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무 WNBA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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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뉴질랜드 여농의 라이징 그리고 박지현

[WKBL] 뉴질랜드 여농의 라이징 그리고 박지현

아시아컵에서 한국의 정선민호를 무찌르고 아시아 4위로 올라서던 순간이, 뉴질랜드 여자 농구에서는 역사적인 날이었다. 당시 뉴질랜드 대표팀을 이끌던 가이 몰리는, 호주 1부 WNBL에서 멜버른 부머스를 챔피언에 등극시키고, 현재는 강호 시드니 플레임스의 감독이다. 뉴질랜드는 바로 호주 여자 농구를 대표하는 65세의 감독을 모셔와서, 무려 6년간이나 인내하며 대표팀을 맡기고 성장시키면서, 기어이 한국을 제쳐내는 신기원을 이룩했는데, 가이 몰리가 처음 뉴질랜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을 때, 뉴질랜드의 세계 랭킹은 42위였고, 한국 입장에서는 벤치 자원들을 투입해도 가볍게 밟아 버리던 나라였다. BBNZ (뉴질랜드 농구 협회) 딜런.......

[WKBL] 박지현 vs 김단비, 최고의 흥행카드를 차버린 위성우 감독

[WKBL] 박지현 vs 김단비, 최고의 흥행카드를 차버린 위성우 감독

일단 중국 하이난성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4국의 한판 승부, 한국, 중국, 일본, 뉴질랜드가 참여한다는 기사를 다들 보았을 것이다. 이 역시 WKBL에서는 우리은행을 필두로 줄줄이 제의를 받았지만, 프로 팀들이 모두 거절하는 바람에, 정말 얼떨결에 박찬숙 감독님의 서대문 구청이 출전하게 되었다. 바로 이 대회에 출전하는 ENEOS와 우리은행이 열시미 일본에서 연습 경기를 치루고 있고, 기자들도 따라 갔는데, 그대로 함께 APAC WBC에 출전하면 되는 것이고, 그러면 박지현 소속 뉴질랜드의 토코마나와 퀸스와도 대전이 성사가 된다. FIBA 공식 대회는 아니지만, 박지현 vs 김단비의 진검승부를 볼 수 있다면, 한국 여자 농구 팬들은 눈을 반.......

[WKBL] 日 온주카 토루 (恩塚亨) 여자 대표팀 감독 퇴임

[WKBL] 日 온주카 토루 (恩塚亨) 여자 대표팀 감독 퇴임

일본에서는 어느 분야이던, 비록 사실상의 해임이라 하더라도, 퇴임하는 인물에게 공식 발표에서는 덕담을 하는 것이 관례인데, 일본 농구협회의 히가시노 토모야 위원장은 얼마나 야마가 돌았는지, 해임 서두가 "재를 대표팀 감독에 앉힌 내 잘못이다." ㅋㅋ 세상에는 꼭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넘들이 있다. 온주카처럼 그릇이 안되는 애를 자리에 앉혀 놓으면, 꼭 저렇게 파토를 내고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연속 예선 탈락을 했으면, 곧바로 사죄하고 제발로 나갔어야 하는데....ㅎㅎ 하긴 뭐 한국도 정선민이 끝까지 절대 사과하지 않던 꼴을 보면, 온주카는 양반이기도 하다. 사실 온주카는 선수 경력은.......

[WKBL] 박지현의 토코마나와 퀸, 뉴질랜드 판 슈퍼팀 완성

[WKBL] 박지현의 토코마나와 퀸, 뉴질랜드 판 슈퍼팀 완성

이거 댕댕이가 소속된 뉴질랜드의 토코마나와 퀸의 뉴 시즌 로스터 구성이, 장난이 아니다. 내가 대충 볼 때는, WKBL에 오면, 곧바로 우승권이고, 박신자컵에 초대하면, 일본 팀들과 대적급이다. 물론 시기상 WNBA 용병의 동행이 안되기 때문에, 그럼 전력이 뚝 떨어지기는 한다. 일단 가드진은, 뉴질랜드 여자 농구 대표팀의 캡틴인 스텔라 벡을 필두로, 호주 1부 멜버른 부머스의 로린 히폴리트, 노쓰 캐롤라이다 대학 출신의 그레이스 헌터, NBL1의 최강팀 앨버리 워동가의 아와테아 리치가 눈에 띄고, 포워드 라인에서는 용병인 박지현 그리고 뉴질랜드 대표팀의 애쉴리 타이아, 그리고 짜자자잔...시애틀 스톰의 조던 호스턴을 용병으로 영.......

[WKBL] 후지츠, 한슈의 시추안과 한판, 그런데 위성우는...불러도....

[WKBL] 후지츠, 한슈의 시추안과 한판, 그런데 위성우는...불러도....

추석에 처 먹을 걸 대비하여, 덥지만 운동 빡세게 하고, 닭가슴살과 샐러드로 끼니를 때우던 중, 모 기자님이 '휴우'라는 탄식의 카톡을 보내 오셨다. 난 내용을 보지도 않고, 그 심정을 알고 있었다.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중국 사천성의 WCBA 우승팀인 한슈의 시추안이, 일본 우승 팀인 후지츠와 대만 우승팀인 캐세이 라이프 및 인도네시아 우승 팀을 초청하여, FIBA 주관 WBLA, 즉 아시아 여자 리그의 프로토 타입 첫 대회를 개최한다. 리멍과 한슈에 왕시유가 등장하는 시추안과, 방금 박신자컵에서 우승했던 후지츠가, 사실상 일본 vs 중국 여자 농구의 미니 국대전을 치루는 셈이다. 규모는 일단 매우 조촐하지만, FI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