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무 WNBA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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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posts![[WKBL] KB 나가타 모에, "청주에서 보낸 편지"](https://img.zoomtrend.com/2024/08/05/a789e41f-6bb1-5515-904a-0782793ae86f.jpg)
[WKBL] KB 나가타 모에, "청주에서 보낸 편지"
최종 스코어 58-54. 평소의 내 패턴이라면, "이런 저득점 경기, 정말 WKBL을 뭉개 버리고 싶다"는 험한 소리부터 나왔겠지만, 너무나 처절한 혈투였기 때문에, 숙연한 기분마저 들 정도였다. 태평양 전쟁에서 가장 치열했다고 전해지는 '이오지마의 전투'를 테마로 했던,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걸작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를 감상했던 느낌이랄까. 내일부터 다시 리그가 재개되는 터키 갈라타사라이의 박지수도, 유튜브로 이 경기 하이라이트를 본다면, "고마워. 나도 힘낼께"라며 눈시울이 붉어질, 지난 챔프전의 리벤지 매치이기도 했다. 그리고 3쿼터와 4쿼터, 우리은행의 9득점과 8득점. 이제.......
![[WKBL] 하나은행 김도완 감독님 "프로 팀 상대해 보니, 어떠셨습니까?"](https://img.zoomtrend.com/2024/11/11/80ce29a6-10ef-5ddb-833e-4edcc4c98739.jpg)
[WKBL] 하나은행 김도완 감독님 "프로 팀 상대해 보니, 어떠셨습니까?"
부산 파워 & 또치 파워의 BNK 이야기는, 이제 더 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오늘 부산 BNK와 부천 하나은행의 경기는, 프로팀과 아마팀의 대결이었고, 내가 WKBL에서 가장 존경해 마지 않는 수령님이 고생하시는 걸 보고 나니, "이제는 끊어 볼까?" 고려했던 담배 한 대가 자동 장전이 된다. "김도완 감독님, 그리고 수령님, 가르쳐서 될 아이들이 있고, 가차없이 버려야 할 아이들이 있습니다." 수령님이 코트 안에 있을 때 잠깐 반짝, 나가면 아니나 다를까? 주인 잃은 강아지들 처럼, 안절부절, 어리둥절, "저러다 우리 코트가 어딘지도 몰라서, 자살골을 넣지 않을까?" 의심이 될 정도였다. 이미 이번 시즌.......
![[WKBL] 삼성생명 "배혜윤에서 키아나로, 이전 과정의 첫 날"](https://img.zoomtrend.com/2024/11/10/4e803af8-6384-5c79-a258-22bd271a230b.jpg)
[WKBL] 삼성생명 "배혜윤에서 키아나로, 이전 과정의 첫 날"
블루밍스가 오늘도 지면 ..... 별로 상상하고 싶지 않았다. 마침 상대는 나의 최애 선수 3총사 (키아나, 수령님, 강이슬) 중에서, 강이슬이 포함된 KB 스타즈. 이렇게 1타 2매 하는 날은, 무조건 직관이지. "오늘은 제발 키아나와 강이슬이, 모두 케이틀린 클락에게 빙의해라"라는 원대한 꿈을 꾸면서, 두 슈터들의 양궁 공방전을 기대했는데, 그게 맘대로 안된다. 양 팀 감독들이 그렇게 내버려 둘 리가 없다. 요 이야기를 하기 전에, 오전에 있었던 댕댕이의 토코마나와 퀸스는, 85-86, 정말 아슬아슬, 한 점차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었다. 퀸스의 에이스인 조던 호스턴이 목과 어깨가 결리는 증상으로 결장. 이러면 상대는 2옵션인 댕.......
![[WKBL] 'If'를 모두 지운 BNK, "강팀 자격 증명서 발급합니다."](https://img.zoomtrend.com/2024/08/05/a789e41f-6bb1-5515-904a-0782793ae86f.jpg)
[WKBL] 'If'를 모두 지운 BNK, "강팀 자격 증명서 발급합니다."
전직 대중 음악 평론가로서, 명반과 X반을 가르는 기준은 매우 단순하다. 건너 뛰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첫 감상을 했을 때, 고유의 콘셉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기승전결이 이어지면 명반이 된다. 반대로 X반들에도, 귀에 쏙 들어 오는 타이틀 한 곡 정도는 포함이 되어 있다. 하지만 나머지는, 필러 (Filler)들이다. 뉴 시즌 BNK의 스쿼드가 구성되었을 때, 로스터의 네임 밸류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었지만, 과연 음악의 명반처럼, 저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뉴 콘셉을 공유하는 원 팀'이 될까? If 1. 안혜지 비난을, 나보다 심하게 자주 했던 사람이 있으면, "손들어 보세요" (오우 민망 ㅎㅎ) If 2. 박정은 감독의 이름.......
![[WKBL] 우리은행의 승리 DNA (모모나의 The Shot)](https://img.zoomtrend.com/2024/11/08/c47284c1-0178-531b-95b3-db77ed25cfab.jpg)
[WKBL] 우리은행의 승리 DNA (모모나의 The Shot)
단지 승부 만을 본다면, 손에 땀을 쥐는 짜릿한 크런치 타임의 업셋 스릴러였다. 시종일관 끌려 다니던 우리은행은, 3점포를 13 (38회)개나 성공하였고, 특히나 마지막 스나가와 모모나의 포물선은, 슬로우 모션으로 두고 두고 다시 보아도 될 'The Shot'이었다. 게임 시작과 함께 1쿼터에는 22-23의 맹렬한 치고 받기 공방전이 전개되었다. 하지만 WKBL 팬이라면, 이미 누구나 모두가 알고 있다. 저렇게 초반에 거세게 치고 나가도, 결국에는 60점대 저득점으로 승부가 난다는 것을. 아니나 다를까. 이후에는 양 팀 모두 한 쿼터에 20점을 넘겨 보지 못했고, 결국 최종 승부는 62-65로 우리은행이 승전가를 불렀다. 이 게임 직전에, 호.......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CV] [Comi] 'あかね噺'(아카네 이야기) 22권. 아카네의 첫 전력 승부](https://img.zoomtrend.com/2026/06/08/1780982081-EC9D8CEC9585EC9D98EBA6ACEB93ACEC9CBCEBA19C.jpg)