, 바윗돌, 1981
https://youtu.be/65G3QRTwPkU?si=ce9nR7D8KEw7mWhM 광주일고를 나와 한양대학교 상경대에 입학했다가 군에 다녀온 복학생 정오차는 제5회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로 대상을 수상했다. 광주 출신이었던 정오차는 대상 수상후 한 달 정도까지는 문제없이 방송 활동을 했다. 그러던 어느날 TV 쇼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당시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가 의 노래 제목이 무엇을 의미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정오차는, “광주에서 죽은 친구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만든 노래이며, '바윗돌'은 친구의 묘비를 의미한다”고 답을 했다. 방송이 나간 후 정오차는 곧바로 정보기관의 블랙리스트에 올라 출연이 금지.......

임영웅 학회주제가 된것에 대하여
임영웅이 한국대중음악학회 주제라는 것은 반길 일이다. 그런데 연구하면서 느끼는 것은 뚜렷하게 연구할 게 없는 것이 임영웅 신드롬의 내면이었다. 아직 임영웅은 역사적 평가를 받기에는 뚜렷한 히트곡도 없고, 오디션 우승자 외에는 사건도 별로 없었다. 만약 학회에서 오늘날 임영웅 신드롬의 이유를 밝혀낼 수 있다면 그를 존경하겠다.

그들도 인간이다
https://youtu.be/LOFlBz5OT8g?si=P48yCIf6xtNnOnr3 작고하신 음악평론가 김진성 선생의 말이 떠오른다. 당시 모 연예인의 스캔들이 언론을 뒤덮던 때였다. 김진성 선생은 "그들도 인간이다" 라고 넌지시 말해주었다. 가요계에서 온갖 희노애락을 맛본 선생의 한마디였다.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선생의 말이 떠오른다. 연예인에게 성인군자 같은 도덕성을 들이대는 것에 대한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지만 또한 연예인이기 때문에 본인에게는 상처받을 일이지만 가쉽거리로 전락하는 것은 감수해야 할 일이기도 하다.

노래다운 노래를 부르는 적재, CLICHE
노래다운 노래를 부르는 적재. 훌륭한 작곡은 기존의 히트곡과 유사한 점도 있다고 느껴지지만 독특한 사운드와 창법, 음색으로 색다른 노래로 탄생시키는 것이다. 적재는 없던 멜로디와 리듬도 아니지만 적재만의 뛰어난 실력으로 다져진 감성으로 곡을 만들었기에 보통의 아이돌 히트곡과는 확연히 다른 작품을 만들었다. 지나치게 상업적 아이돌과 트로트 곡으로 범람하는 가요계에 곡다운 곡, 노래다운 노래가 나왔다. https://www.youtube.com/watch?v=W5D3I5FL1vA 그리워 작사 적재 작곡 적재 Guitars 적재 Wurlitzer 윤준현 Bass 구본암 BGVs 적재 Midi Programming 적재 너와 같이 밥을 먹는 거 너와 밤을 같이 걷는 거 네가 좋아하.......

이창섭, 천상연 / 2024년 노래방 최고 히트곡
이창섭 / 천상연 금영 82628 태진 86059 https://youtu.be/Xv8DFvPMat0?si=ZWLElTn3-co3NKZR 이창섭 작사 유해준 작곡 유해준 아니길 바랬었어 꿈이길 기도했지 너 없는 가슴으로 살아가야 하는 건 내게는 너무 힘겨운걸 그렇게 사랑했던 너무도 소중했던 지난날이 서러워 자꾸 눈물이 흘러 내 삶은 너뿐인데 사랑해 널 잊을 순 없을 거야 미안해 너를 지키지 못한 것을 너의 행복한 모습 나 보기를 원해 부디 새롭게 시작하길 바래 하늘이 우리를 갈라 놓지만 눈물로 너를 보내려고 하지만 너를 얼마나 내가 사랑했는 줄 아니 영원히 너를 지켜보며 살 거야 행복하길 바래 그렇게 사랑했던 너무도 소중했던 지난날이 서러워 자꾸 눈물이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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